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산 쓰기가 참 어색하네요

ㅎㅎ 조회수 : 4,304
작성일 : 2012-07-13 12:37:26
한여름 태양 빛도 무섭고
망가진 피부지만  햇살때문에
더 망가지면 안됄꺼 같아서

검은색 양산을 하나 샀어요.
검은색이 더 시원하다고 해서.

근데  생각보단 좀 작네요.

길거리에 보면 대부분은 밝은색 양산이 많아서
검은색이 좀 튀어요.ㅠ.ㅠ
양산 안쓰고 다니다가
튀는 양산을 쓰려니  정말 어색해서 잘 못들고 다니겠어요. 


지금처럼 해가 짱하고 내리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예 흐린 것도 아닌 날에는 더욱. ㅠ.ㅠ
IP : 112.168.xxx.6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은 색 쓰고 다니는 사람 봤는데
    '12.7.13 12:39 PM (1.245.xxx.199)

    이쁘던데요 쓰고 다니셔요
    사람들은 내 생각 만큼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조사결과도 나오고 그러잖아욯ㅎㅎ

  • 2. 근데
    '12.7.13 12:43 PM (112.168.xxx.63)

    오늘처럼 해가 딱 나오지도 않고
    그렇다고 흐린 것도 아닌 날에는
    양산 어찌 써야 할까요

    이런 날에도 써야 하는 걸로 아는데...

  • 3. 오예
    '12.7.13 12:44 PM (220.116.xxx.187)

    다른 사람들은 원글님 영산을 썼는지 안 썼는지 관심 없으니 ,
    신경 쓰지 마시고 피부 지키세요 ^^

  • 4. 난 심지어
    '12.7.13 12:44 PM (121.168.xxx.68)

    급할땐 우산도 쓰는데...--;;;

    나 챙피한것보다 자외선 막는게 백배 더 중요함

  • 5. 저도
    '12.7.13 12:44 PM (59.86.xxx.217)

    검은양산인대요
    쓰다보면 적응됩니다 ㅎㅎㅎ
    방금도 양산쓰고 은행다녀왔어요~~

  • 6. ..
    '12.7.13 12:45 PM (125.152.xxx.239)

    처음에 어색하지

    자꾸 쓰면 괜찮아요....없을 땐 우산도 쓰는데...ㅎㅎㅎ

  • 7. 어머
    '12.7.13 12:46 PM (116.126.xxx.72)

    몇년전부터 검은색 양산이 대세에요~ 그리고 저는 15년 전 처녀때부터 양산 쓰고 다녔는데 어색할거 하나도 없어요-_-;

  • 8. 개구리
    '12.7.13 12:53 PM (222.112.xxx.222)

    첨엔 어색하더라구요 자꾸써야 버릇되고 계속 쓰게 되요^^

  • 9. 어머나
    '12.7.13 1:09 PM (58.124.xxx.211)

    3년전부터 검은색 양산...

    요즘엔 그래도 어두운색이 많이 보이던걸요? 쓰세요

  • 10. 저도..
    '12.7.13 1:09 PM (121.139.xxx.125) - 삭제된댓글

    저도 우산쓰고 다녀요..ㅎㅎ
    그냥 쓰세요^^

  • 11. ..
    '12.7.13 1:10 PM (121.88.xxx.137)

    요즘은 검은색이 대세지요..
    저도 몇년 전부터 검은색이고요 집을 나설때는 양산은 필수에요 ^^

  • 12. ㅎㅎ
    '12.7.13 1:13 PM (203.226.xxx.131)

    전 호피무늬 양산도 잘쓰고 다니는데요 뭐... 선물 받은거라 ㅎㅎ 그리고 전 20대 초반부터 양산 써버릇해서 어색하지 않네요...

  • 13. Floppy
    '12.7.13 1:13 PM (112.219.xxx.172)

    방금 전까지 검은 양산 쓰고 돌아다니다 왔어요.
    쓰고 다니시다 보면 익숙해져요.

    그래도 창피하시면 푹 눌러써서 얼굴 안 보이게 하심 되죠 뭐 ^^;

  • 14. **
    '12.7.13 1:27 PM (59.23.xxx.181)

    저도 올해부터 양산쓰고 다녀요 흐린날도 쓰고 다니는데 처음 양산이란걸 쓰고다닌게 어색했는데 왜 쓰는지도 몰랐어요 쓰고 않쓰고 차이 몸소느낍니다

  • 15. 궁금해요
    '12.7.13 1:27 PM (112.168.xxx.63)

    오늘처럼 해가 바로 나지 않는 흐린날에도 쓰세요?

    전 참 애매하더라고요.

  • 16. 냠냠
    '12.7.13 1:33 PM (121.181.xxx.61)

    저도 검은색 양산이에요
    검은양산들이 보통 크기도 좀작고 똥~그랗게 이쁘게 나오죠

    요즘 보면 젊은사람들은 검은색이 대세..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은 아직도 밝은색이 많고 그렇더라구요

    저도 남의눈 꽤나 의식하고 사는 소심인인데요
    검은양산은 아무렇지 않아요^^

  • 17. 나도검은색
    '12.7.13 1:48 PM (115.139.xxx.35)

    사람들이 쳐다보는건 양산이지 양산들고가는 사람을 쳐다보는건 아니잖아요.
    저도 양산쓴사람들 무슨디쟈인 들고 가나, 나같은 검은색보면 저게 더 이쁘네 머 이런생각은 해요.
    절대 신경쓰지 마세요.
    오늘같은날 저는 써요. 눈 찌뿌리는것보다 나음.

  • 18. ...
    '12.7.13 2:13 PM (119.194.xxx.7)

    실험했었어요 흰양산 검은양산 같은 유브이차단처리 되어있어도 검은양산이 훨씬 차단 잘해주는걸로 나왔구요 저도 양산 두개 있는데 흰양산 검은양산 몇퍼센트 막아주나 적혀있는데 흰것이 95 검은것이 99였나 그랬던것 같아용 검은양산 잘 쓰고다니시길..

  • 19. 검정색
    '12.7.13 2:1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이뻐요.
    저는 호피무늬 우산도 양산으로 자주써요.ㅋ
    신경쓰지말고 쓰고 다니세요

  • 20. 원래..
    '12.7.13 2:22 PM (182.218.xxx.52)

    양산이든 우산이든 썬글이든...본인만 어색하지 남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해요^^ 저도 썬그라스를 구입해 놓고는 어색해서 쓰고 다니는데 한참 걸렸어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 썬그라스나 양산 쓰고 다니는거 보면 사실 아무렇지도 않아요...특별히 신경도 안쓰여지고... 그러니까 남 의식하지 마시고 원글님 편하신대로 하고 다니시면 될것 같아요^^

  • 21. 괜찮아요~ 쓰세요~
    '12.7.13 4:02 PM (112.150.xxx.40)

    전 대학교 다닐 때도 혼자서 양산 쓰고 다녔어요.
    좀 폼이 안 나긴 했지만, 그래도 얼굴 타는거 싫어서요.
    모자 쓰기도 싫고..
    덕분에 다른 사람들보다 피부 노화가 현저히 더뎌요.
    40대이지만 피부 상태는 20대..

  • 22. --
    '12.7.13 4:30 PM (94.218.xxx.119)

    화 대학때부터...대단하네요.

  • 23. ㄹㄹㄹ
    '12.7.13 5:47 PM (218.52.xxx.33)

    엄마가 양산 쓰고 다니시는거 보면서 자라서 저도 대학생 때부터 양산 썼어요.
    양산 쓰고 남의 시선 의식한 적 없이 잘만 다녔었는데,
    임신하고나서 동네에서 양산 쓰고 다니니까 동네 꼬맹이가
    '엄마 ~~~ 오늘 비 안오는데 저 아줌마 우산 썼어 !!!!!!!!!!!!!!!!' 하길래
    '아가~ 우산 아니고 양산이야. 햇빛 피하는거야~'했는데,
    그 집 엄마가 미안하다고 하면서 자기 아이에게 막 설명 했었어요. ㅋㅋㅋ
    지금은 양산 쓰면 제 딸이 제게 뭐라고 하네요. 비 안오는데 우산 쓴다고 ;;

  • 24. 저요^^
    '12.7.13 6:08 PM (125.177.xxx.76)

    제가 딱 원글님 심정이에요~ㅋㅋ
    넘 오래 가지고 다녀서 이젠 많이 낡지만 밝은무늬의 예쁜양산..
    그걸보신 친정엄마가 작년에 정말 비싼 양산을 백화점에서 선물로 사주셨더랬어요.
    근데 왜그랬징~~아놔...++;;
    한번도 검정색 양산을 써보지않아선가,아님 그때 조명에 예뻐보였었나~
    여튼 검정색 나름 화려한 레이스양산을 골랐네요.
    애융~~ㅠㅠㅠㅠ
    이상하게 제 눈엔 검장색 양산을 쓴 사람들이 하나도 안보여서그런가,아님 적응이 무서운가(!)...
    그 낡은 밝은색 예쁜양산을 올해도 계~~~속 고집하며 쓰게 되네요...
    아...아까워요..그냥 딴 예쁘고 화려한 밝은컬러의 양산을 고를껄 볼때마다 후회하고있어용..ㅠㅠ

  • 25. **
    '12.7.13 8:19 PM (59.23.xxx.181)

    흐린날에도 자외선 많아요 흐린날에 양산 쓴다고 이해 못하시는 분도 많네요
    처음 남에 시선 신경썼는데 그냥 내 피부지키겠다는데 보든말든 이제 신경 않써요
    검정양산 레이스 않달린 것 왠지 사기 꺼려진다는 우산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85 헉 김장훈 이 무슨 ;;; 47 ..... 2012/10/05 27,174
161784 쌍용자동차는 왜 상하이차에 팔렸나요? 1 궁금 2012/10/05 941
161783 다신 시댁에 음식 안해가려구요... 20 형님 2012/10/05 9,566
161782 로스쿨로 피해보는건 바로 여러분입니다... 3 루나틱 2012/10/05 1,367
161781 닥스 원피스 비싼 값 하나요? 5 원피스 2012/10/05 4,223
161780 배드민턴 배우기 7 tks 2012/10/05 2,450
161779 싸이는 보스턴대학 동문일까요? 아닐까요? 8 타진요는? 2012/10/05 3,764
161778 로스쿨이 앞으로도 더더욱 기대가 안되는 이유는 루나틱 2012/10/05 1,323
161777 엄마와 성격적으로 안맞는분 계신가요? 6 ........ 2012/10/05 2,213
161776 동서에게 실수를 했는데 어쩌죠? 12 이슬을 머금.. 2012/10/05 4,164
161775 캔디팡 초대 카톡소리에 깬 잠이 다시 안오네요. ㅠ.ㅠ 5 미치겄네 2012/10/05 1,592
161774 남해여행 다녀오며 참 아름다운 논밭 보고 감탄했는데 1 구미 2012/10/05 1,379
161773 이젠 제이레노까지 직접 강남스타일 패러디 하네요. 2 rr 2012/10/05 1,584
161772 싸이 공연 다시 보려면 어떻게 해요? 5 뒷북 2012/10/05 1,670
161771 동생이 출장이 잡혔는데... 1 구미 2012/10/05 988
161770 간만에 82쿡에 왔더니 역시나 일부 여자분들과 만나려면 8 루나틱 2012/10/05 1,872
161769 아들이 너무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22 cute 2012/10/05 4,852
161768 녹용 먹음 살찌나요? 8 허약체질 2012/10/05 6,988
161767 광해하고 데이브하고 둘다 보신분들 계신가요? 3 루나틱 2012/10/05 1,583
161766 쌀벌레 생긴 쌀 먹어도 될까요? 7 찝찝 2012/10/05 7,761
161765 변영주감독 인터뷰 저는 너무 인상적이네요. 사건이 아닌 사람으로.. 2 .... .. 2012/10/05 2,376
161764 미국 North Carolina갈건데요. 비행기표 1월말꺼는 언.. N.C 2012/10/05 895
161763 어문구조가 같다는것은 크나큰 이점입니다 영어 vs 일본어 4 루나틱 2012/10/05 2,364
161762 싸이 시청공연왔다 버스 기다리는 중예요 6 2012/10/05 3,723
161761 애니팡 초대에 관한 질문인데요...답변 부탁드립니다 5 애니팡 2012/10/05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