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빔면 1인분 양을 늘려달라!!!

제제 조회수 : 3,924
작성일 : 2012-07-13 12:37:03

 

하나는 모자라요! 둘은 많아요!

 

딱 하나반이 좋은데 그렇게 끓일 순 없고 먹을때마다 아쉬움을 느껴요.

 

 

아주 오랫만에 팔도비빔면을 맛보기 위해 먹어봤습니다.

전 오뚜기 메밀 비빔면 파~

 

일단 겨자향이 은근하게 나구요. 오뚜기에 비해 냉면맛스러워요.

아마 깔끔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팔도를 좋아하실거 같구요.

 

오뚜기 메밀 비빔면은 더 달고 감칠맛이 나고 냉면맛 보다는 특유의 비빔면맛이 강하죠.

그래서 양념 진득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간이 쎈걸 좋아하시는

저를 포함한 하드보일드한(으하하 보그병신체다!!!) 입맛의 소유자들이 좋으하실거 같습니다.

 

찰비빔면은 슈퍼에 팔지를 않아서 아직 먹어보질 못했네요.

조만간 꼭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결론은 바로!

비빔면은 한개로는 모자란다는 거.. ㅠㅠㅠㅠㅠ

뭘 더 먹어야할까요.. 계란 삶을까나..

 

 

IP : 115.126.xxx.1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꽃향기
    '12.7.13 12:38 PM (180.69.xxx.147)

    저랑 비슷한 생각하시네요..ㅋㅋ
    방금 팔도비빔면 하나 끓여먹고 아쉬워서리.. 감자하나 갈아서 부쳐서 먹는중입니다..
    에궁...두개는 많고 하나 반이 딱 정량인데.. 하나로는 넘 아쉬워요..

  • 2. 원글
    '12.7.13 12:40 PM (115.126.xxx.16)

    앗. 저도 감자 있는데..감자를 갈걸!ㅋㅋㅋ

    전 일단 계란 두개 삶고 있습니다.

  • 3. 모스키노
    '12.7.13 12:41 PM (61.77.xxx.117)

    헉 지금 끓이는중인데 남편이랑 그얘기했네요
    둘이서 4개 끓여요....

  • 4. 나도요
    '12.7.13 12:42 PM (115.143.xxx.26)

    저도 지금 두개 끓여 먹고 나는 돼지인가?고민중이었는데 ㅎㅎ

  • 5. -.-
    '12.7.13 12:44 PM (121.140.xxx.149)

    저도 혼자서 두개 먹어요.
    다 이렇게 드시는거 아니었나요ㅜㅜ

  • 6. zzz
    '12.7.13 12:44 PM (115.139.xxx.23)

    이게 다 업자들의 전략이죠..ㅋ

  • 7. .;..
    '12.7.13 12:46 PM (61.105.xxx.135)

    저 엊그제 비빔면 올린 사람... 전 팔도에서 찰비빔과 오뚜기 메밀로 돌아선 사람이에요.
    삼양 열무 비빔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 8. 초록지붕앤
    '12.7.13 12:48 PM (124.56.xxx.42)

    저도 그래서 꼭 혼자먹으면 양이 모자란다 싶어서 아들래미 꼬셔서
    3개 끓여요

  • 9. 개구리
    '12.7.13 12:52 PM (222.112.xxx.222)

    그럴땐 계란을 삶아 올리면됩니다 ㅎㅎ
    야매요리에 나오더라구요

    저도 완전 모자라요 ㅠㅠ 다들 그러시군요

  • 10. 원글
    '12.7.13 12:54 PM (115.126.xxx.16)

    동지들이 많으시군요. 이 다복함이란..ㅋㅋㅋㅋ


    엊그제 비빔면 올린 님!!! 찰비빔 좀 나눠주세요. 흐흐흐~

    암튼 올여름은 비빔면 시식투어(?)를 해볼 참입니다. 재밌네용~

  • 11. ....
    '12.7.13 12:58 PM (59.27.xxx.39)

    소주와 같은 전법을 구사하는게 비빔면의 전략이었군요..먹고 싶어용~

  • 12. ,,
    '12.7.13 12:59 PM (119.71.xxx.179)

    저는 김치나 콩나물얹어서, 식초 설탕 조금더넣어요~

  • 13. 원글
    '12.7.13 1:03 PM (115.126.xxx.16)

    뭔가 첨가해서 먹는건 맛은 좋지만
    인스턴트 비빔면 본연의 취지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ㅋㅋㅋㅋㅋㅋ

    아. 내일은 양배추도 넣고 상추도 넣고 계란도 삶아서 올리고 해야겠어요...라고 쓰고보니 토요일이군요.
    애들이랑 같이 다섯개 들이 끓여야겠습니다. ㅋㅋㅋㅋ

  • 14. ..
    '12.7.13 1:09 PM (61.105.xxx.135)

    찰비빔 집더하기네서 5봉에 2500원대입니다. 30% 할인중
    저 오늘 쟁이러 갑니다. 유통기한 내년 1월까지니까 20개 쟁이러 ㅜ ㅜ

  • 15. 맞아요
    '12.7.13 1:10 PM (173.163.xxx.101) - 삭제된댓글

    짜파게티도 추가. 짜파게티 매니아인데 실컷 끓어서 먹으려고 보면 세네젓가락이면 다 먹어버리는 허무함이란..

  • 16.
    '12.7.13 1:12 PM (14.33.xxx.163)

    다이어트 중이라 비빔면 꿈도 못 꾸는 나... 삐뚤어질테요!!!!!
    본래 사람의 위장은 본인의 주먹만한 크기라 하는데 어찌 한 개의 양에 만족을 못하고 양을 늘릴 궁리들을 하
    시는게요?
    이는 절대 불가하니 꿈도 꾸지 마시고, 아예 이질직고하여 본인 주먹의 크기가 비빔면 1인분을 비벼놓은 것보
    다 작은 분은 되려 양심껏 한 젓가락이라도 남기심이 옳은 줄 아오이다

  • 17. 채소 듬뿍
    '12.7.13 1:18 PM (203.247.xxx.20)

    저는 양배추 채친 것과 콩나물 오이채를 듬뿍 넣고 달걀 삶은 것까지 두 개 넣어서 양푼에 비벼요 ㅋㅋㅋ
    살 찌죠 ㅠㅠ

  • 18. ....
    '12.7.13 1:19 PM (115.136.xxx.45)

    전 일반라면 1개 먹고 그 냄비 물로만 훠이훠리 헹궈서 곧바로 짜장라면 끓여서 먹습니다 ㅠㅠ

  • 19. 원글
    '12.7.13 1:20 PM (115.126.xxx.16)

    ㅋㅋ유님! 난 사람의 위가 주먹만하다는거 받아들일 수 없소!
    난 위대하단 말이오!!!

  • 20. 원글
    '12.7.13 1:21 PM (115.126.xxx.16)

    덧글님들 글 보다보니 양배추채랑 상추, 깻잎 넣고 하나더 비벼먹고 싶습니당.. 삶은 계란도 하나 있는데..아웅

    아님 짜파게티를 끓이든가..하고 싶네요.
    오늘따라 왜 더 출출한것인지!!!! ㅜㅜ

  • 21. 계랸투하
    '12.7.13 1:27 PM (39.121.xxx.190)

    계란 삶으면 번거롭잖어ㅏ요.전 동생한테 배운건데 스크램블에그처럼 해서 올려먹으니 별미더군요.
    이 간단한걸~@_@
    양도 좀 늘구요.매운것도 좀 중화되고 맛도 있고.


    근데 양이 1인분엔 좀 작고 두개는 많은건 영업판매전략 때문이란 말을 들었어요.
    두개사란거죠.소주가 홀수잔이 나온다~란 것과 일맥상통 ㅎㅎㅎ

  • 22. 냉동만도
    '12.7.13 2:27 PM (112.150.xxx.91)

    면삶는동안 냉동실 속 냉동만두 5개 꺼내서 데웁니다!! 아시잖아요 냉면집에서도 만두꼭 같이 시켜줘야 양이 찬다는 것을^^;;

  • 23. 오늘 점심에
    '12.7.13 3:54 PM (121.88.xxx.151)

    남편과둘이 (남편이 만들었어요) 비빔면에 국수 한웅큼 더 넣어 끓여 고추장과 냉장고에 있는 깻잎 풋고추
    열무김치 콩조림 멸치볶음 더 넣고 들기름 한방울 넣어 먹었어요

  • 24. 카페라떼
    '12.7.13 7:58 PM (222.155.xxx.190)

    비빔면이랑 군만두 3개 구워서 먹음 젤 맛나요.
    비빔면은 좀 양에 안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883 후식용샌드위치 추천해주세요 8 후식용 2012/08/10 1,883
137882 와 보아 대단하네요 2 .. 2012/08/10 1,707
137881 중년의 부부 생활은 어떤가요? 12 중년 2012/08/10 12,567
137880 MBC파업참가 직원 근무성적 최하점 줬다는데, 사실은.. 2 왜곡보도 2012/08/10 1,422
137879 올림픽 금메달시 연금이요. 5 dskfj 2012/08/10 1,423
137878 밑에 시어머니 가구해오란글답글보다 중요한 정보를 얻었네요. 20 ... 2012/08/10 5,458
137877 양송이가 한박스 생겼어요...빨리 먹을 수 있는 방법 좀.. 9 요리 2012/08/10 2,089
137876 이 친구 어떻게 판단할지.. 6 고민 2012/08/10 1,992
137875 대학입시 질문합니다 1 ... 2012/08/10 1,079
137874 밥알이 둥둥 뜨게 하려면 3 식혜 2012/08/10 1,137
137873 중1아들 2 빵빵부 2012/08/10 1,127
137872 일본사람들은 외국인들이 자기들 좋아하는 거 충분히 느끼나요? 13 ----- 2012/08/10 3,155
137871 왜 4대강 사업비가 22조원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을까요? 9 shsgus.. 2012/08/10 1,758
137870 결혼정보회사에서 교포만나는 거 괜찮은건가요? 노처녀 2012/08/10 2,544
137869 만화 바람의 나라에 나오는 무휼 있잖아요 1 rrr 2012/08/10 920
137868 지방이 없는 시판 소스는 없나요??? 1 rrr 2012/08/10 733
137867 집안일안하고 일단 놀고보는 남편 일시키는방법좀 알려주세요... 2012/08/10 730
137866 편안한 의자 추천해주세요! 11 컴퓨터의자 2012/08/10 2,795
137865 혀에 통증이 있는데,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2 꼭 좀 2012/08/10 4,832
137864 4살짜리 아이가 저한테 오더니 9 흠냐 2012/08/10 2,944
137863 요즘에 캐러비안 베이 갈려면 몇시쯤 줄서야하나요?? 3 힘들어요 2012/08/10 2,133
137862 냉풍기 추천좀해주세요. 6 아이짜 2012/08/10 3,467
137861 어린 열무를 샀는데... 1 점세개 2012/08/10 789
137860 초간단김밥에 뭘 넣으면 좋을지?? 30 ㅁㅁ 2012/08/10 5,108
137859 올림픽 경기 보는 내내 마음불편했다 느낀 점.. 7 정정당당 2012/08/10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