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방과후 교사에 대한 문제 제기 고민.

고민중 조회수 : 2,075
작성일 : 2012-07-13 12:03:11

아이를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에 보내고 있는데요...

아이가 담당 선생님 자질을 의심하게 하는 말을 연달아 해요.

지난 주엔 선생님이 수업 중 적절치 못한 언어를 사용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어제는 과도한 체벌에 관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아이 입장만 듣고 상황을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전해들은 이야기가 무심히 넘기고 말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아서

학교측에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은데...

 

어느분께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개교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학교라 학부모회가 활성화되어 있지도 않고,

한국에선 교장,교감선생님을 학부모가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닌 것 같고,

담임선생님은 방과후수업과 관련이 없으신거 같구요.

담임선생님 문제도 아니고, 저야 맘에 안들면 안보내면 그만이지만

제 오해일 수도 있으니 함부로 여기저기 말하기도 그렇고...

어느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게 좋을까요?

IP : 119.194.xxx.2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atermelon
    '12.7.13 12:15 PM (121.140.xxx.135)

    몇몇 애들은 방과후교실은 놀다오는줄 알아요. 완전 개판으로 굴지요. 무시하는거라고나 할까요.
    돈주고 배우는 거니 엄마들은 바라는게 있을거 아니에요. 교육적효과.
    방과후교사가 그 사이에서 갈팡질팡 못하는거죠.
    그럴땐 못알아먹을 아이들에게 화를 쏟아낼 것이 아니라
    아이의 문제에 대해 부모에게 통보하고 해결했어야 하는데 처신이 안타깝네요

  • 2. 잘될꺼야
    '12.7.13 12:25 PM (115.23.xxx.133)

    수업 참관을 한 번 해 보시면 어떨까 싶은데요. 그 선생님께 한번 참관하고 싶다고 이야기 해 보세요

  • 3. 스노피
    '12.7.13 12:31 PM (59.5.xxx.118)

    방과후교사에 대한 항의는 행정실에하는게 아닙니다. 교감에게 하세요. 교감샘이 대부분 관리해요.
    일단 방과후샘에게 1차적으로 먼저 확인하시는게 먼저시구요. 애가 몇살인지 모르나 너무 애들말만 믿지마시고.

  • 4. 아이들이
    '12.7.13 2:44 PM (14.37.xxx.254)

    방과후교사를 많이 무시하는가봐요...
    담임한테는 꼼짝못하면서..

  • 5. 음..
    '12.7.13 2:46 PM (125.177.xxx.190)

    교무실에 전화해 물어보면 교감샘이나 방과후교사 담당샘 연결해줄거예요.
    근데 정말 너무 애들말만 믿지는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31 초등 5,6학년이 볼만한 미드 추천해주세요~~ 19 이혜영 2012/08/10 14,737
137630 지인들 상가집에 가시나요? 6 내가 나뻐 2012/08/10 1,742
137629 개인연금을 계속 넣을지 아님 해약을할지............. 4 @>@ 2012/08/10 1,760
137628 단비가 내리네요 3 ㅎㅎ 2012/08/10 720
137627 모니터 해상도 높이는법이요. 1 스노피 2012/08/10 712
137626 포도주스가 폭발해 벽지에 묻었어요. 어떻게 지우나요 ㅜ.ㅜ 10 멘붕충격공포.. 2012/08/10 4,104
137625 전기요금이 후덜덜이네요 11 ㅠㅠ 2012/08/10 3,904
137624 손연재엄마 인터뷰.... 37 인터뷰 2012/08/10 31,180
137623 쌀가루는 어디서 파나요? 6 쌀가루 2012/08/10 2,060
137622 발리여행 질문 5 그래그래 2012/08/10 1,176
137621 아침제공하는 아파트라는데.. 좋아보이네요? ㅋㅋㅋㅋ 16 흠흠 2012/08/10 5,844
137620 김치 주문하려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1 김치 2012/08/10 649
137619 SBS 기자, 녹조현상 정부해명에 정면 비판 2 한나나 2012/08/10 1,106
137618 민주당이라고 4대강사업에 책임이 없진 않죠 30 2012/08/10 1,753
137617 신수지선수는 이제 선수생활 안하는 건가요? 8 궁금 2012/08/10 2,780
137616 쌀가져가서 떡 해달라고 하면 10 떡방앗간에 2012/08/10 3,465
137615 서울교대가는길 1 길치 2012/08/10 999
137614 4대강 사업의 결말, 천벌이 내리는구나 13 녹조수돗물 2012/08/10 3,058
137613 7살 여아.. 살이 빠지는데요.. 5 누리맘 2012/08/10 1,513
137612 원어민 강사를 보면서 미국에 대한 생각이 7 부정적 2012/08/10 1,822
137611 이런 부탁 들어줘야 할까요? 2 고민.. 2012/08/10 992
137610 35살 늦은 나이에 7급공무원 합격하고 22 나이 2012/08/10 24,775
137609 (무플절망)동영상 최강 똑딱이 추천부탁드려요. 6 도움절박 2012/08/10 695
137608 아.미치겠다 넝심 5 --;; 2012/08/10 1,284
137607 남자의 이런 데이트패턴...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19 댓글절실 2012/08/10 4,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