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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판사들 원래 이렇게 싸가지 없나요?

... 조회수 : 20,799
작성일 : 2012-07-13 10:21:52

어제 민사사건으로 인해 남편하고 법원엘 갔습니다. 가보니 한 여자판사가 홀로 앉아있었어요. 근데 법원안이 상당히

덥길래 남편이 와이셔츠 윗단추 몇개를 풀었더니 그여자판사가 눈을 똥그랗게 뜨더니 옷을 단정히 입으라고 하더라구요

;; 한 10여분을 기다린후 저희 재판차례가 시작되었어요. 근데 떽떽 거리는 말투부터 맘에 안들더니 이따금씩 어찌나

오만하고 권위적인 표정을 짓는지, 무슨 조선시대 재판장 역사극 찍는줄 알았다니깐요,게다가 남편이 키가 큰편이라

앉아있을때  다리를 좀 길게뻗고 앉는편인데 갑자기 그걸보더니 앉는 자세가 불량하다고 하더라구요.근데 남편이

아무래도  기분이 나빠지셔서 그냥 무시하고 앉아있으니깐 그 여자판사가 앉았다 일어났다를 시키더라구요;;; 아니 이거 정

말 징계받을감 아닌가요? 화가나서 아직도 민원이라도 넣을까 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나이도 30대 후반밖에 안된 어린애더군요. 고시 붙고 주변에서 추켜세워주니 눈에 뵈는게 없나봐요.

IP : 125.128.xxx.137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3 10:23 AM (14.63.xxx.63)

    여자 판사라면
    고소인, 피고소인들이 여자라서 만만하게 보고 그러는 경향이 있어
    일부러 더 고압적으로 행동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 2. 음음
    '12.7.13 10:27 AM (128.134.xxx.2)

    법정안에서는 판사가 왕...검사, 변호사도 한마디도 못하드만요..
    앉아있을때 다리를 뻗고 편하게 앉으셨으면 바로 앉지 그러셨어요.. 불량하게 보일수는 있겠지만 앉았다 일어났다를 시켰다니.. 흠.

  • 3. 판사는
    '12.7.13 10:30 AM (211.61.xxx.218)

    서비스직이 아니에요. 권위가 있어야 해요. 판사가 나긋하고 친절하면 이해관계 걸린 피고,원고가 기어오릅니다.
    재판정에서는 판사는 공무원이 아닌 법을 집행하는 걸어다니는 법집행기구에요.
    외국판사도 엄청납니다. 껌씹다가 퇴정도 당합니다.
    법의 권위에 순종하세요.

  • 4. -_-
    '12.7.13 10:31 AM (61.254.xxx.65)

    앉았다 일어났다를 시켰다구요...............????

  • 5. 세상에
    '12.7.13 10:31 AM (76.237.xxx.204)

    사법고시를 붙을만큼 좋은 머리를 가졌으나 기본적으로 사람을 존중할 즐 아는 인격은 놓쳐버린 이시대 기형 인물 중 하나네요..

  • 6. ...
    '12.7.13 10:32 AM (119.197.xxx.71)

    앉았다 일어났다 똥개 훈련시키나요?
    안돼~ 신문지 말아서 코를 때려주라 그러시죠. 법의 권위가 그렇게해야만 지켜지는건가요?

  • 7.
    '12.7.13 10:34 AM (199.43.xxx.124)

    근데 저는 법정을 진짜 본적은 없지만
    미드에서도 보면 판사,변호사, 피고원고 불문하고 법정에서 길게 다리 뻗고 앉아있고 그런건 안하지 않나요?
    그냥 법정이라는 걸, 그러니까 사법체계? 정의?를 존중한다는 면에서 좀 그랬던거 같고
    자세가 불량하네요 하면 보통은 본의 아니게 법정에서 불량하게 앉아있은 거니까 고쳐 앉지 그냥 무시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다른 사람들도 있는거고 클리쉐지만 "신성한 법정"이라고들 하잖아요.
    교회나 성당, 절 같은데서도 불량 청소년이 아니고 정상적인 성인이라면 삐딱하게 앉아서 건들건들 하면 이상한 일이듯이 법정은 더욱 그럴거 같은데요.

    물론 저는 그 판사가 앉았다 일어났다 시켰다... 이건 나쁘다고 봅니다.
    하지만 "여자"판사는 싸가지가 없냐고 질문하는건 좀 이해가 안가기는 해요. 혹시, 남자 판사였다면 그냥 "판사는 싸가지가 없나요?"하고 질문하지 않으셨을까요???

  • 8. ..
    '12.7.13 10:34 AM (125.152.xxx.239)

    옷은 단정하게 입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더더군다나 재판을 받으러 가신 거라면.....
    원글님 남편이 더운지 판사가 알 게 뭐겠어요.

    판사 눈에는 원글님 남편이 싸가지 없다라고 생각했을 수도....(원글님이 싸가지라고 쓰셔서)

    앉았다 일어났다 시킨 건 저도 좀 그러네요.

  • 9. 드라마에서만 봤소
    '12.7.13 10:35 AM (119.70.xxx.201)

    저도 법정 가본적은 없고 드라마에서만 봤지만

    미국 드라마에서도
    변호사가 짧은 치마 입었다고 법정 모독이라며 철장에 보내던데요..

    판사면 판사지.. 여자판사 나이어린 판사 가릴 거 없고요
    권위에 순응해야 될 거 같아요.
    다리 제대로 앉으라고 했을 때 앉았어야 되고, 단추도 함부로 풀지 말아야 됬어야 맞는거 같아요.
    인간 대 인간이 아니고
    법집행기구 대 인간 이죠~

  • 10. ..
    '12.7.13 10:35 AM (211.234.xxx.64)

    인권위에 진정 하세요. 앉았다 일어났다 시킬 권한이 있나요. 어이없네. 신문고 그런거 없을까요.

  • 11. ...
    '12.7.13 10:37 AM (119.197.xxx.71)

    자세가 단정하지 않으면 재판을 진행하지 않겠다거나 혹은 시작전에 직원들이 미리 에티켓을 인지시키거나
    얼마든지 말로 바로잡을 수 있을텐데 앉았다 일어났가 시킨건 잘못이라고 봐요.

  • 12. 유나
    '12.7.13 10:37 AM (119.69.xxx.22)

    앉았다 일어났다 시킨건 이상한 거 같아요.
    근데 판사라는 직업의 권위는... 우리나라는 낮은편이예요.
    외국은 더, 더, 더, 대단합니다.

  • 13. 진정은 무슨
    '12.7.13 10:38 AM (211.246.xxx.12)

    해보세요 우습다 하지
    사회적 파워피플도 재판정 안에서는
    숨죽이고 고분고분합니다
    그게 법의 권위에요
    법정안에서 판사는 사람이 아니에요
    법을 집행하는 로봇이지
    거기가 무슨 서비스업 식당인줄 아세요
    외국 나가서 그러고 항의하면 수갑채워 철창보내요
    주의하세요

  • 14. 그런데
    '12.7.13 10:38 AM (124.49.xxx.162)

    원글님과 닉네임님 152,149...님은 같은 분이세요?
    판사를 찾아보셨다니 말예요

  • 15. dpgy
    '12.7.13 10:38 AM (118.41.xxx.147)

    그판사가 오바해서 행동한것은 있네요
    그런데 남편분이 한행동도 그에 못지않게 좀그러네요
    판사도 판사이기전에 사람이기에 기분이 정말 나빴을듯하네요

  • 16. 유나
    '12.7.13 10:39 AM (119.69.xxx.22)

    근데 여자판사라서 그런것은 아니고요.
    단정히 하라고 하면 단정히 하시지, 왜 무시를 하시나요....

  • 17. ..
    '12.7.13 10:40 AM (175.202.xxx.94)

    재판때문에 간 분이 와이셔츠 단추 풀고 다리 쭉 뻗고 앉아있으면
    누구나 좋아뵈지 않을것 같은데요.
    그 장면만 보면 상당히 불량해보이고 그자리에 있는 사람들 우습게 보는 행동이죠.
    그걸 주의를 줬는데도 불구하고 무시했으니 일어나서 다시 앉으라 한거고요
    교실에서도 학생이 그런 자세로 앉아있으면 선생입장에선 기분 더럽죠.
    서른후반 어린애, 여자판사 운운하지 말고 본인 남편분 행동에 정말 아무 문제 없었나 생각 좀 해보세요

  • 18. 나경원판사
    '12.7.13 10:41 AM (121.166.xxx.244)

    를 생각해보세요.
    판사시절 늦게 출근하고 1시간 일찍 퇴근하고,
    별 이상한 짓 많이 했던걸로 유명하던데 --;

  • 19. 유나
    '12.7.13 10:41 AM (119.69.xxx.22)

    판사한테 어린애라....ㅡ_ㅡ;;;
    제가 무슨 그 사람 측근이 된 거 같은데.....
    시민은 판사한테 공명정대를 바라야하고 존중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끄응... 30대 후반 어린애.. 30대 후반 어린애...;;;

  • 20. 아니
    '12.7.13 10:42 AM (203.142.xxx.231)

    법정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아니면 판사가 말하는데 중간중간에 끼어들어서 방해를 하거나
    이게 아닌데도 그런식으로 했다면 그 판사가 이상한거 맞죠. 나이라도 많아서 권위주의에 빠질 정도도 아니고.
    저래도 가만히 안있을것 같네요. 근데 다음 재판까지 남아있다면 재판장 기피신청부터 먼저 내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 21. 50먹은 남자판사가 그랬음
    '12.7.13 10:42 AM (116.120.xxx.67)

    가만 있을려고 하셨나요??
    판사면 다 판사지 여기서 왜 나이가 나오는지...
    아무리 나이가 깡패라지만....
    재판정에 호구조사하고 언니동생 하러 간 것도 아닌데 나이에 성별 얘길 왜 하는지...

  • 22. ,,
    '12.7.13 10:43 AM (118.223.xxx.65)

    원글님..
    만약에 판사가 나이 지긋한 남자였다면 이렇게 기분나빴을가요?
    여 판사의 잘잘못을 떠나서...
    남자들은
    지들이 리어카를 끌어도
    능력있는 여자보다 낫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더군요 ..
    그래서 남편분도 님도 더 엇(?)나가고 기분나빴는지 되돌아보세요

  • 23.
    '12.7.13 10:43 AM (118.41.xxx.147)

    제목에 여자라는것도
    댓글에 나이이야기도
    참 그러네요

  • 24. ..
    '12.7.13 10:44 AM (125.152.xxx.239)

    닉네임 댓글 지웠네요....

  • 25. ...
    '12.7.13 10:48 AM (112.155.xxx.72)

    외국의 판사는 모르겠고 미국의 판사 권위는 대단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청렴결백하고자 합니다. (거기도 사람사는 데니까
    부패한 판사들도 일부 있겠지요.)
    그렇지만 우리 나라 판사의 권위는 대단치 않은게
    높은 판사일수록 뒷돈 받아 쳐먹고
    그 마누라들은 그거 갖고 부동산 투기하고
    대법원 판사들은 그렇게 해서 엄청 부자라네요.
    그러니 권위가 있을게 뭡니까? 권위는 없는데 권위를 부리자니
    저렇게 생뚱맞게 열차 시키고 그러는 거죠.
    젊은 여자 아니라 은퇴 가까운 할아버지 판사가 그래도 기분 나쁠 일이죠.

  • 26. 복단이
    '12.7.13 10:52 AM (121.166.xxx.201)

    똑같이 사시 패스한 변호사들도 재판정에서는
    "존경하는 판사님~"으로 변론 시작합니다.
    법원 안에서는 혼자 덥나요? 판사는 그럼 추워서 시커먼 법복을 위에 덧 입고 있었겠어요?

  • 27.
    '12.7.13 10:52 AM (211.41.xxx.106)

    나이와 성별로 불필요한 사족만 안 붙였어도 앉았다 일어났다까지 시킨 판사를 욕하겠네요. 제목부터 편견스러워요.
    나이, 성별이 이 얘기에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위에 님 말씀따나 50대 남자 판사면 그냥 수긍하셨겠어요? 아니면 50대 남자 판사면 애초 와이셔츠도 안 풀고 다리도 안 뻗으셨겠어요?
    직장 상사 욕할 때도 꼭 여자 상사라고 더 감정적 욕을 섞는 분들 가끔 보면 참 불편하더군요.

  • 28. 복장 자세도
    '12.7.13 10:53 AM (121.148.xxx.172)

    많이 안좋아요.

    판사도 앉아 일어서를 시킨것은 좀 그러지만
    윗단추를 몇개를 풀었나요?
    서너개를 풀었으면 그것 많이 이상한것 아닌가요?
    그리고 30이 훨 넘은 판사한테 어린애라니,,
    의자에 앉은 자세도 아무리 다리가 길다고 쭉벋고 의자 자세라면
    그것 진짜 보기 흉합니다.
    원글님도 좀 많이 그럽니다.

  • 29. 흠..
    '12.7.13 10:55 AM (116.39.xxx.99)

    글 쓰신 거 보니까 앉았다 일어났다 시켰다는 것도 좀 과장일 것 같네요..

  • 30. 조심
    '12.7.13 10:57 AM (222.107.xxx.181)

    조심하세요.
    판사는 재판정 안에서 절대적 존재입니다.
    재판받는 태도도 당연히 중요하구요.

  • 31. 글쎄요.
    '12.7.13 11:03 AM (115.140.xxx.66)

    제생각은요...

    여자 판사라고 먼저 얕보는 마음을 가지신건 아니신가요?

    덥다고 쳐도 법정에서 와이셔츠 단추를 하나도 아니구 몇 개씩이나 풀었다구요?
    또 판사눈에 띌 만큼 다리 길게 뻗고 불량하게 앉았다는 것도 황당하구요
    또 바로 앉으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하셨다는 것도,,,,,얕본것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훈련히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보여집니다

  • 32. 죄송한데..
    '12.7.13 11:03 AM (49.50.xxx.237)

    일단 자세나 복장이 때와 장소에 따라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에 아셨을거구요.
    와이셔츠 단추 푼것도 좀 그렇고(남편분만 더운거아니잖아요)
    약간 긴 자세는 누가봐도 눈에 거슬립니다.
    키크다고 다 그렇게 않진 않거든요.
    특히나 법정에서 그랬다면 좀 눈쌀이 찌푸려지긴하네요.

    맞아요..외국에서는 더 권위가 앞섭니다, 판사 막강합니다.

    잘 해결되길 빌어요.

  • 33. 이건 뭐?
    '12.7.13 11:05 AM (211.217.xxx.253)

    이 분은

    판사가 오만하고 표정도 그렇고 싸가지 없고...그게 화나는게 아니라

    "어린 여자"판사가 그랬다는게 화가 나는듯.

  • 34. ㅜㅜ
    '12.7.13 11:09 AM (112.217.xxx.204)

    법정 안에서는 판사의 권위에 도전하지 마세요.
    길바닥도 아니고 하물며 법정 안에서 단정한 옷차림과 바른 자세는 기본 아닌가 싶네요.
    법원을 내집 드나들 듯하는 분도 아니실 거고,
    보통 사람들은 평생에 몇 번 가기 힘든 법원인데, 그거 잠깐 참기가 그렇게 힘드셨어요?
    님같이 30대, 여자 판사 운운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일부러 더 딱딱하고 고압적으로 행동하는 거예요.
    인간적으로 대해주고 친절하게 대해주면 판사를 자기 아랫사람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 35.
    '12.7.13 11:12 AM (59.29.xxx.218)

    저도 민사소송중인데요
    판사님 나오실때 다들 기립하잖아요
    변호사들도 판사님한테 절대적으로 복종하시고 아무리 더워도 정장에 넥타이 하시잖아요
    법정에서 절대적인 존재죠
    좀 좋은 식당에서는 지배인이 고객의 옷매무새나 앉은 자세에 대해 지적하는 경우가 있어요
    다른 고객을 위해 예의를 지켜달라는거지요
    법정에서는 판사들도 법복 입잖아요
    법정예의를 지켜달라는거죠
    남편분이 금방 실수를 인정하고 자세를 고치셨으면 좋았을걸 그랬네요

  • 36. 판검사..
    '12.7.13 11:22 AM (112.186.xxx.156)

    제가 겪어본 바, 판사건 검사건 대기업 총수건
    좌우당간 권위를 휘두를 수 있는 막강한 포스를 가지고 있는 직종은
    다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기고만장합니다.
    그 기고만장함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거예요.
    이루 말로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정말 속으론 욕을 바가지가 아니라 한 트럭 나옵니다.
    그 앞에서 종종거리고 머리를 수그리면
    그게 자신이 수행하는 업무때문인데도 자기를 개인적으로 숭배하는 걸로 아나봐요.

    그런데 왜들 그렇게 그 앞에서 설설 기냐?
    다들 안 그랬을 때 받는 불이익이 너무 크기 때문에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 또는 손해보지 않기 위해서, 찍히지 않으려고들
    그 사람들의 하늘 높은 줄 모르는 귄위의식을 수용하면서 사는 겁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 그런거죠.

    원글님의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저도 못된 판검사, 늙수그레 한 남자이긴 했지만
    어쨌든 인간말종같은 판검사한테 당해봐서 알아요.
    근데, 그 앞에서 단추를 여럿 풀고 다리 길게 뻗고 앉은 원글님 남편도 못지 않아요.

    판사가 여자건 남자건
    못된 넘이건 못된 뇬이든, 괜찮은 넘뇬이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단정히 앉고 옷 매무새도 눈에 거스르지 않게 하고 있는게 맞아요.

  • 37. ..
    '12.7.13 11:25 AM (182.209.xxx.78)

    '남편이 기분 나빠지셔서.'.? 앵?? 자기남편 존칭묘사하는거..그거 정말 몰라도 한참...
    자기 남편의 행동을 남한테 말할 때는 올려 말하는 벱이 아니랍니다요.

  • 38. 솔직히
    '12.7.13 11:26 AM (210.96.xxx.216)

    솔직히 여자판사라고 무시해서 행동한거 같기도 하고
    와이셔츠 막풀고 다리뻗고... 무식하고 예의없어 보여요

    재판장은 권위가 있어야 하는 곳이고 그 곳에선 판사가 왕입니다;;
    그리고 일반 회사만 가도 임원들 들어온 회의에선 옷매무새 단정히 하고 자세 바르게합니다
    권위에 대해 불만이 많으신 분들 많은데
    그냥 사회생활 안해보셨나 싶어요...
    저런식으로 행동하면 회사에서 단순히 한직급 위의 사람만 되도 뭐라고 하는데요;;;;;;

  • 39. 잘못됐어요
    '12.7.13 11:29 AM (123.215.xxx.150)

    원글님 부부는 간이 부었군요.
    재판 받으러 가 덥다고 단추 풀고, 다리 뻗고 앉고...
    판사가 누구라도 좋게 안보고 뭐라 했을거 같네요.
    미드 굿와이프 보니, 거기 판사는 더 하더군요.
    변호사들에게 옷차림도 지정해 주고, 변호사들도 판사에게 절절매던데...
    무슨 깡으로 재판정에 가셔서 그리 처신하셨는지 놀랍습니다.

  • 40. 글게요
    '12.7.13 11:32 AM (210.117.xxx.253)

    원글님은 남편은 극존칭.기분나빠지셔서. 근데 정작 잘 보여야 할 판사한테는 감정 다 보여. 어찌됬든 세상은 힘있는 자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괜히 개기면 다 괴롭습니다.

  • 41. 자세 불량
    '12.7.13 11:37 AM (118.47.xxx.13)

    하다고 70대 분에게 열중쉬어 차렷 열몇번씩 하는 검* 도 있습니다
    그 검사는 30대 초반이구요
    그래서 다들 고시 고시 하나보다 했습니다
    상상을 초월한 권력입니다 기선 제압이랄까 나쁘게 말하면 그렇고
    좋게 말하면 권력 확실한 공권력 확립인거구요

  • 42. ..
    '12.7.13 11:43 AM (222.235.xxx.33)

    님 남편이 싸가지없이 구니까 앉았다, 일어났다를 시킨거네요.

  • 43. ;;;
    '12.7.13 11:46 AM (222.96.xxx.131)

    민원 넣어보시죠;;; 판사가 무슨 서비스 직인 줄 아시나요.
    엄연히 공권력을 대표해서 판결을 내릴려고 앉아있는 사람인데...
    더워서 그 판사는 민소매 티라도 입고 앉아있던가요? 왜 그 더운 곳에서 법복입고 앉아있는지 생각 좀 해보시길...
    별로 상관없는 재판이었나봐요. 그렇게 행동하게...

  • 44.
    '12.7.13 11:48 AM (211.234.xxx.108)

    먼저 복장불량 자세불량이고 말해도 들은척안했다면서요? 잘한거 하나도없어보이는데ㅋ
    제가보기엔 부창부수네요

  • 45. ..
    '12.7.13 11:51 AM (125.152.xxx.239)

    원글님 인터넷에 님 글 흔적 다 남아요.

    나중에 다시 한 번 원글님이 쓴 글 남편과 읽어 보기 바래요.

    아울러...지금껏 썼던 글들도 찾아서 읽어보세요.

  • 46. ...
    '12.7.13 11:52 AM (211.246.xxx.195)

    여름에는 판검사들 법복안에 셔츠랑 타이만 하지만 여름 외에는 법복안에 양복 자켓까지 다 입고 법복 입던대요. 본인들도 그만큼 법정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거 같아요.

  • 47.
    '12.7.13 12:02 PM (112.217.xxx.67)

    우리나라 여자판사들은 재판받으러 온 민원들로부터 무시를 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법정에서는 좀 더 권위있어 보이고 근엄해 보이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해요.
    그 이유로 법정에서는 평소보다 더 딱딱하게 행동 할 수 도 있어요.
    님 남편이 여자판사라는 이유로 판사를 무시한 행동도 없지 않아 있어 보이네요.
    다음 기일에 법정가서 여자판사라는 이유로 쌍심지 키고 바라보지 마시고 재판장이라고 생각하시고 님이 주장하는 변론 확실하게 하고 오세요.

  • 48. 오바
    '12.7.13 12:03 PM (121.185.xxx.212)

    앉았다일어났다를 우리가 생각하는것처럼 벌세우듯한건아닐듯 원글님은 이미 그 판사를 얕봤고 괜히 트집잡으시는것같아요 아무리 다리가 길다고해도 무릎굽혀 제대로 앉을순있고 법정에서 다리뻗고 있는자체도 님남편잘못인듯싶네요 남편분 잘한거 없고 님도 여기다 글쓸만큼 화낼일 아니라고 생각해요

  • 49. ...
    '12.7.13 12:06 PM (211.109.xxx.184)

    여자판사는 또 뭐야;;;
    남자판사한테 당했음 덜 억울했을까요 ㅋㅋㅋ
    그판사 처신 아주 잘한것같애요, 얼마나 남자들, 아줌마들한테 여자라고 판사취급도 못 받았으면..
    복장과 처신 때와장소를 좀 가리세요, 법정이 안방입니까?

  • 50. 와~~~
    '12.7.13 12:34 PM (222.102.xxx.1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은 얼마나 대단하길레 이렇게 극존칭까지 쓰시는지...
    판사가 왜 그렇게까지 했는지 짐작이 가네요...

  • 51. 음..
    '12.7.13 12:53 PM (211.234.xxx.214)

    어린 여자가 판사자리에 있어서 고까우셨던 것같네요..
    자세 바로하라고 했는데도 고의로 무시하셨다면 실은 법정모독에 해당하지 않나 싶은데..
    나이 지긋한 남자 판사가 자세 바로 하라고 했어도 무시하셨을까요?
    앉았다 일어났다도 십분 이십분 반복시킨 게 아니라 그냥 자세 바로하도록 피고인 일어나세요. 앉으세요 요렇게 한 번 시킨 거 아닌가요?
    만약 십분 이십분 반복 시킨 거라면 기피신청 하시고 민원 넣으시구요.
    그렇지 않다면 다음부터는 어린 여자가 권위를요하는 직급에 있다고 무시하지는 않으시는 게 좋겠어요...

  • 52. 00
    '12.7.13 1:10 PM (118.222.xxx.44)

    이 글을 읽으면서 남편분 자세가 그려지는데요,,

    단추를 푸는건 법정아니라 다른곳에서도 잘 안하지 않나요?
    자기집도 아니고,,저희 남편은 밖에서는 단추 잘 안풀던데,,,

    저는 판사가 이해가 갈려고 하는데요,,,
    님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남편분이 키가커서 다리를 길게 뻗었다고 하는데 버스도 아니고 집안도 아니고
    좀 자세 정돈하면 어떻습니까,,

    님이야말로 젊은여자판사라서 안좋은시선으로 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53. 끙~
    '12.7.13 1:17 PM (58.79.xxx.80)

    눈에 뵈는게 없는건 원글님 부부십니다.

    세상 좀 더 많이 겪어보시길...

  • 54. .............
    '12.7.13 1:21 PM (76.237.xxx.236)

    여자라고 남편분이 만만하게 보신 것 같네요.
    원글님 부부가 잘못하셨어요.

  • 55. ;;;
    '12.7.13 1:21 PM (203.226.xxx.40)

    원글님 남편이 실수하셧는데, 미처 깨닫지 못하나봐요..

    잘못하면 퇴장당해요..법정 모독죄.....

    와이셔츠도 하나도 아니고 몇개를 끌르고...해변가도 아니고..
    의자에 정자세로앉아야 하는데 삐닥하게 다리뻗고 앉아서....

    세상에 다양한 사람 잇다고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 56. 판검사..
    '12.7.13 1:44 PM (112.186.xxx.156)

    사람은 직업에서 가진 버릇이 은연중에 몸에 뱁니다.
    직장에서 고압적인 버릇이 밴 사람은 사생활에서 자기도 모르게 처신을 그렇게 할 것 이예요.
    그 여판사는 직업을 수행하느라 은근히 몸에 배인 권위적인 언행을 그냥 되풀이 한 거라고 생각해요.
    단추 풀어헤치고 발 길게 뻗고 앉은 건 못봐주겠다.. 이거죠.

    근데, 일반적인 상황이면 단추 풀어헤치건 말건 발을 길게 뻗건 말건
    다들 그냥 내버려 두잖아요. 그런갑다 하죠.
    그 판사는 그게 보기 싫었던 거겠죠.

    원글님이 손해 안 보려면 법정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는게 이로울 거구요,
    정 그 판사가 미우면 그 판사, 그러고 다니다가
    개인적인 사생활에서는 어디 한번 임자 만나서한번 혼좀 나봐랏! 하고 속으로 생각하고 마세요.

  • 57. 그럴 린 없겠지만
    '12.7.13 1:58 PM (116.39.xxx.99)

    그 판사가 이 글 보고 판결에 참작했으면 좋겠네요....-.-;;
    법정모독죄라는 게 왜 있겠습니까???

  • 58.
    '12.7.13 2:11 PM (124.53.xxx.156)

    여자판사 혼자 앉아있는 것 부터가 기분이 안좋으셨나본데...

    그럼 합의주 사건이 아니라 단독판사 사건이란 얘기고..
    그럼 최소 5년이상의 경력이 있고 단독 판담해도 될 능력이 인정되는 경우란 겁니다..
    새파란 어린애가 아니라구요...
    그리고 언제부터 30대가 어린애인건가요 ㅠㅠ

    먼저 얕잡아보고 싸가지없게 군건 원글님 쪽인거죠...

    판사를 사법기관으로 보지 않고 30대 어린 여자애로보고 얕잡아본건 님이고...
    얕잡아본 어린애한테 한방먹어 기분이 나쁘셨나본데...
    그쪽에서도 원글님네를 오만하고 싸가지없게 봤다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나이와 성별 관계없이 판사는 사법기관인 겁니다...

  • 59.
    '12.7.13 2:12 PM (124.49.xxx.162)

    이 글 쓴사람 152.149...115님이세요

  • 60. ...
    '12.7.13 2:25 PM (218.236.xxx.183)

    내가 판사라면 그보다 더 한거 시키겠네요. *가지는 남편분이 없는 듯....

  • 61. 모카
    '12.7.13 2:29 PM (211.219.xxx.17)

    아이피가 152.149...115 라는 말씀이신 듯.
    그럼 이 글 낚시인건가요?

  • 62. ㄹㄹ
    '12.7.13 2:29 PM (124.52.xxx.147)

    판사에게 "내가 뭘 잘못했냐"고 댓거리하면서 대든 사람은 경찰이 연행해서 어디 가뒀다던데...형사법정이었나?

  • 63. goody
    '12.7.13 2:30 PM (14.33.xxx.176)

    한쪽말만 듣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많죠....

  • 64. .....
    '12.7.13 2:49 PM (116.121.xxx.173)

    참나, 법정에서 그런 차림, 자세로 앉아있으셨다니,
    놀려가신것도 아니고, 법이 그렇게 우스워보이시나...
    법이 권위가 없음 어찌되나요.
    판사도 당연히 권위적일밖에요.

  • 65. 험...
    '12.7.13 3:14 PM (59.86.xxx.99)

    판검사들..
    권위 있어야 해요.
    그런 권위가 없다면 법 집행 못하니까요..
    그런면에서...판사의 행동은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하구요..

    사족을 덧붙이자면.
    그러나..
    그 권위를 만인앞에 공평하게 해준다면 모를까...
    왜 없는자들앞에서만 휘두르냐는거죠.

    그냥 세태가 씁쓸해서 몇자 보탰어요.

  • 66. 제가 본 판사는
    '12.7.13 3:14 PM (211.207.xxx.157)

    재치 있었어요.

  • 67. 당근
    '12.7.13 3:57 PM (118.130.xxx.194) - 삭제된댓글

    헛...
    '싸가지'로 따지자면 원글님 남편이 가장 없는 듯 하고
    남편의 문제를 판사님에게 돌리는 원글님이 더 없는 듯 합니다.

    판사는 원글님보다 나이가 적건 많건,
    남자건 여자건 간에
    법정에서는 지켜줘야하는게 법치주의 국가의 상식입니다.

    원글님 여자분이신 것 같은데
    연령차별적인 것은 그렇다쳐도
    성차별적인 글까지 올리신 걸 보니...82쿡 수준을 한참 떨어뜨리시네요.

  • 68. 당근
    '12.7.13 3:59 PM (118.130.xxx.19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자기 집이 아닌 공간에서 와이셔츠 단추를 '몇 개' 푸는 게 정상인가요?
    누가봐도 제정신이 아니거나 술취한 줄 알겠네요.

  • 69. ...
    '12.7.13 4:11 PM (110.10.xxx.57)

    충분히 그 마음 이해 합니다, 정말 엄청나게 권위적인 놈?들이 있습니다.
    전에 재판정 갔다가 경위?가 먼저와서 우리 판사님은 어쩌구 저쩌구, 시간, 태도 , 복장 불량하면
    큰일 난다, 막 이랬는데...

    막상 그 판사란 놈(굳이 놈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은 재판시간 보다 20 분 가량 늦게 법정에 들어오더군요.
    속으로 엄청 욕나왔지만 ... 힘 없는 원고라 참고 말았네요.

  • 70. 뚜민맘
    '12.7.13 4:20 PM (121.131.xxx.130)

    원래 법정안에서 옷차림이나 자세는 단정하고 정숙해야 합니다. 물론 판사성격이 원래 그럴수도 있고 아니면 님 남편께서 첨부터 눈에 거슬려서 그럴수도 있을테지만 님 남편도 잘한건 없는것 같아요...원래 법정이 좀 그렇습니다...

  • 71. 아무래도 기분이 나빠지셔서
    '12.7.13 4:26 PM (221.148.xxx.2)

    이 말 너무 웃기네요
    앉았다 일어났다를 시켰다고 하시는데
    본인 입장에서 한번 일어났다 앉은 거 말하시는 건 아니시죠?

  • 72. ...
    '12.7.13 4:47 PM (115.64.xxx.230)

    법정에서 그런태도,, 말이 안되죠,,
    민원을 넣는다,,ㅎㅎ 누가 잘못하고,,민원을 넣는다고 하는지,,
    나이많으면 뭐하나요,, 이렇게 기본이 안된사람이 많은데,,

  • 73. ㅎㅎㅎ
    '12.7.13 5:56 PM (211.231.xxx.5)

    법정은 권위가 있어야 되니 억울하고 열뻗친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룰이나 절차를 어기면 자기만 손해일거 같아요.
    그리고 판사가 권위가 있는건 법정안에서만 일뿐이죠.

    판사가 권위가 있는건 우리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분쟁을 최종적으로 심판하는 심판자이고,
    판결의 결과가 옳바르건 문제가 있건간에 법에 정해진대로 판결을 내릴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 사람이 판결을 내리긴 내려야 되는거고....
    법의 판결을 존중하라는 의미에서 법정모독죄가 있는거 같아요.
    판사는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고 30대 후반의 어린애도 아닌 그냥 판사이고 법집행기관이자 심판자죠.

    재판정은 세속사회의 교회이자 성당이고 절인거 같습니다.
    종교적 분쟁이 생겨도 최종적으로 판사의 판결에 복종해야 되는데요.. 뭘...

  • 74. 졸리
    '12.7.13 6:08 PM (121.130.xxx.127)

    전문직중에서 갑이죠 갑
    변호사 의사 다 맛이 갔고 유일하게 남아있죠

  • 75. 허허
    '12.7.13 6:22 PM (77.3.xxx.58)

    원글님은 몇살...?
    법원에서 재판전에 와이셔츠 단추풀고 재판중에 다리쭉 뻗고 앉았으면
    저였어도 저 판사처럼 했겠네요
    그걸가지고 남편기분이 나빠"지실" 것 까지야.... 푸하하

    한국어 이렇게 하시는 걸 보니 한국분은 아니신듯.

  • 76. 라임
    '12.7.13 6:28 PM (125.178.xxx.147)

    판사면 그냥판사지 거기에 여자는 왜 따지고 나이는 왜 따지나요?
    죄송하지만 원글님 남편이나 원글님이나 평소 인격이 보이는 듯 합니다......
    남의 싸가지보다 본인들의 인격적 성숙을 먼저 되돌아보셨음 해요.

  • 77. 30대후반이면
    '12.7.13 6:48 PM (128.134.xxx.90)

    40이 가까운거고 자기 분야에선 10년이상 경력을 쌓을 시간이에요.
    저는 그 판사가 도통 뭘 잘못했나 모르겠네요.
    그바닥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으나
    와이셔츠 단추를 둘 이상 풀었다면 상대방에 대한 예의에 어긋난 거고
    다리를 쭉 뻗고 있다니 자기 집도 아니고 뭐하는 짓이랍까.
    거기에 판결받는 사람이 명령 불복종이라니요.
    제가 보기엔 잡혀가도 할 말 없을 것 같네요.
    사법제도라는 것이 친절과 관용으로 유지되는 건 아니겠지요?

  • 78. 여자판사는 뭡니까 또..
    '12.7.13 6:55 PM (125.182.xxx.42)

    헛...
    '싸가지'로 따지자면 원글님 남편이 가장 없는 듯 하고
    남편의 문제를 판사님에게 돌리는 원글님이 더 없는 듯 합니다.

    판사는 원글님보다 나이가 적건 많건,
    남자건 여자건 간에
    법정에서는 지켜줘야하는게 법치주의 국가의 상식입니다.

    원글님 여자분이신 것 같은데
    연령차별적인 것은 그렇다쳐도
    성차별적인 글까지 올리신 걸 보니...82쿡 수준을 한참 떨어뜨리시네요. 222

    같은 여자지만 부끄럽습니다 많이.

  • 79. 고양이2
    '12.7.13 7:29 PM (1.217.xxx.42)

    완전 싸가지네........건방지네요.......

  • 80. 고양이2
    '12.7.13 7:29 PM (1.217.xxx.42)

    판사요....

  • 81. 순희
    '12.7.13 9:06 PM (115.92.xxx.164)

    재판정에서 옷차림을 단정히 해야하고 판사가 입장하면 모두 기립을 해야하고 이런 의식절차는
    판사를 권위를 존중하라는게 아니라 법과 판결의 권위를 존중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해요.
    결국에는 그게 그말일수 있습니다만 위에 ㅎㅎㅎ님의 말대로 누가 판결을 하든 판결을 해야 하는 사람이 있어야 되고
    재판정에서는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판사도 규정에 맞게 격식을 갖추고, 지킬건 지켜야 되니까요.

    그리고 판사입장에서는 그 대상이 누구든지 간에 전부다 민원인으로 취급해야 될겁니다.
    ㅎㅎㅎ님이 교회나 절을 언급했지만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라는
    예수의 말이 있듯이 종교도 역시 세속사회와 전혀 다른 예외적인 집단이 아니라
    세속사회에 포함되어있고 당연히 세속사회의 법률에 지배를 받아야 하는거구요.

    그리고 종종 정부조차도 기업이나 시민단체를 상대로 법률소송을 했다가 패소하기도 합니다.
    법을 판결하는 판사에게는 정부나 국가 조차도 민원인에 불과하죠.
    물론 판사자신도 법률분쟁에 휘말려서 법의 심판을 받아 패소할수도 있구요.
    물론 이과정이 얼마나 공정하게 이루어지느냐가 관건이지만 일단 법을 존중하는게 기본정신이죠.

    현대사회에서는 독불장군이 없는거 같아요.

  • 82. 어..
    '12.7.13 10:52 PM (121.132.xxx.234)

    가정법원 판사님들은 착하시던데요... 몇몇 여판사들만 그런거 아닐까요?

  • 83. 세피로
    '12.7.13 11:28 PM (119.207.xxx.54)

    그렇구나..

  • 84. 근데 여기서
    '12.7.14 12:09 AM (218.234.xxx.74)

    '여자' 소리는 왜 나오는지... 남자 판사가 그랬다면 괜찮다는 건지... 남자 판사, 여자 판사 몇 명이나 만나보고 이런 소리 하는건지... 앉았다 일어났다 시켰다는 게 정말이라면 그건 민원 넣으시든가 하시고, 여자분이든 남자분이든 성편견좀 버리세요.

  • 85. 얼척없다진짜
    '12.7.14 1:08 AM (114.203.xxx.114)

    네네 그래서요 어쩜 그럴 수가 있대 정말 힘드셨겠어요.

    - 뭐 판사가 이런식으로 나오기라도 바랐나요? 직업상 최대한 사무적일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어린 여자판사라서 열폭하나보네요. 여자소리가 여기서 왜나옵니까?
    82의 여러사람들이 말하듯이 오히려 성별 적시해놓은게 괴상해보이고 남편이 잘못했네요.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 판사가 그랬으면 깨갱했을 것 같아요.

  • 86. ㅇㅇㅇ
    '12.7.14 1:41 AM (222.112.xxx.184)

    원글님 남편 싸가지는 지금 욕하는 판사보다 더한데...
    왜 남편 싸가지는 욕하지 않으세요?

    일어섰다 앉았다...이거 도대체 어떻게 시켰는데요? 원글님 남편이 먼저 법정에서 말 무시하고 그러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도대체 자기가 잘못한건 안보이면서 남탓만 하는 이런 사람들 도대체 뭔가요?

  • 87. ㅇㅇㅇ
    '12.7.14 1:43 AM (222.112.xxx.184)

    여자판사든 남자판사든 법정에서 저렇게 싸가지 없게 구는 것들은 외국같으면 그냥 법정모독으로 구속감이네요.
    앉았다 일어섰다로 그친걸 감사히 여기세요.

    여기서 제일 싸가지 없는 사람은 원글님 남편이고 그 판사는 거기에 대해서 적절히 대처한 것뿐이네요.

  • 88. ㅇㅇㅇ
    '12.7.14 1:45 AM (222.112.xxx.184)

    자기가 먼저 법정에 있는 사람들 존중하지 않은건 하나도 안보이고 자기가 모욕당했다고 생각하니 발끈하는 사람들...도대체 그런 7세 아이같은 이기적인 마인드는 왜 자라면서 사회화가 안되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 남편이나 이런글 올리는 원글님이나 똑같이 싸가지 없네요.
    부창부수라는 말이 딱어울리네요.

  • 89. zzz
    '12.7.14 2:59 AM (84.130.xxx.47)

    일단 원글님 남편이 젊은 여자 판사라서 쉽게 생각한 건 아닌가요?
    판사면 판사지요..

  • 90. 아니 무슨
    '12.7.14 3:25 AM (180.68.xxx.138)

    민원을 넣는다니요 ㅋㅋ 판사 앞에 재판 받으러 갔다와놓구선.. 무슨 동사무소 직원한테 컴플레인하듯 ㅡㅡ;;;
    글구 30대 후반 여자란 얘긴 여기서 왜 나오는지.

  • 91. Tranquilo
    '12.7.14 3:35 AM (211.204.xxx.133)

    일반인 대개는 법정 경험이 없으니까 익숙하지 않은게 당연한데요...

    대기업 회장하고 회의할 때 복장과 태도 및 자세.
    전두환 대텅할 때 국무회의 참석자들 복장과 태도 및 자세.
    법정 내에서 공판중일 때의 복장 및 태도와 몸가짐
    교회나 성당에서의 태도와 몸가짐

    등이 서로 비교할 수 있는 격식과 몸가짐이 되겠네요.
    재판정에서는 (재판중일 때) 옷매무새와 몸가짐을 매우 바르게 해야 하는 건 당연한 예절입니다.

    다만 그 판사가 직접 제재하지 않고 법정 정리에게 지시해서 바로잡는 게 더 일반적이죠. 아마도 처음 지시에 따르지 않아서 좀 감정적이 된 듯 합니다. 그래도 그만하기 정말 다행이에요. 초초초 절정 개망신 당하는 사람들 꽤 있어요.

    서슬이 시퍼런 전두환 노태우가, 대기업 회장들이 법정에서 어떤 옷차림과 몸가짐을 하는지 미디어로 많이 보셨잖아요. 법정에서는 누구나 그게 당연한거죠.

  • 92. 법정모독
    '12.7.14 9:34 AM (211.179.xxx.170)

    신성한 법정에서 기본적 예의도 지키지 않는 인간이 누굴 욕하고 있나?

    법정을 시장 바작으로 생각하다니, 어이가 없다.

  • 93. ..
    '12.7.14 10:46 AM (126.65.xxx.27)

    출두 할 때의 자세부터 먼저 고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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