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인데 넘 귀여워요~

3쨰 생겼어요 ㅋㅋㅋㅋ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12-07-13 08:36:42

딸하나 아들하나 200점 엄마인데

요즘 아이들 왠만큼 크고 (12살 9살)아가들이 너무 예뻐서 눈이 돌아갑니다..

제가 그래서 둘째 아들을 갑자기 낳게 되었거든요~

이상한 질투??아이 욕심이 마음속에서 꿈틀거리며 용솟음칠때가 있어요~

샘탄다고 하죠???

불안한??마음에 남편과 손만 잡아도 애 생기는 체질이라 ㅠㅠ

사고치기 전에 강아지 한마리 분양 받자고.

평생 반려견으로 생각하고 신중 신중 고르고 알아보고.

우연히 결국 안양에 있는 가장견에서 70일된 남자 시츄아이를 데리고 왔어요~

실제 아들은 그렇게 힘들게 하는데

얘는 너무 순해요~!

낑낑 으르릉대는것도 없고~

인형 하나가지고 여기저기 물고 다니며(인형이 얼굴보다 더 커요 ㅋ0ㅋㅋ)꼬롱 꼬롱 소리 내며 놀고 있어요~

오늘이 이틀째인데 침대 밑에 재울때 낑낑거리더니 제가 몇번 등을 쓸어주니까 밤새 안뒤척이고 자더군요~(제가 자무기가 밝아요)

약간 우울증 증세가 있었는데(심각한건 아니에요 어릴떄 아들의 육아가 너무 힘들어 생긴게 조금 남아 있는정도에요)

마음이 너무 가벼워지고 행복한 느낌이 저절로 드네요~

문젠;;;ㅡㅡ

배변입니다..

이틀쨰인데 영역 표시 제대로 해주시네요~

서로에게 스트레쓰 안받고 배변훈련 하시는 요령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도 부탁해요~

헉 갑자기 놀더니 갑자기 엎어져 자요~ㅎㅎㅎ

 

 

IP : 112.152.xxx.2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514 82님들 추천한 통영음식여행 39 통영 2012/08/18 3,504
    140513 정우택... 도지사라 부르지 말고 사장님... 7 .. 2012/08/18 1,339
    140512 방금 사랑과 전쟁 수지 엄마역 17 으아 궁금해.. 2012/08/18 7,421
    140511 제 성격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1 ........ 2012/08/18 1,389
    140510 이 시간에는 농협으로 인터넷 뱅킹 해서 돈 못보내나요? 2 ?? 2012/08/18 2,199
    140509 오시코시 브랜드는 선물로 어떤가요? 6 고모 2012/08/18 1,893
    140508 개똥에 대한 슬픈 기억 19 개똥 2012/08/18 1,801
    140507 시댁과 친정이 돈문제로 얽히면 1 시월드 2012/08/18 1,844
    140506 안철수에 대한 헛소문.... 나꼼수 1 .. 2012/08/18 1,891
    140505 얼굴부종이 신장기능과 관련있을까요? 6 신장내과? 2012/08/18 7,997
    140504 고쇼 재미있네요 3 올림픽특집 2012/08/18 1,887
    140503 타겟이 언제부터 타깃이 됐죠? 2 ... 2012/08/18 729
    140502 급하게 프린트 해야할 경우... 10 프린터 2012/08/18 3,260
    140501 에어컨 겨울에 장만하면 많이싸나요? 3 ㅁㅁ 2012/08/18 1,392
    140500 마음 다스리는 법 아시는 분 8 Alexan.. 2012/08/17 1,795
    140499 허시퍼피 ..신발 어떤가요? 5 신어보신 분.. 2012/08/17 2,307
    140498 논술가르치는 애 어머니가 문자를 보냈는데요 41 논술샘 2012/08/17 12,226
    140497 뽀롯이 뭔가요? 4 아이가 2012/08/17 1,060
    140496 코즈니 비즈쿠션 같은 거 만들고 싶어요. 초보재봉 2012/08/17 596
    140495 남자가 말하는 '유머 있는 여자'의 진짜 의미 1 ^^ 2012/08/17 4,707
    140494 중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아이에요~ 1 케이 2012/08/17 761
    140493 더운나라 사람들이 못사는이유가 10 ㅁㅁ 2012/08/17 4,601
    140492 나이 먹을수록 굵은 다리 때문에 옷 입기가 힘들어요 1 RMdm 2012/08/17 1,240
    140491 사람이 살다보니 많이 잊혀지는군요.... Time After T.. 1 시크릿매직 2012/08/17 1,103
    140490 목동2단지근처 5 우리랑 2012/08/17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