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세시반...아직도 아기가 안자네요..너무 힘들고 괴로워요ㅠㅠㅜ

ㅠㅜ 조회수 : 3,024
작성일 : 2012-07-13 03:38:07
10개월여아에요..신생아때도 잘자던 아기가 왜 갈수록 잠을
안자는지 미쳐버리겠어요
오후에 산책도 하고 자기전목욕도 시키고
열한시되면 다불끄고 수면분위기도 조성하고하는데
아무방법도 통하질않네요
매일 열한시부터 그렇게 씨름하다 새벽엔 제가 힘들어서 엉엉 우네요.....ㅠㅠㅜㅠㅜ
안그래도 살도안찌고 조그만아기라서
더 속이 까맣게 탑니다..
이러다 창밖이 환해지겠지요ㅠㅠㅠ
IP : 118.223.xxx.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3 3:40 AM (118.41.xxx.147)

    그럼 몇시에 자서 몇시에 일어나나요
    낮잠은 안자는지요

  • 2. 원글
    '12.7.13 3:44 AM (118.223.xxx.25)

    새벽에 자서 아침여덟시전에는 일어나요ㅠㅠㅜ
    낮잠은 오전한번 오후한번 자구요ㅠㅠㅜ

  • 3. ......
    '12.7.13 3:50 AM (216.40.xxx.106)

    헐..우리애도 만 10 개월이에요. 원래 잠이 없긴한데 요즘 잠이 확줄었구요. 낮잠 하루 두번 자는데 한시간 정도 그것도 같이 자야돼요. 밤엔 9시까진 재우는데 아침6시면 일어나요. 포인트는 꼭 같은시간에 목욕 오래 시켜서 깜깜한방에 뒹굴기에요. 아주 조용한 깜깜한 방이요. 어두워야 몸에서 수면홀몬이 나온대요..

  • 4.
    '12.7.13 3:53 AM (118.41.xxx.147)

    이리 늦게 자는데도 8시에 일어난다니 정말 고생스럽겟어요
    오전에 자는것은 그냥 자게 나두고
    오후에 자는 낮잠이 몇시에 자고 몇시간자는지 모르지만 오후낮잠자는시간에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한다거나 밖에 나간다거나 하시면서
    안재우셨으면 좋겟어요

    그리곤 저녁 8시에 씻기고 9시에 재우는거죠
    오후낮잠을 안잤기땜에 9시에는 잘겁니다
    그렇게 일주일만 하면 애들은 따라하드라고요
    물론 그 일주일이 지옥같이 힘들지만요

  • 5. ...
    '12.7.13 4:01 AM (216.40.xxx.106)

    글구 자기전에 분유먹여서 배부르게 해야돼요. 이유식을 양껏 먹던지요..애가 배가 불러야 잠도 자더라구요

  • 6. 원글
    '12.7.13 4:03 AM (118.223.xxx.25)

    잠들기직전에 분유 양껏줘요.....
    그런데 그거먹고 뒤척뒤척하다 잠도안들고 새벽이되서
    또 한번분유먹었는더도 이시간까지안자네요...
    안주면 경기일으키게울어서 결국은 주고있어요..ㅠㅜ

  • 7. ...
    '12.7.13 4:05 AM (216.40.xxx.106)

    그럼 밤8시 쯤에 따끈한물 가득 받아 30분가량 놀게 해보세요.

  • 8. 원글
    '12.7.13 4:18 AM (118.223.xxx.25)

    밤8시정도에 늘 따뜻한물에 담가놓고 놀아요...
    그래도 소용이없네요
    자기전에 먹는건
    안먹으면 또 배고파서 안자니깐요..ㅠㅜ
    아휴 정말 답이없네요...

  • 9. ...
    '12.7.13 4:34 AM (218.50.xxx.226)

    지금쯤 아기가 자고 있을까요...
    구체적인 방법은 못 드리지만...우리 애 이제 초등인데 옛날 생각 나네요ㅠ
    지나고 보면 그 세월 금방 지난 거 같아요;;
    힘내세요!!

  • 10. 원글
    '12.7.13 4:37 AM (118.223.xxx.25)

    아직도 안자네요...
    그냥오늘은 포기에요
    위로댓글 감사드려요..ㅠㅜ

  • 11. ...
    '12.7.13 5:06 AM (211.202.xxx.218)

    혹시 집이 너무 습하거나 온도가 높은건 아닌가요?

  • 12. 플럼스카페
    '12.7.13 6:56 AM (122.32.xxx.11)

    너무 힘드시겠어요.엄마는 졸린데 애가 안 자면 환장하는거 알죠 ...저도 참 힘든 큰 애 키우다 비교적 잠버룻이 순한 아래 두 아들 키우다보니 애들마다 다흔갑다.합니다.
    엄마로서 이래저래해도 애가 안 자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오늘은 꼬마가 일찍 잠 들었으면 좋겠네요.
    고생많으셨어요...토닥토닥

  • 13. 저도
    '12.7.13 8:28 AM (114.204.xxx.208)

    우리 애가 그랬어요.
    신생아때부터 잠이 적었고 제가 무지 고생했는데요.
    지금 5살인데 낮잠 안 자고 밤에도 안 자려고 버티다 겨우 자요.
    애기때 병원에도 물어보고 그랬는데 잠 안 자는 애들이 있다고...힘내세요. 걸어댕기기 시작하면 좀 나아져요.

  • 14.
    '12.7.13 9:42 AM (222.117.xxx.172)

    그 맘때 쯤이면 낮잠 하루 한번으로 줄여도 되는 시기입니다.

    하루 한번만 재우고 오후엔 재우지 마세요.

    그리고 목욕도 미리 시키세요.

    막 잠 올 시기에 목욕해서 잠이 깨어 버리는 수도 있거든요.

    날씨가 덥고 습해서 짜증이 심한 것일 수도 있으니, 에어컨 제습 있으시면 종종 틀어 주시고요.


    낮잠 시간을 조절하시면 나아질 듯 합니다.

  • 15. 힘 내요.
    '12.7.13 10:18 AM (125.135.xxx.131)

    우리 아기도 그랬는데..
    벌써 고2입니다.
    2.4킬로 미숙아 아닌 미숙아로 태어나서 누크 젖꼭지는 커서 물지도 못하고 작은 분유병 분유를 5분의 일을 못 먹어냈어요. 제 젖은 잘 안 나와서 애가 배가 고파 잠을 못 자고..
    밤이면 밤마다 그 작은 애를 꼬부려 안고 날 밤을 훤히 샜네요.
    아기 안고 베란다 서서 먼 산 바라보고 있으면 동이 훤하니 트더라구요.
    그렇게 두 달 정도 보냈는데..아기가 좀 크니까 낫더군요.
    그래서 더 애정이 가고 지금도 그 기억이 선명한게..귀한 아기..내 아이..소중해요.

  • 16. 요 며칠 그러는건가요?
    '12.7.13 1:10 PM (58.34.xxx.210)

    아기들 경이의 주라고 진상주간이 있거든요. 그거 아닌가요? 원래 잘자던 아기라면... 열한시에 재우려면 아기가 뒤척이다 보면 빨라도 열두시에 자겠네요. 그러지마시고 낮에 햇볕은 보고 오후 낮잠을 재우지 마시고 저녁에 여덟시경에 재우려고 노력해보세요. 너무 힘드시면 수면교육 시키시구요.

  • 17. 너무 늦게 재우는 듯.
    '12.7.13 1:14 PM (222.109.xxx.181)

    너무 늦게 재워서 그런 것은 아닌가 하는데요. 저희 애도 보니까 오히려 7시나 8시에 잘 자고, 그 시간이 지나버리면 졸립긴 한데 잠을 못자서 잠투정을 해요. 아기가 자는 시간대를 넘겨버리면 오히려 잠이 깨버리더라구요.
    차라리 아주 일찍 8시 이전부터 재워보세요.

  • 18. 둥둥
    '12.7.13 1:27 PM (211.253.xxx.34)

    아기들은 너무 늦게 재우면 흥분이 되서 더 못자요. 9시 이전에 재워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83 카톡 안받는법 좀 알려주세요..절실.. 6 카톡? 2012/10/30 3,956
173182 파리바게트 몇시까지하나요? 4 ㄴㄴ 2012/10/30 1,380
173181 이 일을 어쩌지요? 9 옴마야 2012/10/30 2,379
173180 MB정부, 5년간 대기업세금 21조 깎아줬다 이런 스뎅 2012/10/30 739
173179 제주 신라 객실 50프로 할인가격 얼마정도일까요? 4 제주도 2012/10/30 3,051
173178 이런게 배란통일까요? 3 노란 2012/10/30 3,485
173177 다이어트 식단 짜고 싶은데 도움받을 사이트나 책 있을까요? 1 다이어트 2012/10/30 1,031
173176 아토케어 침구청소기 쓰시는 분들... 2 아흑 2012/10/30 6,403
173175 도우미아줌마 부를건데요 3 힘든맘 2012/10/30 2,003
173174 김밥 싸려고 장 봐 왔는데... 1 멘붕 2012/10/30 2,384
173173 1인당 200원으로 투표시간 2시간 늘리는게 뭐가 부담되나요? 2 ㅋㅋㅋ 2012/10/30 795
173172 도시락으로 갈비? 2 식으면..... 2012/10/30 929
173171 해지시킨 아이폰 어떤 기능이 남아있나요 4 마마 2012/10/30 1,210
173170 구몬교사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2 린츠 2012/10/30 1,960
173169 목도리 색깔 추천 해주세요. 1 뜨개질 2012/10/30 1,365
173168 시상식 끝날 때마다 나눠먹기라고 비아냥대던 기자들은.. 2 아마 2012/10/30 1,870
173167 지금 ebs 보고 계신가요? 손석희님이 진행하는 '킹메이커' 3 롸잇나우 2012/10/30 1,675
173166 아기백일 선물 (3만~5만)추천해 주세요 10 단풍나무 2012/10/30 1,874
173165 코랄색 블러셔는 어느제품이 유명한가요? 9 코랄 2012/10/30 2,811
173164 피아노 중간페달 누르고 쳐도 아래층에서 들리나요? 6 ㅇㅇ 2012/10/30 1,937
173163 초1 딸아이 사회성 어떤지 봐주세요 5 딸키우기어렵.. 2012/10/30 2,004
173162 유시민 "NLL포기발언 없으면 박근혜 사퇴해야" 8 .. 2012/10/30 1,689
173161 와인 개봉한것 언제까지? 2 퍼플 2012/10/30 1,787
173160 제 성격때문에 대인관계가 문제가 있어요. 7 고민중이녜요.. 2012/10/30 1,912
173159 이 가디건 한번만 봐주세요, 가격대비 괜찮은가요? 17 한번만^^ 2012/10/30 4,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