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2학년 여자아이에요
폴리를 다닌지는 이번달까지 4개월이 되었어요
첫시험(먼슬리테스트)은 잘봤지만 보케을 평균점수보다 15점 정도 못봤어요
두번째시험은 레벨테스트였는데 역시나 보케를 망쳤고
아직시험에 익숙하지 않는다고 해도 보케부분 빵구가 너무커요
단어를 따로 외우게 하지는 않고 보케부분을 영영으로 읽기만 시키고 있어요
6월말에 본 세번째 시험 (먼슬리 테스트)에서는 전체적으로 너무 못밨어요
그중 보케가 평균점수보다 15점 정도 ㅠㅠ
리딩이나 사이언스등 다른것도 다 못봤네요
아이가 영어학원을 힘들어하지는 않아요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숙제도 혼자서 잘해가요(완성도는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선생님도 다른아이는 숙제도 힘들어하고 그러는데 너무 적응을 잘 한다고....
그렇지만 시험부분에서 자꾸 실망스럽네요
보케 부분이 이렇게 부족하다면 차라리 집에서 영어책을 읽어야 하는게 아닐지 고민스러워요
아이를 좀더 쉬운곳으로 보내고 싶은데 1년후에 지금보다 실력이 떨어지면 후회할것 같기도 하고
마음을 비우는게 어렵네요
집에서 책읽고 cd듣고 매일1시간씩 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집앞에 조금만 영어학원(아이가 여기에서 파닉스를 배웠어요)를 다니고 싶다는데 거길 보내야 할까요
이유는 쉽고 시간도 1시간씩이라(매일) 좋다고 하네요
근데 조금만 영어학원인데 입소문이 나면서 학원이전을 하면서 평이 많이 안좋아졌어요
아무래도 상업적으로 많이 바뀐것 같아요
아이가 셋이다 보니 첫애를 제가 많이 신경을 쓸 수가 없네요
둘째도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이라
정답은 없겠지만 도움말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