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할 때 그 느낌 정말 살 떨려요.
조수미 등 해외에서 자주 오고가는 예술가 보면 평생 비행기 자주 탔을텐데 힘들었겠다 하는 엉뚱한 생각 먼저 납니다.
저번에 남편이 조종사라며...
날씨가 안 좋은데 비행하러 출근했다며 심난해하는 글 보고..
더 무셔워졌어요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비행기 잘 뜨길래...
내가 근거없이 겁내는 거라고 생각하려했는데...
직업으로 비행기 타는 사람 ... 가족도 ... 걱정한다면...
나는 우짜라구...
7월말에 우리 딸하고 3박4일 북경이나 홍콩 가려는데... 날씨는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