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뢰인 k에서 점쟁이가 살해장소 맞추는 거 보셨나요?

ee 조회수 : 3,626
작성일 : 2012-07-12 23:20:29

채널 돌리다 의뢰인k를 중간부터 봤는데요.

내연녀가 남자에게 16억원 어치 보험들고 몰래 수면유도제 먹여서 죽인 사건이요.

제가 딱 채널 틀었을때 나레이션이 '점쟁이가 고까와하지 말고 들으라면서 호수바닥을 확인해보라'고 했다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점쟁이가 뭔가 범죄를 저질렀나 하고 계속 보는데,

점쟁이가 남자의 피살 장소를 맞춘 거였나보더라구요. 그 이후 점쟁이 얘기는 안나오고요.

호수바닥을 조사하니 진짜 남자의 차와 그 안에서 죽은 남자가 나타났고 내연녀와 공범 2명이 다 잡혔다고...

볼 때는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지금 갑자기 생각났네요.

그 점쟁이 정말 용하지 않나요?

IP : 125.177.xxx.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서워요.
    '12.7.12 11:21 PM (183.91.xxx.35)

    헐.. 정말 귀신이 있나보네요. ㄷㄷㄷ

  • 2. ㄴㅁ
    '12.7.12 11:22 PM (115.126.xxx.115)

    아 그거 짜고 한 거예요
    여자가 보험금 떄문에 남편수면제 먹이고
    호수에 차쨰 던졌는데...시체를 발견해야
    보험금 나오니...점쟁이 핑계대면서...

  • 3. ee
    '12.7.12 11:23 PM (125.177.xxx.83)

    앗 윗님 그러면 그 점쟁이는 내연녀가 시키는대로 피해자의 동생에게 점괘인 척 얘기한 건가요?
    내연녀는 모른 척 하고 피해자 동생 데리고 짠대로 점쟁이 집에 간 거고요?
    어쩐지 너무 잘 맞춘다 했어요 ㄷㄷㄷ

  • 4. 그런 반전이..
    '12.7.12 11:25 PM (183.91.xxx.35)

    헉.. 저같은 사람은 그냥 믿어버린다능..ㅜㅜ

  • 5. 솜사탕226
    '12.7.12 11:26 PM (121.129.xxx.103)

    아니 점을 본게 아니고요 내연녀가 죽이고 나서 시체를 찾아야 보험금이 나오니 어디가서 점을 봤는데 물속을 찾아보라고 그랬다더라 속는셈 치고 해보자 이렇게 해서 찾게 된거예요

  • 6. ee
    '12.7.12 11:27 PM (125.177.xxx.83)

    아니 근데 윗님 진짜 신끼 있는 점쟁이는 맞추는 경우도 있어요. 제 주위 한다리 건너 비슷한 경우 있었답니다.

  • 7. ee
    '12.7.12 11:29 PM (125.177.xxx.83)

    솜사탕님 댓글도 후덜덜하긴 마찬가지네요. 그 내연녀 진짜 간땡이도 크네요. 저렇게 하면 직빵 의심받을텐데~
    하긴 사건조사하는 형사에게 가혹행위 당했다고 인권위에 진정해서 손해배상까지 받았다고 나오던데
    정신이 말짱한 인간은 아닌 것 같았어요.

  • 8. ㄴㅁ
    '12.7.12 11:32 PM (115.126.xxx.115)

    그 전에도 한번 죽이다 미수로 끝났는데도
    보험금 1억넘게 나왔다고...
    살인하려던 남자들은 오히려 맘이 약해져
    미수로 끝나고 그 여자 내연남도 금방 자백했다는데
    그 여잔...

  • 9. 에구
    '12.7.13 12:07 AM (222.117.xxx.122)

    그렇게 점쟁이가 용하면
    미결사건은 왜 그렇게 수두룩할까요?
    다 죽은 혼령불러서 누가 니 죽였냐면 될 일을..
    소발에 쥐잡기로 맞추거나
    사기지요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645 과립형효소 드셔보신분~~ 5 사까마까신 2012/07/21 1,836
131644 아이와 여수엑스포갑니다..주변 구경할곳 추천부탁드려요 11 홀로서기 2012/07/21 3,000
131643 여수 엑스포 가는 가장 절약하는 방법은 ?? 5 여수 2012/07/21 2,408
131642 <두개의 문> 분당 오리CGV 빌려서 상영합니다. 1 강물처럼 2012/07/21 1,353
131641 전에 멜론쿠키사건 잘아시는 분계세요?? 11 f 2012/07/21 5,080
131640 동생이 갑상선이라는데... 3 대림성모병원.. 2012/07/21 2,402
131639 길거리에서 무릎꿇고 22 새벽4시에... 2012/07/21 9,495
131638 영어공부 새로 하고 싶어요 2 ..... 2012/07/21 1,722
131637 어제 궁금한 이야기 Y에 나온 '명품보살'... 6 Y 2012/07/21 5,349
131636 먼저연락안하는 사람 3 어지러워 2012/07/21 3,063
131635 서울여상 80년생들에게도 명문이었나요? 28 ㅇㅇ 2012/07/21 24,633
131634 천사의선택 드라마 삽입 피아노곡이요! 1 알려주세용 2012/07/21 1,292
131633 다이어트로 절식 중인데 꿈에서 제과점 빵을 폭식해버렸어요 3 다욧 2012/07/21 2,562
131632 남성 OO 냄새에 섹시함 느끼는 여자들이 과반수라네요! 2 호박덩쿨 2012/07/21 4,168
131631 팔도비빔면 vs 열무비빔면 8 헝글강냉 2012/07/21 6,741
131630 다른 직원들보다 본이 일이 더 많아서 힘드신분 안계세요? 1 rr 2012/07/21 969
131629 자꾸 학원 이름 바꾸는 학원은 왜그런가요? 5 학부모 2012/07/21 2,360
131628 아파트관리비가 이상해요......좀 봐주세요~~~~~~~ 5 관리비 2012/07/21 2,839
131627 사이비 종교인들..너무 싫어요 .. 2012/07/21 1,183
131626 카스토리에 저학년 아이 상장, 성적, 명품백 사진 올리는 엄마 13 참으시길.... 2012/07/21 6,018
131625 오늘 6시 30분.... 8 두근두근 2012/07/21 2,744
131624 마세코 보니 그 기자분 6 마세코 2012/07/21 3,386
131623 체육교사 되려면 사범대 졸업후 임용을 보면 되나요? 4 질문 2012/07/21 5,105
131622 도토리묵 냉동해도 되나요? 4 많아요 2012/07/21 10,986
131621 서울여상 mbc 스페셜 14 맞아 2012/07/21 9,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