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돌리다 의뢰인k를 중간부터 봤는데요.
내연녀가 남자에게 16억원 어치 보험들고 몰래 수면유도제 먹여서 죽인 사건이요.
제가 딱 채널 틀었을때 나레이션이 '점쟁이가 고까와하지 말고 들으라면서 호수바닥을 확인해보라'고 했다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점쟁이가 뭔가 범죄를 저질렀나 하고 계속 보는데,
점쟁이가 남자의 피살 장소를 맞춘 거였나보더라구요. 그 이후 점쟁이 얘기는 안나오고요.
호수바닥을 조사하니 진짜 남자의 차와 그 안에서 죽은 남자가 나타났고 내연녀와 공범 2명이 다 잡혔다고...
볼 때는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지금 갑자기 생각났네요.
그 점쟁이 정말 용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