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협 매실을 구입해서 5kg 먼저 담갔고 이건 엑기스용 작은 청매실로 구분된거였어요.
이게 잘된거 같고 양이 아쉬워 절임용 매실 5kg 추가로 담갔어요.
두번째것이 알이 굵고 좀더 익은 느낌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단단한 청매실이었는데요
이것들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요.
82의 remy님 레시피로 따라했고요
첫번째 담근건 섷탕양이 조금 적었어도(설탕은생협 유기농설탕) 아주 잘되고 있어요.
매일 저어주니이제 설탕도 다녹고 그냥 두어도 아무 문제없을 정도가 됐구요.
열흘 뒤에 담근 두번째것은 설탕이 내려앉기 시작한 며칠전이라 이제 두세번 저어준거 같은데
(위 설탕층이 녹기 전엔 젓지 않고 그냥 두었어요)
젓다보니 매실 껍질이 흐물흐물해져 따로 '떠돌아다니는 것도 있는거여요.
매실 사이즈가 달랐고
열흘 시간차가 있었다는 것 외에 모든 조건이 동일한데 왜 뒤에 담근거만 이렇게 되었을까요.
대책이 있는걸까요
이대로 두었다가 매실껍질이 몽창 다 흐물햊 나돌아디는거 아닌가 싶어 걱정되요.
게다가 알 굵은 것이 만원이나 더 비쌌다구요 ㅠㅠ
고수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