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이렇게 공부를 못할까요..

초등6학년 조회수 : 3,524
작성일 : 2012-07-12 15:47:22

기말고사 성적 나왔는데..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올해부터 서술형 문제가 많이 나온다더니 더 심해졌어요.

엄마아빠 다 성적이 좋아서 공부쪽으로는 걱정 안할줄 알았는데..

학원에서 전과목 다 봐주고,영어학원 수학학원 다 따로 다니는데 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T T

 

IP : 115.143.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2 3:54 PM (115.143.xxx.5)

    어떻게 하면 이해력을 키울수 있을까요?
    전 어려서 책을 많이 읽어서..성적이 잘 나온 거 같구요.
    남편은 책 하나도 안 읽고 자랐어도 머리가 좋은가 성적이 잘 나왔다 하더라구요.

  • 2. 영.수만
    '12.7.12 4:02 PM (14.47.xxx.160)

    보내시고.. 소수정예로 운영하는 곳으로요..
    나머지 과목들은 집에서 지도하시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공부 잘하셨다니 중요부분, 핵심부분이 보이시잖아요?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아이가 일단 공부에 흥미를 갖게 하구요
    지도하시면서 부족하다 싶은 부분은 반복학습을 하며 효과가 있을듯 싶어요.
    저는 저희 아이들 그렇게 지도했습니다.

  • 3. 공부 잘했으면
    '12.7.12 4:07 PM (183.100.xxx.233)

    아실텐데.. 학원 많이 다닌 다고 공부 저절로 되는거 아니라는 거.. 그냥 앉아서 수동적으로 강의만 들으니 성적이 안나오지요. 혼자 생각하고 이해 하고 암기 할 부분은 확실하게 해야 점수가 올라가요. 전업이면 옆에서 끼고 암기 부분 외운거 봐주고 수학도 직접 풀어보고 틀린부분은 비슷한 문제 문제은행이나 다른 문제집 찾아서 몇번이고 풀어보게 해야죠.

  • 4. ...
    '12.7.12 4:18 PM (211.198.xxx.160)

    공부 잘 하는 아이는 수업시간에 초집중...
    집에 와서도 스스로 요약해서 노트 정리 할 줄 알고 개념도 완전 복습하고,
    문제도 집중해서 스스로 풀어 제것으로 만들더라구요.

    반면 놀기 좋아하는 아이는 수업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안하고
    집에 와서도 개념 다지기 보다는 공부하라니까 문제집만 펼치고 하는둥 마는둥
    글씨도 엉망, 문제도 제대로 안읽고 답 갈겨쓰기로 실수하는 부분이 많구요...
    그런 것이 쌓이고 쌓여 모조리 다 실력의 탑을 쌓나 봐요...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의 강한 의지가 필요한 것이 진리~ㅠㅠ
    공부 잘 했던 부모가 자신의 경우에 비춰 성적 안나오는 아이만 탓하기 쉬운데요...
    쉬운 것부터 꼼꼼히 짚어나가며 함께 공부한다는 자세로 임하다 보면
    좀 더디 가더라도 기초부터 탄탄해 질 것 같네요~
    이렇게 말하는 전 붙잡고 도와주려 해도 아이가 영~ 하기싫어해서 그것이 함정...
    언제나 스스로 욕심이 생기려나...ㅠㅠ

  • 5. 으악
    '12.7.12 4:23 PM (124.111.xxx.159)

    전과목 봐주는 학원 다니고,영 수 학원 따로 다닌단 말이죠?
    전과목 다 봐주는 학원이라면 아마 학교 끝나고 또 학교 다시 다니는 것 같은 종합학원인것 같은데
    ..말만들어도 질리네요.

    애가 공부하기 싫고 학원 가기 싫어서 괴로워할 게 막 보입니다.
    전과목 학원만이라도 끊으세요.
    애도 숨 좀 쉬어야지,학원 간다고 공부하는 게 아닌데..
    애가 하고 싶어서 해야 10분을 앉아있더라도 실력이 늘죠.

  • 6. ..
    '12.7.12 4:31 PM (115.143.xxx.5)

    답글들 정말 감사드려요..
    학원은 영수만 다녀요..각각 학원에서 한달전부터 시험대비 전과목을 봐준다는 얘기를 안썼네요..^^;

  • 7. 왠만함
    '12.7.12 5:14 PM (211.213.xxx.14)

    엄마가 직접 가르치세요..
    무엇보다 수업듣기 전에 가볍게라도 예습하는 버릇을 길러주세요.
    그래야 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몰입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수업에만 집중해도 나중에 시험직전에 문제 열심히 풀게 하면 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공부잘하려면 무엇보다 수업시간에 집중하는게 젤루 중요하니깐요.
    학원의지하지 마시고 매일~일주일단위로 예습 복습 훈련만이라도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8. ""
    '12.7.12 5:41 PM (118.33.xxx.65)

    제가 그랬어여.. 좋은과외 학원 다다녔지만 공부에 흥미? 아예집중을 안해서 성적은 바닥

    엄마가 아무리 시켜도 안했네요.. 그래서 지금에 와서야 후회해요.

    아이가 좋아하는걸 찾아주시는것도 나쁘지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74 말주변이 없어요 에휴~ 2012/10/08 1,649
163073 마트 액젓 어디게 맛있나요? 5 ... 2012/10/08 2,169
163072 아가때 산만하면 커서도 산만한가요? 3 dd 2012/10/08 1,578
163071 엘지 뺀 ‘5대 재벌’ 고용기여도 낮다 1 샬랄라 2012/10/08 1,133
163070 초고속 결혼하신분은 얼마에 결혼하셨나요??? 4 중매말고 연.. 2012/10/08 2,324
163069 마테차 에 대해서 아시는분~~ 3 ,, 2012/10/08 1,637
163068 아이가 항상 체기가 있고 배가 아프다는데 1 하루일과 2012/10/08 1,463
163067 차(tea) 류 어떤 게 무난한가요? 6 전통차 2012/10/08 1,450
163066 새옷을 하루입고 불량을 알게 된경우 ;; 4 ... 2012/10/08 1,388
163065 '짝'에 나온 박재민이라는 분.. 4 ... 2012/10/08 2,961
163064 박근혜 언론자유 '침묵' 이유, 사장님은 알고 있다 1 샬랄라 2012/10/08 1,363
163063 주변상황에 의해 자꾸만 자존감이 무너지는 딸아이... 6 ,. 2012/10/08 2,198
163062 아파트 외벽 금이 가서 물이 스며듭니다. 4 외벽 2012/10/08 3,623
163061 공공장소나 처갓집가서 입꾹다무는 남편 또 있나요?? 26 고민 2012/10/08 3,296
163060 아가들 일반식은 언제부터? 2 날다 2012/10/08 1,181
163059 밤을 먹으면 가스가차요~ 3 2012/10/08 2,373
163058 결혼하기 참 힘드네요. 5 아를의밤 2012/10/08 2,213
163057 다섯손가락 이해 안가는 부분좀 ? 5 sks 2012/10/08 1,896
163056 노숙인, 호텔리어 된다…서울시-조선호텔 협약 3 샬랄라 2012/10/08 1,892
163055 구미 불산가스 사고 당하신 82 회원님의 글 보셨어요? 7 ㅠㅠ 2012/10/08 3,665
163054 [국감]MB정부 3년간 대기업 법인세 감면, 11조 육박 3 베리떼 2012/10/08 925
163053 엑셀문서 작성할때요. 8 스노피 2012/10/08 1,394
163052 여자 초중고생 양말 뭐 신나요? 양말 2012/10/08 1,210
163051 건조한피부 바디로션추천부탁해요 3 촉촉 2012/10/08 1,764
163050 중3남자아이인데고교진학질문이요. 7 고교진학. 2012/10/08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