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이렇게 공부를 못할까요..

초등6학년 조회수 : 2,988
작성일 : 2012-07-12 15:47:22

기말고사 성적 나왔는데..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올해부터 서술형 문제가 많이 나온다더니 더 심해졌어요.

엄마아빠 다 성적이 좋아서 공부쪽으로는 걱정 안할줄 알았는데..

학원에서 전과목 다 봐주고,영어학원 수학학원 다 따로 다니는데 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T T

 

IP : 115.143.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2 3:54 PM (115.143.xxx.5)

    어떻게 하면 이해력을 키울수 있을까요?
    전 어려서 책을 많이 읽어서..성적이 잘 나온 거 같구요.
    남편은 책 하나도 안 읽고 자랐어도 머리가 좋은가 성적이 잘 나왔다 하더라구요.

  • 2. 영.수만
    '12.7.12 4:02 PM (14.47.xxx.160)

    보내시고.. 소수정예로 운영하는 곳으로요..
    나머지 과목들은 집에서 지도하시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공부 잘하셨다니 중요부분, 핵심부분이 보이시잖아요?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아이가 일단 공부에 흥미를 갖게 하구요
    지도하시면서 부족하다 싶은 부분은 반복학습을 하며 효과가 있을듯 싶어요.
    저는 저희 아이들 그렇게 지도했습니다.

  • 3. 공부 잘했으면
    '12.7.12 4:07 PM (183.100.xxx.233)

    아실텐데.. 학원 많이 다닌 다고 공부 저절로 되는거 아니라는 거.. 그냥 앉아서 수동적으로 강의만 들으니 성적이 안나오지요. 혼자 생각하고 이해 하고 암기 할 부분은 확실하게 해야 점수가 올라가요. 전업이면 옆에서 끼고 암기 부분 외운거 봐주고 수학도 직접 풀어보고 틀린부분은 비슷한 문제 문제은행이나 다른 문제집 찾아서 몇번이고 풀어보게 해야죠.

  • 4. ...
    '12.7.12 4:18 PM (211.198.xxx.160)

    공부 잘 하는 아이는 수업시간에 초집중...
    집에 와서도 스스로 요약해서 노트 정리 할 줄 알고 개념도 완전 복습하고,
    문제도 집중해서 스스로 풀어 제것으로 만들더라구요.

    반면 놀기 좋아하는 아이는 수업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안하고
    집에 와서도 개념 다지기 보다는 공부하라니까 문제집만 펼치고 하는둥 마는둥
    글씨도 엉망, 문제도 제대로 안읽고 답 갈겨쓰기로 실수하는 부분이 많구요...
    그런 것이 쌓이고 쌓여 모조리 다 실력의 탑을 쌓나 봐요...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의 강한 의지가 필요한 것이 진리~ㅠㅠ
    공부 잘 했던 부모가 자신의 경우에 비춰 성적 안나오는 아이만 탓하기 쉬운데요...
    쉬운 것부터 꼼꼼히 짚어나가며 함께 공부한다는 자세로 임하다 보면
    좀 더디 가더라도 기초부터 탄탄해 질 것 같네요~
    이렇게 말하는 전 붙잡고 도와주려 해도 아이가 영~ 하기싫어해서 그것이 함정...
    언제나 스스로 욕심이 생기려나...ㅠㅠ

  • 5. 으악
    '12.7.12 4:23 PM (124.111.xxx.159)

    전과목 봐주는 학원 다니고,영 수 학원 따로 다닌단 말이죠?
    전과목 다 봐주는 학원이라면 아마 학교 끝나고 또 학교 다시 다니는 것 같은 종합학원인것 같은데
    ..말만들어도 질리네요.

    애가 공부하기 싫고 학원 가기 싫어서 괴로워할 게 막 보입니다.
    전과목 학원만이라도 끊으세요.
    애도 숨 좀 쉬어야지,학원 간다고 공부하는 게 아닌데..
    애가 하고 싶어서 해야 10분을 앉아있더라도 실력이 늘죠.

  • 6. ..
    '12.7.12 4:31 PM (115.143.xxx.5)

    답글들 정말 감사드려요..
    학원은 영수만 다녀요..각각 학원에서 한달전부터 시험대비 전과목을 봐준다는 얘기를 안썼네요..^^;

  • 7. 왠만함
    '12.7.12 5:14 PM (211.213.xxx.14)

    엄마가 직접 가르치세요..
    무엇보다 수업듣기 전에 가볍게라도 예습하는 버릇을 길러주세요.
    그래야 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몰입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수업에만 집중해도 나중에 시험직전에 문제 열심히 풀게 하면 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공부잘하려면 무엇보다 수업시간에 집중하는게 젤루 중요하니깐요.
    학원의지하지 마시고 매일~일주일단위로 예습 복습 훈련만이라도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8. ""
    '12.7.12 5:41 PM (118.33.xxx.65)

    제가 그랬어여.. 좋은과외 학원 다다녔지만 공부에 흥미? 아예집중을 안해서 성적은 바닥

    엄마가 아무리 시켜도 안했네요.. 그래서 지금에 와서야 후회해요.

    아이가 좋아하는걸 찾아주시는것도 나쁘지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690 시아버지 모시는분 계신가요 20 ..... 2012/07/19 5,901
129689 아파트 재분양 할인시 시세 3 .. 2012/07/19 1,700
129688 지미추 가방이 경품으로 걸려있는 신라면세점 심리테스트 이벤트!!.. 고고유럽 2012/07/19 1,095
129687 (자삭할께요) 거품으포 나오는 주방세제 이름이 뭐인지 아세요??.. 15 자삭예정 2012/07/19 1,982
129686 냄비바닥이 타서 껌댕이가 안지워지는데요.. 3 탄냄비 2012/07/19 1,335
129685 스뎅냄비 추천 좀 해주세요 ^^ 5 hms122.. 2012/07/19 1,699
129684 살아있는 전복 어떻게 보관하나요? 18 나름급함 2012/07/19 18,935
129683 fur로 장식된 조끼, 앞에만 털 있는거 어떤가요? 3 털조끼 2012/07/19 1,169
129682 5살 딸아이가 밤기저귀 아직도 하는데 어쩜 좋을까요? 11 현이훈이 2012/07/19 8,062
129681 내가 전업을 한다면.... 6 ........ 2012/07/19 1,849
129680 살이 찌면 많이 피곤한가요? 운동만이 살길 일까요? 4 운동 2012/07/19 2,714
129679 게장 한 통 보관 어떻게 해야하나요? 7 게장 2012/07/19 8,374
129678 첫미용시키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9 강아지 2012/07/19 792
129677 부산 경남지역에서 직원100여명정도 웍샵 개최 할수있는 장소? 2 웍샵 2012/07/19 949
129676 가지무침 해놓은거 냉장보관 며칠까지 괜찮나여? 1 가지무침 2012/07/19 2,708
129675 여기에서 전업은 세상에서 제일 힘든일이죠 37 .... 2012/07/19 4,949
129674 우주에서 본 지구 2 젠장 2012/07/19 1,355
129673 아버지와 아들이 딸이자 여동생 성폭행 1 2012/07/19 2,860
129672 아침 부터 너무 속마음을..... 1 말말말 2012/07/19 1,019
129671 대형평수가 망할거라는 것은 또다른 설레발 57 공급부족 2012/07/19 17,464
129670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세운 일본넘을 왜 현장에서 족치지 않고.... 3 ... 2012/07/19 1,011
129669 다시보는 노무현대통령 5 명연설 2012/07/19 1,061
129668 아는 사람 소개로 뭘하는게 더 안좋은거 같아요. 3 ㅇㅇ 2012/07/19 1,336
129667 MB 측근이 받은 돈, 사용처 규명이 핵심… 검찰 수사 고민 3 세우실 2012/07/19 647
129666 다리가 굵은 사람은 치마 길이가 어느 정도로 와야 그래도 괜찮을.. 6 ... 2012/07/19 3,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