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원정출산도 좋고, 친일파도 뭐 이해합니다

솔직하자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2-07-12 14:25:20

좋은게 좋은거라고,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강자한테 붙어서 약자들 등쳐먹는데 협조하고 그 댓가로 한 자리 확보하는 삶,

뭐 좋다구요.

그렇게라도 잘먹고 잘살고 싶은 인간들도 많죠.

누가 뭐랍니까.

 

누가 말했듯이, 내가 일제시대 태어났으면 나는 독립운동 안하고 친일파 했을거라는

우스개 소리도 농담의 반은 진담이라고

현실적으로 독립운동하면 갖은 고초만 겪고 생활은 피폐해지고 처자식 고생시키는 반면,

마음 하나 바꿔 먹으면

미련한 조선의 하층민들을 일제 지배층의 노예로 부리게 협조해주고

한국의 알짜배기 땅과 값나가는 것들을 수탈하는데 협조해주는 댓가로 잘먹고 잘산다면

뭐 그런 선택도 이해는 합니다.

 

근데, 거기까지만 하세요.

일제시대라서 어쩔수 없었다, 며 안그런 사람 어딨냐고,

네,

딱 거기까지만 하세요.

 

친일파에서 해방후 잽싸게 미군정에 붙어서 고대로 자신의 기득권을 인정받고 미국이 원하는 대로 미국의

충직한 마름역할을 해온 이들,

미국국적을 자랑스러워하고 원정출산도 불사하는 그들,

뭐 좋은게 좋은거라고 여러가지 이득이 있으면 그럴수도 있겠지요.

 

근데 딱 거기까지만 하세요.

택도없이,

한국이 어려울때 재외국민이 큰 힘이 된다는 둥의 사기는 치지 마세요.

더이상 한국 서민들 피만 안빨아가도 다행으로 여길텐데.

 

자기들 이중국적자들이 한국을 도와주니 큰힘이 되는 존재로 여기라니....

한국서 기득권으로서의 혜택을 누리며

거기다가 이중국적의 혜택까지 다 누리겠다는 이기심을

잘도 포장해대네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고 여러모로 좋으니까 그런다고 솔직히 인정하면 밉지나 않지,

이중국적이 한국에게 힘이 된다는 사기는 왜 치는지 몰라요.

그냥 싸그리 미국땅으로 영원히 가버리지

왜 자꾸 유턴하려 하는지 모르겠네요.

 

 

 

IP : 121.165.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이나
    '12.7.12 2:40 PM (121.165.xxx.55)

    이중국적 문제에선 비등비등

  • 2. ,,,
    '12.7.12 2:41 PM (211.210.xxx.1)

    세금+국방의무면 다 용서하겠음. 뭘하든 말든.

    안하면서 뭐라뭐라 하지는 말 것....

  • 3. 그니까요..
    '12.7.12 2:45 PM (39.121.xxx.58)

    쥐꼬리만큼 도와줬을까 말까 하면서 생색은 나라를 자기네가 다 살리는것처럼하고
    거기에 나랏일 참견할 수있는 권리까지 달라니
    상도둑놈들이죠.
    솔까만..우리나라 전쟁터지면 너네들이 오겠어요?
    한국에 있는 가족 미국으로 빼내려고 난리날테지?

  • 4. ...
    '12.7.12 2:47 PM (218.232.xxx.2)

    쓰레기같은 미국 교포

  • 5. 지금도 인천공항 팔아먹는 상황
    '12.7.12 2:56 PM (121.165.xxx.55)

    공항뿐 아니라 따지고보면
    한전 민영화
    지금의 굵직한 대기업들 상당수가 원래는 공기업이었는데

    야금야금 알짜배기 공공의 재산을 팔아먹죠.


    그냥 한국 하층민들이 단체로 빙신들이라서.....

  • 6. ...
    '12.7.12 9:00 PM (122.47.xxx.16) - 삭제된댓글

    카멜레온 이중국적자들
    대선 끝나고 바로 잡아야 할 것이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974 오늘도 덥네요 ㅜ ㅜ ㅜ 3 덥다 ㅜ 2012/08/19 1,370
140973 대입 관련 질문드려요.. 4 고3맘 2012/08/19 1,446
140972 오늘밤이나 내일 오션월드 오시는분 계실까요? 정신가출 2012/08/19 878
140971 아침 여행프로그램보다가 신기하다 2012/08/19 855
140970 로봇청소기 후기 올려주세요 2 바람 2012/08/19 1,554
140969 셀룰라이트 어떻게 없애나요? 2 이거 2012/08/19 2,258
140968 도대체 집이 무엇이간데? 3 분당 아줌마.. 2012/08/19 2,610
140967 갑자기 집에 파리가 많아졌어요.. 15 오오 2012/08/19 30,589
140966 저 오늘 저녁 뭐해먹을까요? ㅜㅜ 1 콩다방 2012/08/19 1,197
140965 갤노트 핑크가 단종이라는데... 3 ~~ 2012/08/19 1,714
140964 4박6일여행 바르셀로나/라스베가스 10 ^_^ 2012/08/19 1,584
140963 물건을 많이 쓰지 않으면서 살고 싶어요 2 ㅇㅇ 2012/08/19 1,821
140962 인터넷말고 튜브, 고무보트 살수있는 곳 어딘가요? ㅠㅠ 이제와서 2012/08/19 745
140961 그런데 수영장 물이 피부에 해롭진 않을까요? 4 초보 2012/08/19 3,633
140960 코스트코에 마미떼 18cm 이제 안들어올까요? / 냄비밥 질문 7 1인분의냄비.. 2012/08/19 2,611
140959 테레비에 나오는 중국 산동지방 음식 물가가 참 싸네요 8 저물가 2012/08/19 1,593
140958 비디오테잎과 가베는 어떻게 버려야할까요? 4 이사 2012/08/19 2,421
140957 라자냐면을 어디서 사는건가요? 4 음식 2012/08/19 4,347
140956 어제부터 오른쪽 가슴밑이 아프더니... 5 ... 2012/08/19 2,364
140955 통.번역사분이 올린 영어습득법? 3 영어도전기 2012/08/19 2,441
140954 초등6 아들이 인생의 최고 절친인 남편.. 이런분 계시나요? 8 ,, 2012/08/19 2,571
140953 수영복 사진 올려봤어요~봐주세요~ 28 초보 2012/08/19 6,476
140952 김두관이 징병제 폐지 공약을 냈군요. 4 ... 2012/08/19 1,370
140951 여성이 갱년기 우울증에 걸리면 어떤가요? 2 꾸띠 2012/08/19 2,676
140950 겉절이 완전 짠데 구제방법 있을까요 5 .. 2012/08/19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