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문학습지 하나도 안해본 아이,하고싶어라하는데.. 정말 고민되요

지혜좀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2-07-12 14:05:51

지금껏 엄마표로만 해 왔어요. 시중 문제집 매일 정기적으로 너댓문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조금, 오후문제 조금..

주변 친구들 얘기보고 .. 때론 학교에 방문교재 갖구와서 푸는 모습 봤다고 하고..

며칠전에 재능피자 상담와서 1권 놓고갔길래 집에서 매일 풀어야 하는 양( 얼추 계산하니, 매일 12문제 정도를 해야하겠더라구요.)을 했는데 하루치 분량이 밀렸어요. 그래서 제가..

"안되겠다. 하루 밀리면 문제집이 스트레스가 될거다..그냥 엄마랑 둘이서 집에서 하자"

"싫어.. 내일 2배로 다 풀면 되잖아. 할께" 그러네요.

그러다가.. 오늘 아침엔..

"엄마.. 지금 말고, 내년에.. 3학년부터 하면 어떨까? 그때부터 할께" 그러구요.

저도 지금 갈팡질팡해요.

보니까.. 교재는 다양하게 생각하게끔 좋더라구요.

씨맥스 교재도 좋다고 하길래.. 조만간 그것도 같이 상담 받아봐야지~ 하고 고민중이긴 한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니...생각해볼수록...

문제 하나라도 더 푸는 습관이 중요한것인가?

한권이라도 더 읽는 습관이 중요한 것인가?

고민스러워서요.

2학년인데요.. 주구장창... 엄마랑 둘이서~!! 공부하면서 협박하고 혼내고 .. 그래왔어요..

사이 안 좋아질까봐서 방문학습지랑 병행 해 보려는거예요. 이유는.. 오로지 그것뿐예요.

가르치는거야.. 어느정도 자신은 있는데 정말...아이와 사이 안 좋아질까봐서요..

그리고, 규칙적인 시간에 집으로 선생님이 오셔서 공부한 양도 봐주고 하면 좋은 습관도 들지 않을까 싶구요..

학습지 경험분들이 훨씬 많으실테고.. 무엇보다 여긴 자녀분들 성장..어느정도 키워보신 분들이 많이 계시니 여쭤보아요.

좋은 덕담 좀 들려주실래요?

솔직한 경험 좀 ...

 

 

* 더불어...

재능핏자와 하늘교육 c-max중에서 고민중예요.  아시면 좀..

IP : 14.55.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하고 싶어하면,,,
    '12.7.12 2:12 PM (125.181.xxx.2)

    해주세요. 저도 애를 직접 가르치지만 아이와의 관계 정말 어려워요. 아이에게 밀리지 말고 잘 할 수 있다는 약속 받아내고 하세요.
    학습지 하는 애들 보면 엄마도 같이 참여 하는 애들이 효과가 정말 좋아요.
    애들도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이 와서 가르치니 새롭기도 하고 기대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742 햇양파는 좀 더 오래 가나요?? 2 .. 2012/07/23 1,167
130741 유럽 4개국을 열흘 일정으로 가는거 힘들까요? 7 유럽 4 개.. 2012/07/23 1,778
130740 루이비통 토탈리 쓰시는분 계세요? 3 어플 2012/07/23 2,478
130739 제주 살인용의자 긴급체포했다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3 .. 2012/07/23 3,368
130738 방 많은 아파트를 선호한다네요. 7 ..... .. 2012/07/23 3,875
130737 어제 영어유치원 글 삭제하셨나봐요 ㅠㅠ 4 영어 2012/07/23 1,793
130736 아이허브 배송 누락 문의는요? 1 문의 2012/07/23 1,493
130735 운동화 빨리 말리는 방법 없을까요? 9 ... 2012/07/23 6,528
130734 (한약?)중학생 아이..잠을 너무 많이 자요 1 ... 2012/07/23 3,254
130733 소화제나 두통약은 수퍼나 마트편의점에서 팔았으면 좋겠어요. 4 수퍼마트 2012/07/23 1,024
130732 7월 2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23 673
130731 워터파크 4시간 정도 놀면 적당할까요?.. 3 .. 2012/07/23 1,584
130730 시댁에서 올라오며 나꼽쌀 들었는데 내용 좋네요. 7 ㅇㅇㅇ 2012/07/23 1,397
130729 신사의 품격/미안하지만, 심히.. 오글거리오 6 쑥과 마눌 2012/07/23 2,967
130728 방광염이 저절로 낫기도 하나요? 7 ** 2012/07/23 3,755
130727 처음 보는 남편의 행동... 10 ..... 2012/07/23 6,854
130726 해독주스 부작용일까요? 해독주스 2012/07/23 8,629
130725 양재동에 맛있느 빵집 있나요? 6 ^^ 2012/07/23 1,823
130724 급>아이 핸드폰 요금제 봐주세요. 1 13세 2012/07/23 814
130723 넝쿨당에서 본 원피스 5 Passy 2012/07/23 2,868
130722 초등5학년 여자아이 5 천개의바람 2012/07/23 1,272
130721 [가입인사 겸 질문] 안녕하세요, 누님들^^ 몇 가지 질문이 있.. 7 메롱메론 2012/07/23 1,482
130720 [단독]필리핀 NBI, 이자스민에 ‘국제상습사기’ 혐의 기소장 .. 3 참맛 2012/07/23 2,019
130719 잘들 주무셨나요? 11 폭염 2012/07/23 2,569
130718 올레길 사건을 보고 2 제주 2012/07/23 2,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