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귀찮겠네요.
'12.7.12 1:09 PM
(14.63.xxx.63)
저희 집은 절충형으로 욕실 앞 벽 스위치 있는 곳에 수건걸이를 달았습니다.
2. ...
'12.7.12 1:14 PM
(72.213.xxx.130)
우선은 제가 울엄니 말로 수건공주라는 소리를 들었던 지라
수건이 많아요. 한번 쓰고 널어서 말리고 모아서 세탁하는 편이라서요.
남편은 으레 새수건 꺼내다 씁니다. 그런데, 슬리퍼를 신던 말던 상관 안해요.
어차피 청소는 늘 하는 것이고, 누구나 귀찮은 건 하기 싫어하는데 강요하고 싶지 않아서요.
님이 수건을 두번 쓰기 싫으면 새 수건을 눈에 띄기 쉽게 쓸수 있도록 해 둬야 해요.
저희는 건식이라 수건을 욕실에 보관해도 꿉꿉하지가 않아서 수건 쌓아놓고 씁니다.
3. ..
'12.7.12 1:17 PM
(118.219.xxx.201)
여름엔 얇은 수건 쓰구요,
욕실에 두어도 냄새 안나던데요.
많이 젖었으면 욕실에 두지 않고 세탁실로 가요.
4. ㅇㅇ
'12.7.12 1:25 PM
(121.130.xxx.157)
한번쓰고 세탁보관통으로 직행합니다.~~~~
냉장고 뒷배란다 있음 저 귀찮아서 걍 맨발로 다닐꺼같네요..
5. 저는
'12.7.12 1:25 PM
(222.236.xxx.227)
손만 닦았을때는 (더 사용할 경우) 수건걸이에 그대로 걸어두고
세안 후나 샤워후에는 욕실 문고리에 걸어둔다던가
갯수가 많으면 세탁실로 들고가 세탁기에 걸쳐 널어 말려요.
세탁기 뚜껑에 까지 걸치면 한번에 6개정도 걸쳐 지거든요. ㅋㅋ
그랬다가 마르면 세탁물함으로 던지고 젖은 수건 다시 걸쳐 말리고....
세탁할때는 그것들 다 모아서 세탁..
남편은 말 안들어서 제가 그냥 해요.
우리 남편은 슬리퍼 신으라고 해도 안신고...불좀 끄고 다니라고 해도 움직이는곳 마다 불 켜놓고 다니고
전 쫒아다니면서 끄기 바쁘네요.
옷장문도 늘 올 꺼내면서 열어놓고 다니고....그냥 잔소리 포기 했어요.
수백 수천번을 얘기해도 고쳐지질 않으니.... 그게 자라온 생활 습관인것 같더군요.
우리 시누이 집도 귀신나올거 같고.... 우리 시댁도 귀신나올것 같고.. 그렇거든요..ㅜㅜ
6. ㅇㅇ
'12.7.12 1:26 PM
(121.130.xxx.157)
아 수건은 베란다에 보관하네요..
근데 새거 꺼내써 쓰고 바로 세탁물 보관대로 넣어요 왔다갔다 귀찮을듯요~
7. ..
'12.7.12 1:26 PM
(125.128.xxx.145)
젖은 수건은 식탁 의자나 앞베란다 빨래 건조대 등에 한나절이나 반나절 널어 놓고 다 말랐을때
세탁바구니에 넣어요
그리고, 앞뒤 베란다 다닐때 슬리퍼는..
저는 베란다를 별로 깨끗히 안닦아서..ㅋㅋ
안신으면 발바닥 지저분해져서 알아서 신게 내버려둬요.
8. 말려요?
'12.7.12 1:32 PM
(14.47.xxx.165)
-
삭제된댓글
젖은 수건 다시 말려서 세탁한다구요?
저흰 그냥 젖은 수건은 세탁 바구니로 들어가고 저녁이나 아침에 흰옷,수건 세탁할때 같이 돌리는데..
젖은 수건을 일부러 말리시는분들이 많으시군요.여름에 냄새나서 그런건가요?
이런글 보면 참 사람 살아가면서 별개다 고민이구나 싶어요..ㅠㅠ
9. ..
'12.7.12 1:41 PM
(14.47.xxx.160)
저도 젖은 수건은 말려서 세탁기에 넣습니다.
세수정도 사용한 수건은 말려서 한번 더 사용하구요.. 저만
10. 그냥두면..
'12.7.12 1:41 PM
(124.54.xxx.76)
담날 빤다고 해도 찝찝해요...
마르든 안 마르든 걸어놓고 말리는 형태로 하고 ...
세탁기 돌릴때 같이 빨아요...
집에서 같이 사는 식구들이 알아서 해 주면 좋지만 욕실에는 손닦는 수건만 놔두고 샤워 한 수건은 옷이랑 욕실 앞에 놔두면 식구들꺼 모아 처리하죠...
일일이 설명하고 교육시키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고...ㅎㅎㅎ
걍 주부 할일이라고...
11. 흰구름
'12.7.12 1:41 PM
(59.19.xxx.203)
무조건 사용한건 세탁기로
12. ㄹㄹㄹ
'12.7.12 1:42 PM
(218.52.xxx.33)
남편이 수건을 어떻게 쓰는지는 신경 안써요.
얼굴만 닦은 수건을 하루종일 쓰기도 하던데, 그건 자기 스타일이니까요.
그런 사소한걸로 이래라 저래라 안하고 살고 있어요.
저는 젖은거 바로 세탁물 통 앞에 널어놔요. 뒷베란다라 저만 다녀요.
앞 베란다에서는 안방 쪽에만 슬리퍼 신고 다니고, 거실 쪽은 슬리퍼 안신어요.
아이가 뛰어노는 곳이라 매일 닦고, 하루에도 몇 번씩 왔다갔다해서 어른만 슬리퍼 신기도 이상하고 해서요.
뒷베란다는 .. 보조 주방 쪽은 마루 깔렸고 냉장고 있는데 거기는 슬리퍼 안신고,
문 한 번 더 열고 들어가는 세탁실 쪽은 슬리퍼 신고요.
13. ...
'12.7.12 1:44 PM
(119.197.xxx.71)
그날 벗고 쓴 건 베란다 세탁실로 직행, 바로 세탁할수 없는 젖은 빨래들은 마르라고 널어놓아요.
냄새나고, 색이 변색될수도 있구요. 힘든일 아닌데요.세탁은 몰아서 2~3일에 한번 합니다.
수건을 제외한 면으로 된 흰색의류는 입고 난 날 바로 세탁하구요.
그렇게 입으면 누렇게 변색되는일 없어요. 샤워하러 들어가면서 들고 들어가서 바로 가볍게 세제풀어서
세탁해주면되요.
14. 음
'12.7.12 1:45 PM
(118.33.xxx.104)
저는 저는님처럼 샤워하는 수건들은 쓰고 화장실 옷걸이에 걸어둬요. 그럼 저녁에 다 말라서 빨래통에 집어넣고 모아뒀다 빨구요. 손만 닦는거는 화장실에 하나 걸어두구요.
다른분들이 말리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윗님 제가 말리는 이유는 집이 좁아 공간이 부족해서 빨래통을 따로 둘수가 없어요. 젖은 수건을 그냥 빨래통에 집어넣으면 다른 빨래까지 축축해지고 냄새나서요..
15. --
'12.7.12 2:03 PM
(118.221.xxx.179)
냉장고 갈때마다 슬리퍼 신는거 너무 귀찮아요,
손이나 세수 깨끗이 하고 닦아도 수건에서 냄새 안나게 욕실환기 자주 시켜요
말리느라 왔다갔다 하는거 너무 귀찮거든요..
수건은 항상 삶구요. 그래도 샤워한 후에는 젖은 수건은 꼭 건조시켜서 세탁물통에 넣어요.
다른 빨래들 젖으면 안되니까요.
16. 저는
'12.7.12 2:08 PM
(123.111.xxx.244)
손이나 얼굴만 닦는 수건은 욕실에 걸어놓고 쓰고요(하지만 하루를 넘기진 않죠)
샤워 수건은 한번 쓰고 바로 빨래 바구니에 뒀다 매번 삶아요.
물론 다른 빨래들 안 젖게 두지요.
17. ....
'12.7.12 2:17 PM
(211.208.xxx.97)
그저께 빨래해서 말렸는데,
그 후 아들이 흰면티를 빨래바구니에 벗어놨어요.
어제 하루종일 비와서 당연히 세탁기 안돌렸구요.(빨랫감도 얼마 없고..)
사용한 수건은 빨래바구니 가장자리에 걸쳐 놓고 대충 말렸구요.
오늘 아침 세탁하려고 보니 그저께 저녁 아들이 넣어놓은 흰티에 곰팡이가..ㅠ.ㅠ
뭘 했는지 한쪽 소매가 젖은 상태로 넣어놨었나봐요.
마른 옷들은 바구니에서 하루이틀 있어도 멀쩡한데,
젖은 것은 날씨가 워낙 습하니 하루 반만에 곰팡이 슬었네요.
물기 있는 수건만 신경 썼지, 다른 옷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제 매일 빨래검사 해야겠어요.
18. 여름엔
'12.7.12 2:23 PM
(121.184.xxx.70)
저도 바로 세탁할거 아니면 수건,걸레,젖은 행주 따로 베란다 한켠 건조대에 널어놔요.
세탁바구니에 젖은 상태로 있는 것이 별로라서요.
베란다는 저만 슬리퍼 신고 가족들은 깨끗해 보이니 대충 안신고도 왔다갔다 해요.
19. ..
'12.7.12 2:30 PM
(121.162.xxx.172)
내집에서 남편이 하고 싶은데로 하게 두는게 나쁠까요??
저도 많이 이렇게 해라 마라 하기도 하는데 가끔은...
내가 왕인가 싶기도 하고..
당신 편한대로 하쇼 하죠...
큰일이 아니라면....그냥......남편 원하는대로 해보시고..장단점을 의논해 보세요.
20. ..
'12.7.12 3:01 PM
(222.99.xxx.13)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
문제가 되는 정도는 아니였구요. 그냥 남편의 작은 바램이였어요. 남편은 욕실에 항상 수건이 비치되어 있으면 좋겠나봐요.
물론 샤워한 수건은 가지고 나오지만 세수하거나 손만 닦은 수건을 저는 가지고 나오거던요. 남편은 두고요.
남편은 한번 사용한 수건이니 그냥 뒀어면 좋겠다고 했구요.
제가 조금 더 신경쓰죠. 새수건으로 걸어두도록하죠.
남편이 원한다면 뭔들 못하겠어요. 이것이 내조 ^^;
그런데 베란다는 제가 매일 걸레질은 힘들어요..(저두 일하는지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는 않네요)
그냥 슬리퍼 계속 슬리퍼 신으라고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21. 뒷베란다에
'12.7.12 3:35 PM
(211.115.xxx.198)
이케아에서 파는 길다란 러그 양면테이프로
고정시켜 깔아놓고 맨발로 다녀요
세탁하러 러그 떼도 양면테잎은 그냥 바닥에
붙어있어 빨아서 다시 붙이고 써서 편하답니다
22. 말려서 쓸 생각 안해봤어요
'12.7.13 12:45 AM
(222.238.xxx.247)
걍 젖으면 바로바로 세탁기행(샤워시)
세수나 손닦느라고 젖은건 그냥 욕실 걸이에 걸어두면 잘 마르던데요
23. ...
'12.7.13 1:02 AM
(115.140.xxx.4)
사람마다 까탈스러운 부분이 있죠....
그런데 정 반대인 사람은 그거 힘들어 합니다
저도 샤워수건은 당연히 머리에 감고 나오니까 베란다에 널었다 마르면 세탁하는데
손닦고 얼굴 앆은 정도는 그냥 놔둬요.
베란다에 마루 깔렸는데 슬리퍼 신고 싶은 사람은 신고 싫은 사람은 안신어도 되지 않을까요?
걸레질 매일 힘드시면 발매트 얇은거 하나 깔아두세요. 맨바닥 안밟아도 되고
수건정도 두께로 뒤에 고무처리 안된건 수건처럼 막 빨아도 됩니다
아무래도 고무재질로 된건 망가지기도 쉽고 잘 안말라요.
미끄럼방지 매트 하나 깔고 위에것만 빨면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