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암치료 받는게 옳을까요?

대장암3기 조회수 : 2,237
작성일 : 2012-07-12 11:57:58

친정어머니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전이는 없고 수술은 무사히 잘 끝나 지금 빠른속도로 회복중이십니다. 본인이 무척 부지런하고 열심히 하셔서 회복은 잘 되고 있는데요. 연세가 72세이시다보니 항암치료를 받아야하나 고민입니다.

병원에서는 당연 치료를 권하고있는데요. 어떻게 해야 어머님에게 더 나은 선택이 될까요?

물론 항암치료를 안하고도 5-10년을 더 사실수 있다는 가정하에서 말입니다.

경험이 있으신분들의 귀한 조언 부탁드릴게요

IP : 211.114.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2.7.12 12:07 PM (211.246.xxx.85)

    받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아직 언세도 젊으신데...요즘 72이시면 아직 한창이라하셔요
    대부분 80넘어서까지도 정정히 사시는분 많으세요 참고로 저희 친정부모님 시부모님 80넘어서도 정정하셔요
    사시는동안 병완쾌하셔서 사시는게 좋을듯...

  • 2. 항암
    '12.7.12 12:42 PM (125.186.xxx.34)

    항암치료를 안하면 5-10년 더 사신단 보장이 없는데 어떻게 비교를 합니까.
    3기면 눈에 보이는 암덩이를 제거했어도 피를 타고 돌아다니는 작은 암세포가 어딘가 반드시 있다고 봐야할거예요. 그래서 항암치료를 하는거죠.

  • 3. 식이요법
    '12.7.12 12:56 PM (117.53.xxx.240)

    항암 치료보다 식이요법을 추천드려요.

    말기에 치료된것 기적이라 하잖아요.

    대부분 식이요법으로 극복한거라고 하네요.

  • 4. 에구구..
    '12.7.12 1:02 PM (124.53.xxx.156)

    대장암 3기... 이게 말기는 아니잖아요...
    나이드신 분을.. 병원에서 권할 때는.. 해보는게 낫겠어요..
    (보통 3,4기면 지레 말기려니 생각하는데.. 절대 아닙니다... ㅠㅠ)

    진짜... 요즘 72세면 한창이신데....

    저희 아버지는 73세... 병원에서는 딱히 희망적이지도 않았던 치료...
    워낙 그 병이 수술 외에는 항암이나 방사선이 효과가 없어서였죠..
    저희 아버지는 수술 불가능이었거든요...
    그래서 어떤 의사는 그냥 하지 말라고도 했는데...
    본인도 저희도 모두 원해서 했고...
    병원에서도 놀랄 정도로 효과가 좋았어요...

    본인이 원하시면 하게 하세요...

  • 5. 72세에 건강하시다면
    '12.7.12 1:03 PM (180.231.xxx.25)

    항암할꺼 같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743 생후 백일 아이의 단식투쟁... 9 좀 먹자 2012/07/13 2,037
127742 답글 안달려서요;; 충치 치료 후 통증 얼마나 가나요? 5 -- 2012/07/13 4,323
127741 껍질이 미더덕처럼 울퉁불퉁한 감자? 3 감자 2012/07/13 1,365
127740 잠원동 경원중학교 영어교재 2 영어책 2012/07/13 1,586
127739 다문화가정은 한달에 39만원씩 보육료가나온다네요 7 dydgns.. 2012/07/13 3,025
127738 남편과 항상 부딪히는 문제. 제가 이상한건가요? 좀 봐주세요. 7 .. 2012/07/13 3,008
127737 비오는 날..슬픈 영화 추천해주세요. 17 매운 꿀 2012/07/13 2,667
127736 잉? 지금 mbc드라마 ..그대없인 못살아 4 ??? 2012/07/13 2,453
127735 아기 이유식할때 해산물 어떻게 하세요? 2 고민돼요 2012/07/13 1,364
127734 미향포는 비첸향 하고 다른건가요? 1 육포 2012/07/13 1,956
127733 도우미들이 바닥닦으시는 도구? 5 캔디 2012/07/13 3,245
127732 누나들,인생보다 쓴 술은 없나 보네요.ㅠㅠ 12 mydram.. 2012/07/13 2,688
127731 대치동의 역습?강남의 대표단지 바뀔까?(펌) ... 2012/07/13 2,135
127730 중학생 딸아이 숨을 크게 쉬지 못하겠다고 5 ㅠ.ㅠ 2012/07/13 1,937
127729 마스크팩 하고나서 피부가 쪼이는 기분이 들어요. 12 제제 2012/07/13 4,208
127728 류마티스관절염 치료하시면서 좋아지신분 계신가요? 12 심난~~ 2012/07/13 3,767
127727 중앙대 시험봅니다. 4 대학입시 2012/07/13 2,065
127726 대치청실이 엄청난 커뮤니티시설로 승부 보려나 보네요(펌) 6 ... 2012/07/13 2,301
127725 엠씨몽 다시 tv에 나왔으면 좋겠어요 15 저도 2012/07/13 3,346
127724 한국인들 자학근성 세계 최고인거 같아요 3 ..... 2012/07/13 1,593
127723 아이들은 이쁜옷보단 편한옷이 4 ... 2012/07/13 1,811
127722 세무사 사무실 영수증 입력 어떻게 하나요? 2 ........ 2012/07/13 2,634
127721 부족한 글이지만... 개,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사람의 마음 21 dma 2012/07/13 5,909
127720 악플에 대처하는 성숙한 자세? 7 ... 2012/07/13 1,504
127719 여기는 왕십리...비가 엄청 와요~ 24 아줌마 2012/07/13 3,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