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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생일날 전화해주시는 시어머니는 계신가요?

배나온기마민족 조회수 : 11,387
작성일 : 2012-07-12 11:27:31

미역국 얘기  등등을 보다보니.. 아들내미 미역국은 챙기지만  며느리 미역국먹었냐는 (누가 만들건간에요 ^^: )  전화하는 시어머니는 안계시던가요?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요.

그냥 궁금해서요  며느리 생일 기억하시는 분 손!!!    전화라도 해주시는 분  두손!!!!   남편이 미역국 끓어주면 세 손!!!!

가끔  가해자이면서 피해자고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인듯한 상황과  경우인듯 싶어서요.   

사는 것이 다 이런저런 경우와 상황이 있기 마련인데  어느 한쪽만 너무 부각해서.. ^^: 일반화시키는 듯한 인상도 조금 잇어서요.  

IP : 211.215.xxx.231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나온기마민족
    '12.7.12 11:30 AM (211.215.xxx.231)

    역시.. ^^: 자게 글만 읽다보면 극단적인 상황을 스스로 너무 일반적인 거라 오해할 때가 많아서요..

  • 2. ^**^
    '12.7.12 11:30 AM (59.16.xxx.25)

    우리어머님은 제 생일 끼여있는 주말에 오셔서 좋아하는거 꼭 사주시고 용돈 주시고 가세요
    미역국은 남편이 즉석 미역국을 끓여주는 바람에 제가 전날 끓여놓고 자구요

    저 결혼 18년차인데 우리어머님의 경우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으시지만
    경우 밝으시고 객관적으로 사고하시는 분이란 생각이 들어요

  • 3. 콩나물
    '12.7.12 11:32 AM (218.152.xxx.206)

    어머님이 항상 생일날 돈을 입금해 주세요.
    많은 액수는 아니고요. 10만원, 혹은 20만원 ^^

    그리고 전화 한통~
    어머님한테는 10만원, 20만원은 적지 않은 금액이세요.

  • 4.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12.7.12 11:35 AM (180.231.xxx.25)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일주일 뒤 남편생일이었는데 남편 미역국은 끓여줫냐는 전화는 받아봤네요. 제 생일은 몇월달인지도 모르실듯.

  • 5. 친정어머니..
    '12.7.12 11:38 AM (14.47.xxx.160)

    두 며느리 20년 넘게 항상 생일때 미역국끓여 상차려 며느리 생일상 차려 주십니다.
    더불어 봉투까지...

    딸들 생일은 언제인지 알고나 계시는지...ㅠ

    저희 어머님은 딸,사위.아들.며느리 생일에 축하 전화하시고...
    주위사는 다른 자식들한테 꼭 가서 밥 같이 먹고 오라고 말씀하세요.

  • 6. 우리시어머니
    '12.7.12 11:38 AM (218.37.xxx.97) - 삭제된댓글

    아들생일엔 전화한통하시고,,, 며느리인 제생일은 용돈까지 챙겨주십니다
    저희시댁은 설날 세뱃돈도 아들들은 못받는다는....ㅋ

  • 7. 저요~ 두손!
    '12.7.12 11:39 AM (182.209.xxx.37)

    우리 시어머니 생일때 전화해 주시고, 10만원 챙겨 주세요.. 근데 남편 생일땐 아무것도 없어요.. 전화만 하세요..대신 남편 생일은 우리 친정 엄마가 챙기구요..

  • 8. 처음만,,,,,,,,
    '12.7.12 11:40 AM (125.181.xxx.2)

    처음 2년은 전화 주셨는데 남편 생일에 한바탕 하고는 그 후로는 안하십니다.
    남편생일날 친정아버지 쓰러졌다는 전화를 받고 시골로 내려가는 중이었는데 아들미역국은 어쩌고 내려가냐고 해서 제가 기분 나쁘다는 표현을 해서 그 후로는 서로 모른척합니다.

  • 9. 우리도
    '12.7.12 11:41 AM (211.246.xxx.48)

    아들생일은 전화한통, 며느리 생일엔 전화랑 용돈쏴주세요ㅎ 멀어서 오시지는 못하구요.
    미역국은 남편이 끓여주고...

  • 10. ...
    '12.7.12 11:41 AM (121.164.xxx.120)

    울시댁 달력에는 시부,시모,아들,딸 생일 ,제사 날짜,손주생일까지
    표시가 되어있지만
    며느리,손녀들생일은 전혀 아무 표시도 없고 신경도 안쓰십니다
    몇년전 형님이 그걸 보고 왜 며느리들 생일은 없냐며
    형님이랑 제생일에 동그라미를 쳐놓으니
    시엄니왈"그걸 누가 챙긴다고 표시해놓냐?소리만 듣고 말았네요

  • 11. 프린
    '12.7.12 11:42 AM (118.32.xxx.118)

    아버님 어머님 두분 따로 전화주세요
    여름 생 인데 미백복숭아 너무 좋아하는데 생일 언저리에 꼭 보내주시구요
    시부모님들 욕하는 글들도 많지만 저희세대 에는 그렇게 무개념인분들 많지 않아요
    며느리 어려운줄도 아시구요
    솔직히 남의 자식과 남의 부모가 서로 부모 자식이 되었는데 서로 어려워 하는 부분도 있어야지요

  • 12. ..
    '12.7.12 11:42 AM (110.14.xxx.164)

    친정엄마 며느리생일날 용돈 보내고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하세요

  • 13.
    '12.7.12 11:43 AM (211.184.xxx.199)

    7년차인데요 4번 정도 전화하셔서 생일 축하한다고 다음에 꼭 맛있는 거 사줄께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한번도 지키신 적은 없어요 ㅎㅎ
    그냥 형식적인 말씀이려니 생각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시동생 생일이랑 작은 집 조카들 생일까지 챙기라고 전화하시는 분이 말이죠~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해요.ㅋ
    자꾸 생각하니까 저만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친정부모님이 축하 많이 해주시니 그걸로 위로받아요

  • 14. ...
    '12.7.12 11:43 AM (175.209.xxx.216)

    결혼 13년차..
    한번도 빠짐없이 전화주시고 넉넉한 용돈에 시간 되실땐 맛있는 밥도 사주세요^^
    시동생도 제 생일날 전화나 문자 없으면 시어머니께 혼나요ㅎㅎ

  • 15. 우리집두
    '12.7.12 11:45 AM (59.86.xxx.99)

    우리 셤니는 첫 생일때는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주셨구요,
    그 담부터는 용돈주세요.

  • 16. ...
    '12.7.12 11:47 AM (58.227.xxx.11)

    저희 시어머니는 남편 생일이나 제 생일이나 일절 챙기는거 없으신데 전 이게 더 좋네요.
    설사 남편 생일 챙기신다 해도 제 생일에
    따로 전화 안주시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특별히 사이 나쁜편 아닌데요..
    저는 그냥 통화하는거 자체가 번거롭고 부담스러워서요... ㅎ

  • 17. 음음
    '12.7.12 11:49 AM (128.134.xxx.2)

    저희 외할머니는 여지껏 사위 생일마다 사골 끊어보내시구요. (저희 엄만 시댁없음) 저희 엄마도 사위 생일날 현금 주세요. 저희 시어머니는 가난하셔서 돈은 못주시지만 전화는 하세요.
    제 신랑은,, ㅋㅋ 미역국은 안끓여주지만 (저도 안끓여요, 밥을 안해요) 선물이랑 좋은 곳에 가서 항상 밥 사주네요.

  • 18.
    '12.7.12 11:52 AM (116.41.xxx.135)

    결혼 15년차~ 제 생일에 꼭 전화주시고 아범한테 맛있는거 사달래라~ 하세요

  • 19. 세손이요!!!
    '12.7.12 11:55 AM (211.177.xxx.194)

    용돈도 받고 전화도 주십니다.
    남편이 미역국도 끓여주고요.
    제가 좋아하는 고기 왕창 넣어서.ㅎㅎ
    결혼 10년차 입니다.
    편하게 해주시고 잘 해주시는데 제가 부족한게 더 많네요.
    1시간거리 사는데 10년동안 저희집엔 딱 한번 오셨구요, 식사는 주로 밖에서.
    평일 제사엔 맞벌이 하느라 힘들다고 연락도 안하십니다. 그래서 모르고 넘어갔던 적도 있다는..(저 맏며늘입니다.)
    통화할때 울 시엄니 단골멘트.. '00아 행복하니?'
    아들 장가보내면서 엄마로서 해야할 일 다해서 가뿐하시다며 본인은 이제 졸업생이라 하셨죠.

  • 20. 두손~
    '12.7.12 11:55 AM (210.216.xxx.200)

    시가에선 자족 구성원 생일전 주말에 모여 온 식구 식사합니다.. 달력에 다아~ 똥글뱅이 해놓고요..ㅎㅎ
    시어른들+형님네 가족(신랑 누나네)+우리집 가족+ 동서네..
    한달에 한두번 다 같이 모여 식사하기는 하는데 생일이 끼어있는 주간엔 가능하면 다 참석해서 먹고 놀고요..
    당일날엔 시아버님 문자 보내시고 시어머니, 형님, 동서 다 전화 주세요..^^
    친정도 같이 식사하고 당일엔 다들 축하한다고 전화 문자 카톡 등등 해요..

  • 21. 저도
    '12.7.12 11:56 AM (124.53.xxx.156)

    저희 시어머니께서도 제 생일 챙겨주세요...
    생일즈음 주말에 불러서 제가 먹고싶은 거 요리도 해주시고...
    용돈도 주시고...
    신랑 생일 때도 똑같이 해주시는데 용돈은 안주시죠 ㅋㅋ
    저한테 미역국 뜷여줬냐.. 뭐 이런것도 안하세요...

    남편은 미역국 안끓여주지만 ㅎㅎ
    저희 부부는 사실 생일 딱히 중요하게 생각 안해서...
    서로 잊지않으면 되는거죠 뭐..

  • 22. ....
    '12.7.12 12:01 PM (58.233.xxx.170)

    저희랑 10 분거리에 사시는 시어머니
    제 생일전날 저녁때 미역국 끓여서 갖다주세요~아침에 먹으라구요...
    금일봉5만원과 함께요...
    11년차인데..
    신혼 때는 멀리 살았는데 꼭 전화주시고 10만원 이체해 주셨어요
    아들 생일은 모른척하시고 며느리 생일은 깨알같이 챙겨주십니다.
    생일 챙겨주실때 제일 감사해요

  • 23. ㅁㅁ
    '12.7.12 12:04 PM (211.234.xxx.155)

    저희 엄마도 매년 올케 생일에 올케 좋아하는 횟집 비용 쏘시고, 용돈 20만원 넣어서 봉투 주시더라고요. ^^

  • 24. 다들
    '12.7.12 12:11 PM (59.14.xxx.199)

    좋은 시부모님을 두고 계신것 같아서 부러워요~

    한달전 시어머니 생신상 상다리 부러지도록 차려드렸어요.

    시아버님 생신상도 마찬가지로 상다리 부러지도록 몇번 차려드리고, 용돈도 두둑히 드립니다.

    형님들 생신때도 전화랑 케익 배달이나 선물, 외식할때 있구요.

    헌데 제 생일날은 시댁 식구들 아무도 연락이 안옵니다^^;

    사실 좀 서운해요. 전화 한통화만 하셔도 감사한데~

  • 25. 저요
    '12.7.12 12:32 PM (115.139.xxx.98)

    5년차구요.
    집이 근처라서 제 생일날 어머님이 아침에 미역국 끓여서 생일상 차려주세요.
    시댁 들려서 아침 먹고 갑니다.
    봉투도 주시고요.

    복 받았다 생각합니다.

  • 26. ㅎㅎ
    '12.7.12 12:34 PM (121.136.xxx.48)

    우리 시엄니는 한두번 전화했었나 지금 6년정도 되었는데 이제는 전화도 없고 올해는 일주일 지나서 전화하셨음(대체 왜 전화했냐고요..)

    신랑은 자기 엄니가 제삿날, 식구들 생일 이모들 생일 음력으로 다 기억한다고 기억력 좋다쿠 자랑 자랑 하길래 내 생일엔 전화 한통 없으시던데? 그러니 양력은 기억 잘 못하셔 이러심 ㅎ

    어린이날, 애들 생일에 역시 관심조차 없으심 어버이날에 매년 가는데도 애들 뭐사주라고 만원 한장 안주심 그 얘기도 신랑한테 했더니 시골에 오래 사셨던 분이라 어린이날을 잘 모르셔서 그런다함 ㅋㅋㅋㅋㅋ

  • 27. 저도
    '12.7.12 12:45 PM (222.121.xxx.91)

    시어머님 시아버님이 전화주시고 봉투도 주시고 시댁에서 맛있는것도 해주세요~ ㅎㅎㅎ

  • 28. ...
    '12.7.12 12:46 PM (121.160.xxx.196)

    시어머니는 미역국은 아니고 케익사다가 저 먹이는데
    남편이란 작자는 '이거 어디서났어?' 그러면서 잘두 퍼먹더라구요.
    나중에 '오늘 무슨날인지 진짜 몰라?' ,, 몰라,, 엄마 생일이야?? - 이게 결혼하고 제 첫 생일.

  • 29. 세손
    '12.7.12 12:46 PM (98.232.xxx.146)

    전 세손이요. 시어머님께서 전화해주시고 남편이 미역국까지 끓여줘요

  • 30. ...
    '12.7.12 12:49 PM (222.106.xxx.124)

    두 손! 기억해주시고 통장으로 용돈도 쏴주세요.
    미역국도 끓여주실 분이시지만 가까이 사시는 경우는 아니라서...
    그런데 처음에는 시집살이 좀 시키려고 하셨어요. 호

  • 31. 저희 시어머니도
    '12.7.12 12:55 PM (39.115.xxx.119) - 삭제된댓글

    전화는 꼭 주세요.
    돈이 있으면 용돈도 보내주시고, 돈 없으면 안 보내주시고 그러세요.
    암튼 감사하죠.

  • 32. 골드맘부럽다
    '12.7.12 1:09 PM (115.139.xxx.45)

    한번도 없어요. 사위생일은 챙기시던데,,,,

  • 33. 123
    '12.7.12 1:11 PM (59.1.xxx.91)

    윗님들 너무 부럽네요
    ㅠ.ㅠ

  • 34. 골드맘부럽다
    '12.7.12 1:11 PM (115.139.xxx.45)

    제 생일 일주일 후가 시어머니 생신인데,,,며느리가 만만한지,,,10년 넘도록 생일 축하한다는 말도 못들어봤어요

  • 35. 울엄니
    '12.7.12 1:16 PM (211.41.xxx.106)

    생일 용돈까지 주십니다.
    남편놈 내 첫해 생일 말고 미역국 안 끓입니다. 왜 안 끓이냐 했더니 횡설수설 중얼중얼 지만 알아듣게 뭐라 꿍시렁대서 집어쳐라 했어요.

  • 36. ..
    '12.7.12 1:24 PM (113.30.xxx.10)

    제 생일날 시아버지,시어머니,시누이까지 전화 와요. 글구 그주 주말에 저녁 사주시고, 용돈 100만원 주세요. 물론 아직 결혼한지 2년 밖에 안되서 2번 생일 겪었지만 전 참 좋네요.

  • 37. 컵케이크
    '12.7.12 1:52 PM (125.131.xxx.124)

    결혼 십년 넘었는데 생일 전에 봉투 주시고 생일날 전화주세요~^^
    식구들 누구에게나 다 그렇게 해주십니다.
    손주들에게도 아가였을 때부터 항상^^
    감사해서 저도 그렇게 해드리려 노력해요~

  • 38. ..
    '12.7.12 1:52 PM (203.100.xxx.141)

    never~~~~!

  • 39. 콩콩이큰언니
    '12.7.12 2:03 PM (219.255.xxx.208)

    저도 두손~~~ 전화주시고 매년 5만원씩 용돈 보내주세요.
    적은 돈이라면 적은 돈일 수 있지만.....어머님께는 큰 돈이죠...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그 즈음 가면 맛있는거 사주시구요.
    비록 남편이 미역국은 안끓여주지만....
    매년 달력에 제 생일에 동그라미 크게 ㅎㅎㅎ
    결혼 12년 차 입니다.
    늘 감사드리죠.
    문제는......울 친정 엄니는.....제 생일 기억도 못하신다는거.........뭐 그러니 사위 생일도.......아 미안해진다...ㅠ.ㅠ

  • 40. ...
    '12.7.12 3:03 PM (211.198.xxx.160)

    저희 시댁은 아들 생일, 손주들 생일도 모르십니다.
    당연히 전화 한 통 없으시구요...
    생일날 제가 안부 전화 넣으며 지나가듯이
    오늘 'ㅇㅇ 아빠 생일이예요~' 'ㅇㅇ이 생일이예요~' 하고 알려드리다가 포기...
    이런데 며느리 생일까지 기억해 주십사...라고는 못하지요.
    친정에서 저희집 식구들 생일 다 챙겨주시니 위안 삼고 있어요...ㅠㅠ

  • 41. romy
    '12.7.12 3:08 PM (175.121.xxx.6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께서 첫 생일엔 맛있는것 사먹으라고 3만원 주셨음.
    그 후로는 전혀 기억도 못하시는 듯. 시어머니에게 기대하지 않음.

    남편과 아이들 생일은 제가 미역국에 맛있는 음식에 케익까지 잔칫날 처럼 지내지만
    정작 제 생일엔 달랑 케익만...쓰다보니 서글프네요
    친한 친구들이 생일전후로 챙겨줘서 안 삐뚤어 지고 삽니다.

  • 42. ...
    '12.7.12 3:17 PM (211.228.xxx.227)

    며느리는 공장에서 찍어낸줄아십니다 ....

  • 43. '
    '12.7.12 4:54 PM (118.33.xxx.65)

    저희 시어머니는 생일에 전화나 문자 주시구 결혼기념일에도 문자주셨어요 ㅎㅎ

    엄청 무뚝뚝한편이신데도..

  • 44. fff
    '12.7.12 5:39 PM (115.136.xxx.45)

    제 시어머니 축하문자 주십니다. 10만원 송금해주시고요.

  • 45. ZZZZ
    '12.7.12 8:31 PM (114.202.xxx.134)

    저 입덧하느라 물만 먹어도 토해서 탈진해 쓰러져 있을 때...그거 전해듣고는 전화 하셔서 남편 굶기지 말라던 시어머니. 뭘 기대하겠어요, 어차피 우리엄마가 아니잖아요. 딱 그만큼만 해드립니다.

  • 46. 나름
    '12.7.12 11:33 PM (180.71.xxx.37)

    모진 시어머니측에 기꺼이 들어가는 울 시어머님!
    며눌 생일만큼은 챙겨주십니다.
    어머님이 젊으실땐(50~60대)미역국에 저 좋아하는반찬 해서
    동네잔치 해주셨어요
    지금은 연세도 있고 또 돈도 없어서 양말두어켤래나 빤스3장이라도 꼭 사주십니다.
    올해는 어디서 저런색을 구하셨을까 싶은 빨강+찐주홍?색 바람막이 점퍼를 사주시던데요^^

  • 47.
    '12.7.12 11:37 PM (95.112.xxx.254)

    우리 시부모님 여호와의 증인.. 이런젠....

  • 48. ..
    '12.7.12 11:45 PM (110.9.xxx.208)

    아 다들 부럽네요.

  • 49. ,,
    '12.7.12 11:50 PM (119.71.xxx.179)

    우리 친할머니요. 좋아하는 농어?인가 이것도 요리해주시는데.. 꼭 살아있는거만 사오신다는 ㅎ
    근데, 딸 생일은 관심 없을걸요-_-;; 뭐, 그래도 다 잘지내요. 우리 고모도, 고모 자식들도 엄마생일 챙기고..우리 엄마도 고모생일 챙기고..아주아주 사이 좋아요

  • 50.
    '12.7.12 11:56 PM (218.55.xxx.49)

    결혼 2년차인데 이번에 하셨더군요
    근데 안고마워요.

    시모 성격을 알거든요.. 뭘 바라고 하시는걸 아니까요
    지금까지 그냥 좋은맘으로 해준적이 없어요.
    늘 뒷말에는.. 그래야 본인이 나중에 뭐라도 대접 받는다고
    지금도 해드리고 있는데 그러네요
    성격 별나서 며느리 자식 이간질 까지 했던 분이고 저도 홧병에 힘들었던지라

    시어머니의 전화가 반갑지 않더라구요..

    처음부터 잘해주시던 시어머니였음 고맙고 또 고마웠을텐데..

  • 51. 멋지신 시어머니들
    '12.7.12 11:59 PM (58.124.xxx.207)

    많네요~~ 제 시어머니는 제사와 당신 생일은 기가막히게 챙기면서 결혼첫해 생일 외에는 아들 며느리 손주들 생일조차도 모르십니다~~~ 왜이리 미운지. >.

  • 52. 엎드리
    '12.7.13 12:06 AM (119.196.xxx.153)

    저희 시부모님 며느리 생일은 커녕 손주들 생일도 모르세요
    오직 아들 생일만 아시죠

    결혼후 몇해동안 꼭 남편생일 아침날 것도 새벽 5시에 전화해서 오늘은 애비 생일이니 미역국 끓여줘야 한다..하는데 나중엔 열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당신들께선 새벽 3시에 일어나니 새벽 5시는 한참 활동시간인거지만 저희야 그런가요

    게다가 그땐 집이 회사랑 걸어서 5분거리여서 저희 기상시간은 아침 8시였는데...
    매번 전화하실때마다 제발 제발 새벽엔 전화하지 말아주십사 해도 언제나 그런말은 살포시 무시하시고 계속 새벽 4시혹은 5시에 전화하십니다
    나중엔 남편이 생일 전날 전화코드 빼버리고 핸펀 본인거 제거 다 끄고 자더라구요
    본인도 그 새벽에 전화오는게 싫었던거죠

    암튼...
    몇해동안 단 한번도 손주 생일 언제냐 조차 물어보지도 않고 제 생일은 말할것도 없이 알려고 하는 노력도 보이시질 않길래 설날 내려가면 늘 보시는 현관 부근에 있는 달력(아시죠? 시골에서 흔히 쓰는 농협이나 **마을금고에서 주는 글씨 큼지막한 한달씩 숫자써있는 달력)에 매직으로 제 생일과 저희 애들 생일을 빨갛고 크게 동그라미 쳐놓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막내 며느리 생일, && 이 생일, **이 생일 하고 저희 애들 이름 써두구요
    그 전날 막내 며느리한테 전화 하고 써둡니다
    매해 그렇게 해두니 이젠 전화들 잘 하시더군요
    엎드려 절 받기라고 해도 저는 꼭 그렇게 합니다

    우리가 왜 네 생일을 알아야 하냐? 하고 첨엔 입찬 소리 하시길래
    매해 생신되면 용돈 드리고 와서 땀뻘뻘 흘려가며 음식 해드리는데 그깟 전화한통하는게 뭐 어렵다고 그러세요? 하고 같이 입찬 소리했네요

  • 53. ...
    '12.7.13 12:17 AM (1.241.xxx.3)

    아들 셋인 시댁, 아들 며느리 손주들 생일이면 무조건 모여야 해요.ㅎㅎ
    모이면 어머님이 상도 차려주시고 나름 선물도 챙겨주세요.
    저희 시댁은 이런 행사를 너무 챙겨서 탈이라는;;;

  • 54. 유리핀
    '12.7.13 12:17 AM (1.229.xxx.47)

    저희 시어머니는 아들 생일은 넘어가도 제 생일엔 항상 전화주시고, 용돈 10만원 정도 주세요..

    미역국은 신랑이 꼭 끓여주고..제작년인가 그때 제 생일날 전화가 없으셔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다음날 깜빡잊어버렸다며 미안하다며 전화주시더라구요.. 전 그냥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안그런집도 많군요.. 감사하게 생각해야겠네요..

  • 55. 부럽다..
    '12.7.13 12:26 AM (116.36.xxx.72)

    저희 시부모님 좋으신 편인데... 결혼10년차인데 정말 한번도 챙겨주신적 없네요.
    전 그냥.. 결혼해서 첫 생일에 부터 제가 바란건.. 미역국은 먹었니?... 하는 전화 한통이였답니다.
    시부모님께 생일축하 받으시는 며느님들 많으시네요. 부러워요.

    제가 바라는건 정말 전화 한통인데 10년 동안 안하셨으니 앞으로도 쭉 안하시겠지요?
    에휴.. 거기다 신랑도 괜찮은 사람인데 마눌 생일은 챙길줄 모르는 사람이예요.
    갑자기 슬퍼집니당..

  • 56. ...
    '12.7.13 2:44 AM (66.183.xxx.117)

    제 시부모님은 선물도 주시고 생일상 뽀대나게 직접 차려주시기도 해요. 어찌나 고맙던지. 눈물 날뻔했다는. 친정에서도 그정도로 생일 챙기지는 않는지라. 지금은 연로하셔서 식당가서 같이 식사하고 말지만 그래도 선물은 항상 챙겨주세요.

  • 57. 파란하늘
    '12.7.13 4:26 AM (116.123.xxx.39)

    아들생일 손주생일은 챙겨서 몇일전부터 까먹지말고 미역국 끓여주라고 하십니다.
    제 생일이 아주버님 생일이랑 같아서 모르실리 없으신데 한번도 말한마디로라도 생일 챙겨주신 적이 없네요.
    울 엄마는 신랑생일때마다 떡보내주시고 용돈에 문자까지 보내주시는데 말이죠.

  • 58.
    '12.7.13 5:40 AM (110.70.xxx.35)

    결혼18년인데 저희 시어머니는 제가 가을에 태어났는지
    겨울에 태어났는지도 모르세요
    아예 관심이 없으시거든요
    하긴 원래 잔정없어서 자식 생일도 잘 챙겨주지 않았다더군요
    그걸 보고 배운건지 제남편,,
    제작년 제생일에 미역국 달랑 하나 끓였는데
    그거 먹으면서 하는말ᆢ
    자긴 어려서부터 생일이라고 미역국 같은거
    몇번 못 먹어봐서 이런거 챙기는거 어색하니
    담부턴 그냥 지나가자ᆢ 이럽디다
    생일이라고 지긍까지 살면서 선물 한번 요구한적 없고
    제손으로 겨우 국하나 끓이는데 저따위로 말하는거
    보고 오만정 다 떨어졌어요

  • 59. 버섯
    '12.7.13 7:56 AM (211.203.xxx.125)

    전 살포시 세손이요~~~~ ^^
    결혼하고 5년정도까진 시어머님 엄청 미워했는데...
    아이 키우면서 지내다 보니 어느정도 이해된다는...
    요즘은 조금 편안하네요.

  • 60. 감사합니다.
    '12.7.13 8:13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결혼 후 10여 년이 지나도록 제 생일 모르고 그냥 지나갔어요.
    시어머님이 언젠가부터 생일 하루 이틀 전이면 남편과 아이들에게 전화를 하시는 모양이더라구요.
    엄마 생일이니 잊지 말라고....
    그래도 막상 당일이면 그냥 잊혀졌는데 지금은 애들이 크니 귀뜸하면 이제 챙겨주더라구요.
    남편도 몇년 전 부터는 생일 선물도 챙겨주고...
    저희 시어머님 좋아요.

  • 61. 훠리
    '12.7.13 8:21 AM (116.120.xxx.4)

    우리 엄마요.ㅎㅎㅎㅎ
    남동생이 결혼햇는데
    올케생일을 기억햇다가 전화해주고
    생일상도 차려주고 선물(?)도 줘요,
    저도 올케생일 챙겨주구요.
    올케가 여우가 아니고 참 착해요.
    그래서 더 이뻐요.

  • 62. pa//
    '12.7.13 8:45 AM (152.149.xxx.115)

    오 댓글들 보니 한국 시어머님들이 며느리 생일에 전화, 돈도 다 잘들 챙겨 주시네요

    그런데 왜 그렇게 고생한 한국 시어머니들을 못잡아먹어서 시장의 시금치도 싫다고 그러나요?

  • 63. ............
    '12.7.13 8:57 AM (211.181.xxx.223)

    울어머닌 아들 딸 사위는 십만원씩 부치고 젠 모른척해요 올해는 우연히 아들이랑 통화하다가 알게되니 저바꾸라더니 난 말로만 축하할게 하더라구요 마음도 아니고 말로래요 넘 재밌어서 웃고말았어요

  • 64. 우리는
    '12.7.13 9:10 AM (211.114.xxx.103)

    결혼 첫해 용돈 주시고 전화..
    그 다음해부터 남편생일에도 제 생일에도 연락 없음(결혼 10년차)
    남편이 처음으로 시어머니 생일 당일날 전화 하는거 깜빡함..
    다음날 시어머니한테 바로 전화옴. 당신 생일에 본인 친정어머니도 전화하셨는데 연락이 없다며..

    친정에선 제생일에 사위 생일까지 챙기느라 저희 엄마가 마음쓰시는데
    시어머니는 무관심하여 남편이 서운해하는데 생일에 전화라도 한통하심이 어떠냐고 좋게 말씀드렸더니
    (시외할머니도 시어머니에게 전화하듯)
    뜬금없이 제 생일에(제 생일 남편보다 며칠 빠름) 문자보냈는데 내용이
    "오늘이 니 음력생일이구나 며칠후에 시동생 생일이네" 이렇게 보내셨네요 ㅎㅎ 친절하셔라

  • 65. 저요, 저요
    '12.7.13 9:25 AM (121.166.xxx.233)

    결혼 12년차.
    너무 멀리 사시는 저희 시어머님은 생일 전날 전화주시고
    생일 전날에 맞춰서 택배 보내주십니다.

    미역, 쇠고기, 돼지고기
    손수 만드신 밑반찬, 찬거리,
    흰 봉투에 제 용돈까지..

    받을때마다 너무 감사하고 황송하네요.

    저도 받으면 당연히 기분 좋지만
    저희 친정에서 딸이 대접받고 산다고 기뻐하시는 점이 제일 좋습니다.

    (처음엔 기우는 결혼이라고 많이 반대하셨는데
    남편이나 시부모님의 됨됨이에 저희 친정부모님도 제 결혼 많이 아쉬워하시지 않아요.)

  • 66. 요즘은 좀 덜하신데
    '12.7.13 9:30 AM (210.97.xxx.7)

    저 몇년간 시어머니께서 제 생일마다 성당에 생미사(미사 중에 살아있는 사람을 위한 축복신청) 넣어주시고 미리 축하전화도 주시고(네 생미사니 알아두라고..) 꼭 미사 참례 해주셨어요.
    명절 가까이에 있는 제 생일도 항상 기억해주시고 작은 성의라도 표시해주셨고요.

    생일 당일은 축하전화 못 받아본 적 없습니다.(고맙습니다 어머님~~)

  • 67. 생일좋아
    '12.7.13 9:54 AM (39.117.xxx.117)

    우리 시어머님이요~ 전화해주시고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용돈주시고 그러세요. 적년엔 남편이 미역국 끓여준거 말씀드렸더니, "어이구 우리 이쁜 강아지들~" 이러셨어요. 하하하하

  • 68. ...
    '12.7.13 10:12 AM (119.71.xxx.30)

    전화 주시구요..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십만원 보내주십니다^^

    남편 생일과 일주일도 차이가 안 나는데
    울 친정 엄마는 남편 생일 때 같이 식사 하라고 돈 보내주세요...

  • 69. dk
    '12.7.13 10:13 AM (221.162.xxx.173)

    며느리 생일 챙기는 시어머니들도 계시군요
    결혼25년차.
    울 시엄닌 며느리는 생일없이 태어나신줄 아세요
    몇년전엔 아들이 인터넷에 검색해서 미역국을 끓여놔서 감동 먹었었어요.. 중1때

  • 70. 검은나비
    '12.7.13 10:19 AM (125.7.xxx.15)

    저는 결혼해서부터 계속 시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요.
    모든 식구 생일에 시어머님이 미역국 끓이세요.
    물론 제 생일에도요. 심지어 시어머님 생신에도...
    저는 생일에 미역국 끓여 본 적 없네요.

    어머니 고맙습니다.....

  • 71. ....
    '12.7.13 10:27 AM (114.206.xxx.157)

    시어머니들 이런 글 좀 보셨음 합니다.
    자신 욕심만 채울게 아니라.
    이렇게 맘으로 받은 사랑이 며느리 또한 그대로 가지 않을지.
    뿌린대로 거둔다고.
    윗분 말씀처럼 공장에서 찍어내는줄 안다라는 것처럼.무슨 내 아들 내 무수리쯤 우습게 여기면서.
    자신에겐 효도해야한다.고 강요하는건.
    정말 그렇게 엎드려 절받는다면 전 제 자존심이 허락치 않을듯한데.
    다들 생각들이 짧은건지 어떤건지...
    시어머니들 나이든 사람이 먼저 맘을 베풀어야 된다봐요.
    요즘 세상에 아들가진게 뭐 벼슬이라고...
    아들 둘이지만...억한 며느리 많은거 너무 이해합니다.

  • 72. .........
    '12.7.13 10:33 AM (118.219.xxx.50)

    저희어머니는 매년 두 올케 사위한명에게 생일날 십만원 주시는데.... 딸인저도 생일날 십만원받아요

  • 73. arita
    '12.7.13 10:41 AM (118.36.xxx.101)

    저희어머니는 결혼 첫해때 올라오셔서 밥해주시고 용돈, 2,3번째까진 용돈만 주셨고..
    지금 결혼 7년차인데.. 언제부턴가는 그냥 용돈은 안주시고 전화만 주시네요.

    전 그것도 감사해요~ ^^ 평소 안부전화 안드려도 잔소리 없으시고, 간섭 안하시는 편이셔서요.

  • 74. ㅋㅋ
    '12.7.13 11:16 AM (220.93.xxx.141)

    저희 시엄니께서는 저 결혼후 첫 생일날 전화오셔서는,

    "오늘이 니 생일이라며? 미역국은 니 엄마가 끓여 주셨을테고... 둘째가(둘째시누이) 생일이라 그러드라.
    알았다. 끊는다."

    엄청 기가막히고.. 코가 막혔지만, 세월이 약이라고..
    그런 시어머니도 늙으니 힘이 없어지더군요. 오히려 잘 챙겨주는듯~~ 하면서 생색내는 시어머니보다 그때
    그 시절 저랬던 시어머니라 저도 뭔가 더~ 잘 하려고 하지 않고.. 적당한 선 유지하면서 아주아주 편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냥 난.. 시어머니복은 없구나~ 하면서요.

    하지만, 각종 기념일등.. 절대 잊지 않고 꼼꼼히 챙겨주는 남편이 있어 든든합니다.
    시어머니 감솨~ 합니다. ㅋㅋㅋ

  • 75. 자갈치아지매
    '12.7.13 11:23 AM (211.182.xxx.2)

    저희 어머니는 항상 생일밥 해놓고 불러요.
    어머님 아버님 두 분이서 사시는데, 그래서 평소에는 대충대충 후닥닥 해드시거든요...
    제 생일날이 어머니댁 잔치날이예요.
    워낙 옛날분이시고 어렵게 사셔서 특별한 음식은 못하시지만
    미역국에 찰밥에 조기,잡채, 쇠불고기,전에 아구찜 시켜주세요.
    거의 메뉴는 동일해요.
    그러다 삼년에 한 번 정도는 똑같은 생일상 받기 지겨울테니 외식하라고 용돈 주시구요...
    주변에 보니 이런 시어머니 안 계신것 같더라구요.
    남편과 싸워서 이혼하나 마나 생각할때도 이런 시어른들때문에 이혼도 못할 정도였어요.ㅎㅎ
    제겐 참 고마운 분들이세요.

  • 76. 자갈치아지매
    '12.7.13 11:25 AM (211.182.xxx.2)

    참고로 결혼 16년 차입니다.~~~

  • 77. 준민기맘
    '12.7.13 11:39 AM (182.218.xxx.52)

    결혼 17년차...오전에 어머님 전화하셔서 아범이 미역국 끓여줬냐 하세요.
    매년 신랑이 끓여주는 미역국 먹어요^^ 초반엔 진간장으로 간을 맞춰서..ㅎㅎ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 있어요. 신랑 솜씨가 조금씩 나아진긴 하더군요 ^^
    저녁엔 시댁식구 모두모여 생일축하겸 저녁을 먹어요( 근데...이건 싫어요. 그냥 전화로 축하만 해줬음 좋겠어요) 암튼 결혼초부터 잘 챙겨 주셔서 매년 생일읋 외롭지 않게 보내는것 같아요.

  • 78. ^^
    '12.7.13 4:33 PM (115.143.xxx.210)

    생일날 꽃바구니도 막 보내시고 그랬는데 지금은 시들(17년차)~
    생일은 물론 결혼기념일도 잘 챙겨주세여^^

  • 79. whtjswhr
    '12.7.17 3:52 AM (182.209.xxx.13)

    일반화는 너무 좋아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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