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바보인지 배려한건지 모르겠네요^^

이런 조회수 : 2,473
작성일 : 2012-07-12 10:33:35

친한 두사람이 있어요

한접시에 떡을 먹다가 달랑 한개가 남았네요(반으로 나누어 먹을수는없어요)

둘다 이떡을 너무도 좋아하는데  반으로 나누어먹자니 안되고  내가 먹자니 미안하고 상대방에게 배려하자니 나도 먹고싶고,,,

친하지만  둘다 이떡을 너무도 먹고싶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냥 양보했어요(먹고싶은  속마음을 꾹 참으면서)너 먹어 난 괜찮아 했네요.아직도 잘한건지

내가 바보인지 잘 모르겠어요

수수께끼 갔지만  제경우 라서요.

 

IP : 14.43.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 하신거에요
    '12.7.12 10:35 AM (118.91.xxx.85)

    그 떡 한조각이 바로 뱃살의 주범이에요.

  • 2. 식탐있으신듯??
    '12.7.12 10:36 AM (211.244.xxx.167)

    이런질문은 처음일세........ㅋ

  • 3. 떡은
    '12.7.12 10:38 AM (59.86.xxx.99)

    비유로 말씀하신것 같은데요..
    설마 떡한조각 가지고 이리 심각한 글 올리신건 아니시죠?
    어떤일을 양보했는데 그걸 떡에 비유하신것 같아요.

  • 4. 글쎄요
    '12.7.12 10:40 AM (112.168.xxx.63)

    상대가 그걸 대놓고 원했고 내가 기꺼이 그러마 했다면 배려일 수도 있지만
    상대가 어떤 의사 표현을 하지도 않았는데 내 조바심에 먼저 상대에게 양보했다면
    그냥 그렇게 된 거 같은데요.
    별 의미 없는.

    꼭 따져야한다면 욕심 안부렸다는 거 정도?

  • 5. 그렇죠?
    '12.7.12 10:40 AM (173.163.xxx.101) - 삭제된댓글

    떡에 뭔가를 비유하신거죠? 저도 읽으면서 설마 진짜 떡 얘기는 아니지 하며 읽었다가,
    댓글읽고 정말 떡 얘기인가 하고 다시 올려서 글보고 그러고 있네요 :)
    떡에 비유한게 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무슨 사연인지 궁금..

  • 6. ㅎㅎㅎ
    '12.7.12 10:40 AM (121.165.xxx.186)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하늘의 그물은 성글지만 빠뜨리는 법이 없다

    옛말처럼 어떤식으로든 원글님의 배려가 원글님에게 돌아올 거예요.^^

  • 7. .....
    '12.7.12 10:46 AM (210.204.xxx.29)

    배려도 잘 생각해서 해야 해요.
    82 명언이죠. 배려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고..만만히 보기도 합니다.
    본인이 판단해서 이건 내가 가져야겠다 싶은건 상대방이 원해도 권리를 주장하셔야 한다고 봐요.

  • 8.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12.7.12 10:54 AM (211.207.xxx.157)

    쏙 먹어버리거나, 계속 사양하면서 시간 끄는 사람 말고요,
    재밌게 끌고가는 사람을 좋아해요,
    가위바위보 하자거나, 남은떡 한 개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그걸 계기로 게임도 하고 웃기기도 하는 사람.
    난 배불러서 안 먹겠다는데도 계속 사양하면서 시간 끄는 사람도 그닥 매력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09 잠실 롯데 자주가시는분요? 2 자유부인 2012/08/21 1,517
141908 포도가 4키로 만천원해서 샀는데 맛이 별로라서 어째요 2 싼게 2012/08/21 1,769
141907 사주 역학 공부하시는 분들 여쭤볼 게 있어요 12 인샬라 2012/08/21 4,571
141906 조중연 회장 생각이 있나, 이 판국에 일본 가다니 4 그립다 2012/08/21 1,058
141905 중학수학과 초등과외 5 웃자 2012/08/21 1,972
141904 죽전에서 잠실까지 출퇴근 힘들까요? 5 나이마흔셋 2012/08/21 1,867
141903 아파트값이 영원히 폭락할 가능성 제로 7 감평사 2012/08/21 3,095
141902 쇼셜 알림 앱? 이런게 있나요? 지름이 2012/08/21 933
141901 자살 알바 여대생 성폭행 사장 "예뻐서 뽑았다".. 8 그립다 2012/08/21 5,091
141900 압력밥솥이 고장났어요 6 yaani 2012/08/21 4,214
141899 선배님들..남편감으로 성실하다는게 무슨뜻인가요? 5 고민 2012/08/21 2,452
141898 와 이번에 니콘에서 신제품 카메라 체험단 모집한데요. 2 Luvna 2012/08/21 1,162
141897 사고력 문제풀이해주실분^^ 2 82브레인은.. 2012/08/21 1,126
141896 현미밥맛이 이상해요 2 2012/08/21 1,071
141895 백화점 커피숍에서 기저귀 자리에 그냥 버리고 간 애엄마!! 10 짜증 2012/08/21 2,241
141894 고등생 교통카드되는 신용카드 있나요? 5 아이가 물어.. 2012/08/21 1,266
141893 생일 축하해주세요.. 4 쓸쓸 2012/08/21 886
141892 월계동? 하월곡동? 떡가게 문의합니다. 송편 2012/08/21 977
141891 5살 아들이 자꾸 가슴을 만집니다. 11 ㅠ.ㅠ 2012/08/21 9,337
141890 저 욕좀 할께요.... 98 .... 2012/08/21 18,327
141889 임아트에 인라인 파나요? 4 조카선물 2012/08/21 890
141888 아이고 배야 지난일요일 중국 한 수영장 6 ㅋㅋㅋ 2012/08/21 2,585
141887 "아빠, 자살하면 기분이 어떨까?" 묻던 아들.. 4 그립다 2012/08/21 3,080
141886 남편이 자기가 할 일을 매일 알려주랍니다.. 8 뭐라 할 말.. 2012/08/21 1,567
141885 박근혜 정말 무섭네요 9 고수 2012/08/21 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