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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홀리데이인 키즈클럽 3세아이 맡겨도 무리 없을까요?

궁금이 조회수 : 2,406
작성일 : 2012-07-12 03:01:34

푸켓 여행 준비 중인데요.

아직 기저귀도 못 뗀 3세 아이를 맡겨도 될지 고민이 되네요.

물론 초등학생 큰 애가 있어서 좀 안심은 되지만...

1-2시간 마사지 받고 그럴 때만 아이들 맡길까 싶은데...

괜찮을까요?

 

아 그리고

홀리데이인, 밀레니엄,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 (까롱), 노보텔 푸켓 빈티지 파크

이 네 호텔 리뷰 좀 해주셔요.

저희 7박하는데 2박 3박 2박 이렇게 예약하면 너무 무리일까요?

이번이 첫 푸켓 여행이라 골고루 둘러보고 다음 여행 때 참고하고 싶은데, 너무 욕심일까요?

남편이 전일정 모두 차를 렌트하자고 하는데,

후기들 보니 운전석도 우리나라랑 반대라 익숙치 않고 좀 위험하다고 해서 망설여져요.

차 없는데 호텔 세 군데 바꿔가며 있으려면 너무 고생일 것도 같구요.

 

여기 푸켓 여러번 가보신 분들 많은 것 같은데....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꾸벅~!

 

아 그리고 푸켓의 맛집도 추천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IP : 14.138.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7.12 3:02 AM (14.138.xxx.9)

    아, 푸켓 220v인가요?

  • 2. apfhd
    '12.7.12 5:55 AM (211.176.xxx.244)

    220 이고 기사 딸린 차 렌트 먼저 해보시고 결정하시면조을듯 호텔간 이동은 어렵지 않은데 짐 싸고 풀고 하는게 번거롭겠죠

  • 3. apfhd
    '12.7.12 5:58 AM (211.176.xxx.244)

    그리고 마사지 샵에서도 애들 봐주기도 해요 불안하시면 데리고 가도 됩니다

  • 4.
    '12.7.12 7:07 AM (1.232.xxx.44)

    3+4박 정도로 하세요. 언제 짐 싸고 푸르고 하나요. 그것도 젖은 옷 투성이일텐데요.
    전 밀레니엄 별로였어요. 정실론 연결되긴 하지만 그렇다고 방이 좋은 것도 아니고요.
    파통에선 그냥 좀 더 저렴하고 깔끔하기만한 숙소 찾아서 관광+마사지 하는 게 최고인 듯.
    3박을 파통에서 하고 뒤에 4박을 괜찮은 리조트에서 물놀이 위주로 짜보세요.
    그리고 차량 렌트하지 마시고 현지 한인 여행사에서 기사딸린 차량 이용하시는 게 좋아요.
    길 찾아 헤맬 필요 없죠 운전자 피곤할 일 없죠 어디 가면 기다려주죠...
    뭐하러 운전하나요, 온가족이 쉬러 가야죠.

  • 5. 어머나
    '12.7.12 8:56 AM (58.124.xxx.211)

    몇년전이긴 하지만 저희가족도 8박 했었지요...4박 4박 이렇게 숙소를 한번만 옮겼어요..

    숙소 옮기면 중간에 시간이 많이 날아가버립니다. 미리 체크아웃하고 호텔로 이동해서 또 체크인하고....
    짐도 쌌다 풀렀다....

    홀리데이인 키즈클럽이 어린이 수영장 옆에 있는게 맞다면....
    음.. 어린아이들은 혼자 놔두는것 같던데요...------ 혼자 놀아라.. 이렇게... 물론 시터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돌봐주기는 합니다만.... 비디오 보고 ... 장난감 가지고 놀고... 색칠공부... 뭐 이런것...

    우리아이도 5살때 갔었는데... (저희는 바로 밖의 수영장에...) 한시간도 안되서 나오고 싶다고 해서 데려가겠다고 해서 그냥 수영장에서 첨벙거리고놀았아요..( 수영이 싫다 해서 키즈클럽에 넣은것인데...ㅎㅎ) 재미없었다면서.... 맡기면 애는 봐주겠지요....

    푸켓 220 입니다.

    렌트하지마시고 윗분말씀대로 기사딸린 택시를 하나 빌리세요...

    호텔 옮길때 아예 시내관광하고 끝나는 길에 다음호텔로 행선지를 정하면 됩니다.

    홀리데이인은 조식 괜찮았던것 같고.... 룸도 나름 좋았어요..
    저녁은 요즘도 요일별로 테마정해서 식사하나요? 시푸드가 괜찮다 해서 일부러 예약했었는데... 저는 별로였어요...

  • 6. 묻어서 질문이요~~
    '12.7.12 9:13 AM (203.251.xxx.252)

    저도 9월에 푸켓예약했는데 그레이스랜드 호텔로 했어요..
    이 호텔 이용하셨던분 계실까요?
    10살 남자아이 있는데 괜찮은지 궁금해요
    그리고 자유여행이라서 아침만 호텔에서 나오는데
    근처에 괜찮은 식당 추천받을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 7. ^^
    '12.7.12 10:58 AM (1.225.xxx.204)

    저희도 7월말에 푸켓 가는데요. 저흰 5박이라서 그냥 홀리데이인 5박으로 예약했어요.

    님의 경우 7박이면 홀리데이인 3박 내지 4박, 센타라 그랜드 4박 내지 3박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아이 데리고 이동이동 하다보면 짐쌌다 풀었다 번거롭습니다.

    밀레니엄의 경우 정실론 가까운 것 외에 별 장점이 없는데,
    그건 홀리데이인이나 노보텔에서도 충분히 취할 수 있는 점이구요.

    샌타라 그랜드는 위치도 홀리데이인과 다르고 나름 푸켓의 워터월드니까 홀리데이인과 차별성이 있잖아요.
    저희도 원래는 홀리데이인과 샌타라 두 곳에 묵으려고 하다가 일정이 5박이라서 이동시간 줄이고자 그냥 홀리데이인만 예약했거든요.

    저희는 8살, 5살, 2살 아이라서 8살과 5살은 마사지 할때 키즈클럽에 맡기긴 할건데,
    님의 경우 기저귀 안뗀 3살이라면 저라면 혼자서 안맡길듯해요, 아예 베이비시터를 따로 고용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고급 마사지샵에선 마사지 받는 동안 아이 맡길 수도 있다고 들은 것 같구요.

    이건 저도 가봐야 확인 할수 있겠지만, 어느 분 후기 보니 홀리데이인 키즈클럽 직원들이 친절하긴 한데, 백인애들한테 많이 친절하고 동양애들은 그냥 내버려두는 분위기가 좀 있다고 들었어요; 이건 그 분의 그때 상황이 그랬을 수도 있는거라서, 저희가 이번에 가서 확인해 보려구요^^

    노보텔은 아직 공사가 마무리 다 안되서 어린 아이 데리고 가긴 좀 별로인 듯 하던데요.
    노보텔이 홀리데이인과 확 차이나는 리조트도 아니구요.

  • 8. ^^
    '12.7.12 11:11 AM (61.102.xxx.178)

    아이가 있다면 다른곳보다 홀레데인하고 센타라가 가장 나으실거 같구요.
    7박이면 좀 길긴 해도 2곳으로 나누시는편이 좋아요. 자주 옮겨 다니면 교통비도 많이 들고
    짐싸고 풀고 하는거 생각보다 귀찮고 시간 잡아 먹어요.

    그리고 3살짜리 라면 기저귀도 못떼었는데 키즈클럽에 그냥 맡기긴 어렵고요.
    일일 베비시터 호텔에 이야기 하면 유료로 불러 줍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 하세요.
    그리고 기저귀도 그렇지만 아이 혼자 둘만한 상황 아니고 위급 상황이라도 발생하면 어쩌나요.
    부디 낯선언어에 낯선 피부색과 외모를 가진 사람들 사이에 아이만 덜렁 놔두지 마세요.
    아이가 얼마나 두렵겠어요. 마사지를 엄마랑 아빠 따로 나누어서 가시는것도 좋고
    아니면 데리고 가면 상황에 따라서 마사지샵에서 봐주시기도 합니다. 봐주시면 나중에 팁을 두둑히 봐주신 분께 드리세요.

  • 9. ^^
    '12.7.12 11:15 AM (61.102.xxx.178)

    그리고 저 위에 그레이스랜드 가시는분
    그레이스렌드는 빠통이긴 한데 한참 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로 음식점이나 여러가지 상점이 많은 곳인 빠통 중심부까지 오시려면 한참 걷거나 아이가 있다면 툭툭 이용하셔야 할거 같고요.
    그 근처에도 뭐 자잘하게 상점들이 있긴 하지만 결국 빠통으로 나오셔야 할거에요.

    아니면 디바나빠통 쪽으로 좀 내려오시면 그 건너편에 밤에 아룬쏨 먹거리 시장이 열려요.
    그래봐야 뭐 포장마차 수준이긴 한데 그래도 여기서 현지음식 사먹는것도 재미 있긴 해요.
    그래도 매일은 좀 힘들겠죠.
    아이도 있고 하니 길거리 음식 보다는 정크실론쪽으로 나오셔서
    mk수끼도 드시고 후지에 가서 일식도 드시고 또 그 근처에는 여러 태국식탕이 있으니까 적당히 드심 될거 같습니다.
    요즘 가장 뜨는 핫한 타이레스토랑으로는 정크실론 길 건너편에서 그레이스랜드쪽으로 아주 조금이동하면 넘버6 라고 있는데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네요. 저도 여긴 넘 붐벼서 안가봤는데
    어떤 분들은 맛있다고 하고 어떤 분들은 별로라고 해요.
    아니면 좀더 올라가서 로얄파라다이스 호텔 건너편쪽으로 씨푸드레스토랑이 모여 있는곳이 있어요.
    여기서 먹고 싶은거 골라서 원하는 조리법 선택해서 드셔도 되고 메뉴판 보고 고르셔도 됩니다.

  • 10. 원글
    '12.7.13 3:37 AM (14.138.xxx.9)

    인사가 늦었네요. 답 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고민 중에 82덕으로 결정하고 예약했어요.
    잘 다녀와서 저도 자게에 후기라도 올릴께요.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생생한 후기가 얼마나 절실한지 느꼈어요.
    다시 한번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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