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모시고 서울 근교에서 식사할만한곳 추천 부탁드려요..

.. 조회수 : 5,234
작성일 : 2012-07-11 21:02:02

아빠 생신이신데 가족끼리 서울근교에서 식사하려고 해요

저희 아빠의 로망이 아들,딸, 며늘 다함께 외식하는거에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 모이기로 했는데 그래도 생신이라 외식하는거니까 집근처에서 저녁먹는거 말고

서울 근교로 가서 식사했으면 하거든요

문제는 제가 아는데가 없다는거..전 뚜벅이고 오랫동안 한국에 없었고 남자친구도 없어서 서울 근교에서 식사해본 기억이 없네요..ㅜㅜ

동생과 올케에게 제가 쏜다고 했으니 제가 어디가자고 제안해야 할것 같은데..

 

아빠에게 슬쩍 어디갈까요?하고 여쭸더니 소래포구가서 회를 말씀하셔서 거긴 너무 비싸기만하고 멀고 부대낀다고 제가손사래를 쳤거든요

아빠도 그렇기는 하다고 하시면서 마땅한데가 없다고 하시네요

 

저희가족 진짜 100만년만에 가족들 다같이 멀리 외식하러 나가는건데 집근처 갈비집에서 밥 후딱먹고 들어오는 일은 없기를..도와주세요

서울 강북에서 한시간쯤 내외 거리 안에서 가족끼리 식사할만한곳 추천부탁드립니다

한정식집..이런건 별로 안좋아라 하구요(괜히 먹을것도 없는걸 비싼돈내고 먹는 기분이라..)

 

IP : 115.91.xxx.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쁜호랭이
    '12.7.11 9:21 PM (14.53.xxx.212)

    강북이면 일산,파주?
    소래포구는 진~짜 아니구요...
    회얘기하시는거보고 생각났는데 야당리 외식공간이라고 저도 아직 안가봤는데 고기랑 회를 같이..조개구이도하구요.. 먹을수있는곳인데 다녀온 친구가 괜찮았다하네요.
    인처넷 검색한번 해보셔요.

  • 2. 행주산성
    '12.7.11 11:19 PM (211.237.xxx.197)

    행주산성 부근에서 장어정식 같은 것 어떠실런지..맛으로만 치면 좀 그렇지만 경치 보며 한갓지게 가족 외식하기는 괜찮은 것 같아요.
    장어 좋아하시고 드라이브 원하시면 파주쪽 반구정이 유명합니다.
    강북 어디신지 모르겠는데..춘천 소양댐 부근 통나무집 닭갈비 인기 많구요
    미사리 부근도 깔끔한 집 몇 군데 있어요.
    소래는 비추입니당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008 KBS뉴스 앞부분이 모두 성범죄자들 얘기.... 4 무서워 2012/08/21 1,344
142007 어디다 쪽팔려서 말도 못하겠고.. 1 2012/08/21 1,983
142006 남부지방 분들 요즘 새벽에 바람 거의 안불지 않나요? 8 ... 2012/08/21 1,560
142005 까르띠에 러브팔찌요! 7 궁금해요! 2012/08/21 6,837
142004 보일러 고장났는데 못고쳐준다는 집주인... 10 세입자 2012/08/21 3,019
142003 김냉 홈바있는게 좋을까요? 2 스텐드김냉 2012/08/21 936
142002 웅진 정수기 그만 사용하게 한말씀 해 주세요. 10 그작~~ 2012/08/21 2,968
142001 어머..ㅋ 오늘 백분토론 황상민교수 나와요.ㅋㅋ 14 zz 2012/08/21 2,968
142000 (하소연?) 누군가와 같이 산다는건 참 어려운일이네요. 4 흐음... 2012/08/21 2,237
141999 울릉도 자유여행 어떤가요? 3 연꽃 2012/08/21 4,320
141998 호주산 차돌박이 온라인에서 구입할 곳 알려주세요 2 ... 2012/08/21 2,123
141997 제빵기로 식빵만들때 부재료 언제 넣어요? 4 .. 2012/08/21 1,235
141996 내가 손꼽는 다이어트식은? 18 다이어터엄마.. 2012/08/21 5,301
141995 영양부추 데쳐서 양념장에 무쳤는데 원래 뒷맛이 쓴가요? 4 쓴맛 2012/08/21 2,403
141994 양말이랑 이불도 헌옷 재활용이 되나요? 6 양양 2012/08/21 7,213
141993 아들 앞에서 이병헌 이야기 했더니... 3 ..... 2012/08/21 3,697
141992 주위 사람들 맞춤법 틀렸다고 비아냥 대는 사람......ㅋ 8 - 2012/08/21 1,741
141991 오늘 1997 몇시에 하나요? 12 드라마 2012/08/21 2,364
141990 퇴근후에 집안일 너무 열심히해서 괴로워요. 2 자상한 윗층.. 2012/08/21 1,697
141989 늙은 애엄마의 한탄 11 생각이바뀌네.. 2012/08/21 4,481
141988 글 좀 찾아 주세요.대가족 시집만으로도 시집살이라는 내용.. 남편,보시오.. 2012/08/21 1,239
141987 결혼 생활의 단점 한가지만 얘기해주세요 37 조언 2012/08/21 3,965
141986 정말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과의 다른 정치성향 괴롭네요 14 정치성향 2012/08/21 3,054
141985 새집에서 비가 세요 4 우주맘 2012/08/21 1,623
141984 나쁜사람은 언젠가 벌받는다던데..정말일까요? 6 .... 2012/08/21 2,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