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원래이리무겁나요?
이거뭐 꼼짝도안하네요?
원래이리 무거운건가요 제가 요령이 없는건가요?
1. 착한이들
'12.7.11 8:45 PM (210.205.xxx.25)아래쪽을 살짝 들어올리고 수건을 밀어넣으세요.
그걸 살살 잡아끌고 옮기시면 어렵지 않아요.2. 네
'12.7.11 8:46 PM (121.161.xxx.37)원래 무거워요
냉장고도 버쩍 옮기던 신혼 때의 저도
피아노는 역부족이더군요3. ..
'12.7.11 8:48 PM (121.135.xxx.43)이리저리 밀어요..바퀴를 이용해서
피아노 혼자 옮기고 며칠 몸살로 고생했습니다4. ^^
'12.7.11 8:58 PM (121.181.xxx.45)밥 한끼 사시고 지인 부르셔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예요~~^^
5. ..
'12.7.11 9:08 PM (112.222.xxx.229)피아노... 혼자서도 움직이는데...
사실 혼자 못움직일정도로 그렇게까지 무거운거 아니에요
단 그렇게 끌어서 움직이면 바닥에 자국이 깊이 나니 문제인거죠6. ^^
'12.7.11 9:17 PM (210.106.xxx.17)가벼우면 200kg 보통 230kg정도예요
7. ....
'12.7.11 9:31 PM (115.126.xxx.16)첫댓글님 말씀처럼 수건밀어넣고 수건 끌어서 옮기세요.
그냥 밀다가 장판 다 나갑니다. 제 경험이예요. ㅜㅜ
저희집 작은 방에서 거실까지 바퀴자국이 두개 길게~~~나 있어요.
처음에 그냥 지그재그로 막 밀다가 장판 찢어먹고 자국 남기고 놀래서
수건넣고 밀었더니 그 이후론 깨끗.. 얼마나 속상했는지 몰라요.8. ...
'12.7.11 10:05 PM (59.7.xxx.179)저는 고등학교때 거실에 있던 피아노 저 혼자 제 방으로 옮겨놓기도 했었어요.
안 쓰는 담요같은 거 바닥에 깔아서 피아노 밑에 밀어놓고 집아당기면서 옮겼더니 할만했어요.9. 어머나
'12.7.11 10:29 PM (58.124.xxx.211)요즘것보다 옛날 피아노는 더 크고 무거워요
제가 저 어릴적 치던 피아노를 용달 불러서 옮겨왔는데.... 아저씨가 이거 진짜 예전 피아논가보다면서....
너무 너무 무겁다고 했어요... 혹시 예전것 아니신지...10. mika
'12.7.11 10:45 PM (118.222.xxx.39)여러분모두감사해요^^
댓글 중간까지쯤보고 혼자 낑낑거리다 장판 좍~해먹었고요ㅋㅋ
결국은 남편이 와서 마무리.
오래된 피아노라 더 무거운게맞나봐요.11.
'12.7.12 12:37 AM (218.50.xxx.101)전 영창피아노 오래된 건데 남자분 두 분이 오셔서도
피아노 다 분해해 놓고 옮겨도 낑낑거리시더군요.
예전 것인데 나무가 좋아서 무겁다네요.
그럼 뭘합니까. 전공할 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