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40년 살면서 지금껏 사주며 점이며 한번도 안 본 사람인데요.
갑자기, 엄마 따라 사주보러 가게 될 것 같아요.
낼 오전에 가보기로 했는데, 예약도 안되고 그냥 기다려야 한다네요.
근데, 뭘 물어봐야할지, 사주보는데 비용은 얼만지..암것도 몰라서요.
보통 뭐 물어들 보시나요?
전 그냥 전반적인 것도 한번도 안 봐서, 뭘 물어봐얄지 감도 안와요.
대부분 뭘 물어보나요?
전반적인 제 운이나 살 같은거 말해줄테고...몇년 후 외국 나갈 일이 아직 확정은 아닌데, 이사나 해외 나갈 운이 있는지 정도 궁금하거든요.
그리고 남편이나 아이들에 대한건, 대충 제 사주에도 어떤지 나오는건가요?
비용은 평균적으로 얼마정도 하는지도 전혀 몰라요.
5만원정도 하려나...짐작만 하고 있는데, 얼마냐고 물어봐도 되는건지 몰라서 전화로 위치 물을때 묻지도 못했거든요.
봉투에 넣어서 준비해가야하는건지, 아님 그냥 지갑에서 꺼내줘도 되는건지..
한번도 그런거 본적도 없고, 믿지도 않고 살았는데, 막상 어쩌다 가보려니까 엄청 긴장되고 기분이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