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낼 사주보러 갈건데요

두근두근 조회수 : 4,241
작성일 : 2012-07-11 20:19:23

저 40년 살면서 지금껏 사주며 점이며 한번도 안 본 사람인데요.

갑자기, 엄마 따라 사주보러 가게 될 것 같아요.

낼 오전에 가보기로 했는데, 예약도 안되고 그냥 기다려야 한다네요.

 

근데, 뭘 물어봐야할지, 사주보는데 비용은 얼만지..암것도 몰라서요.

 

보통 뭐 물어들 보시나요?

전 그냥 전반적인 것도 한번도 안 봐서, 뭘 물어봐얄지 감도 안와요.

대부분 뭘 물어보나요?

전반적인 제 운이나 살 같은거 말해줄테고...몇년 후 외국 나갈 일이 아직 확정은 아닌데, 이사나 해외 나갈 운이 있는지 정도 궁금하거든요.

그리고 남편이나 아이들에 대한건, 대충 제 사주에도 어떤지 나오는건가요?

비용은 평균적으로 얼마정도 하는지도 전혀 몰라요.

5만원정도 하려나...짐작만 하고 있는데, 얼마냐고 물어봐도 되는건지 몰라서 전화로 위치 물을때 묻지도 못했거든요.

봉투에 넣어서 준비해가야하는건지, 아님 그냥 지갑에서 꺼내줘도 되는건지..

 

한번도 그런거 본적도 없고, 믿지도 않고 살았는데, 막상 어쩌다 가보려니까 엄청 긴장되고 기분이 이상하네요...

IP : 125.186.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7.11 8:20 PM (210.205.xxx.25)

    생년월일 가르쳐주면 알아서 설명해줍니다. 큰 줄기는 맞는거같아요.

  • 2. ...
    '12.7.11 8:23 PM (112.154.xxx.59)

    사주잘보는사람이면 올해는 어떨지 몇월에무슨일이있고 이런거까지 다 정확하게맞춰요.

    ,내년에 좋은일있을려는지 이런거 물어보세요

  • 3. 원글
    '12.7.11 8:24 PM (125.186.xxx.11)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떨리는건지 모르겠어요..ㅎㅎㅎ^^;
    아참 그리고, 복채?라고 하나요..그 비용이 대부분 얼마정도 하나요?
    봉투에 넣어서 줘야하는건지요..?

  • 4. ...
    '12.7.11 8:27 PM (180.64.xxx.156)

    남편이나 아이는 각자 그 사람 사주를 따로 보셔야죠.
    자기 건 자기 거고, 그 사람 운명은 그 사람 사주에 정확히 있습니다.
    내 거 하나 내놓고 이 사람 저 사람 다 보려고 하면 안되요.

  • 5. ....
    '12.7.11 8:27 PM (112.154.xxx.59)

    요즘엔5만원정도 하지않을지?
    저도 몇년전가보고 가본적이없어서요

    글구 부적같은건 절대하지마세요

  • 6. 다 달라요
    '12.7.11 8:36 PM (116.120.xxx.46)

    제가 애 대학보낸다고 답답해서 몇군데 가 봤는데
    어떤집은 두당 5만원이고 어떤집은 4인가족보는데
    3만원이었는데 별로 권하고 싶지가 않은데요
    안 좋은 소리 들으니 몇달간 찝찝하고 계속 맘에 걸리고
    안타깝게 우리 애는 대학낮춰가라고 했는데 말한대로
    결과가 안좋아서 재수중이네요. 괜히 갔어ㅠ ㅠ
    어차피 같은 결과라면 안가고 몇달이라도 맘 편했을텐데...

  • 7. 용한집은
    '12.7.11 8:57 PM (116.37.xxx.141)

    내가 물어보기 싶은거....생각하고 있는건 , 묻지 않아도. 줄줄줄.
    딱히 더 물을것도 없더라구요
    한편 덩달아 따라가서, 별로 물을것도 답답한것 없을때는 되려 왜 왔냐고 하던데요

  • 8. holala
    '12.7.11 9:18 PM (14.57.xxx.154)

    죄송 한데 용 한 점집 저 좀 알려주세요.
    요즘 넘 힘들어요.--;

  • 9. 부디...
    '12.7.11 9:48 PM (112.185.xxx.130)

    참고하시고...휘둘리거나..찜찜해 하시는일 없기를 바랍니다
    죄다 까이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요즘은 정보의 홍수도 아니고 쓰나미잖아요.
    누구라도..2달이상 가는 점쟁이가 없어요.
    죄다 엉터리인 셈이죠..
    누구는 맞고 누구는 틀린다.
    맞힌 누구한테도 어떨땐 맞고 어떨땐 틀린다 - 연필굴리는거랑 다를바 없겠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281439&reple=8109196
    나름 유명한 사람들도 이모양인데..동네 점쟁이야 더 말할 나위가 있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867 간단한 샐러드소스 뭐있을까요? 25 맛있는 2012/09/20 5,788
154866 오리나무 열매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오리나무 2012/09/20 1,164
154865 주저리 주저리~ 비몽사몽 2012/09/20 1,190
154864 비행기 일정변경... 2 세부퍼시픽 2012/09/20 1,030
154863 박 후보(35.7%) 안 원장(26.5%) 문 후보(24.3%).. 1 합체하라! 2012/09/20 1,970
154862 신용카드 날짜적용이 어떻게 되는지? 1 카드 2012/09/20 1,495
154861 위가 안좋은데 수삼 괜찮을까요? 몸이 너무차서 5 소음인 2012/09/20 2,026
154860 갑제옹이 한마디 하셨죠? 5 .. 2012/09/20 2,308
154859 '착한남자' 보는분 안계세요? 6 재밌는데.... 2012/09/20 3,025
154858 버릴 이불을 유기견,묘 보호소로 보내고 싶어요 3 헌 이불 2012/09/20 1,476
154857 12개월 지나고 이제곧 13개월되는데...기질이 나타나는건가요?.. 4 샤르르 2012/09/20 2,187
154856 뜬금없지만,올빼미족분들께 질문있어요! 19 행복하고싶다.. 2012/09/20 3,103
154855 자기 아이에게 이런 표현하는 블로거(?)... 어떠세요? 59 부다 2012/09/20 23,598
154854 세계적 팝스타가 한국말을 정말 잘하네요. 8 환호 2012/09/20 3,336
154853 (방사능)서울시에서 무료로 방사능식품오염검사해줍니다. 많은 이용.. 6 녹색 2012/09/20 1,430
154852 이 죽일 놈의 외로움 15 잠도 오지 .. 2012/09/20 6,235
154851 예전 까르푸에서 팔던 바베큐립 맛이 궁금해요. 궁그미 2012/09/20 959
154850 참 바보같은 질문 19 짜증 2012/09/20 4,773
154849 짝에서 김진 나오던데 8 넘웃껴요 2012/09/20 4,793
154848 아침에 병원 갔다 학교 가면 지각아닌가요? 4 중학 2교시.. 2012/09/20 6,115
154847 락콘서트를 다녀오고 문화적 충격을 받았어요 6 Egg 2012/09/20 3,464
154846 소주로 집안 바닥 닦아보신분...................... 11 jane 2012/09/20 9,443
154845 전세대출 받을려고 하는데, 얼마나.... 2 전세대출 2012/09/20 2,021
154844 A양은 집이 부자라 결국엔 잘 해결될까요 26 ..... 2012/09/20 21,023
154843 압구정 고급스런 케익전문점 추천해 주세요. 7 케익 2012/09/20 3,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