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특별한 일도 없는데 비 그치고 바람은 솔솔~
포슬한 햇감자 사다 감자 샐러드 만들어 놓은 거 간식으로 식빵한 쪽에 넣고 샌드위치 만들어서
우유한 잔이랑 마시면서 좋아하는 노래듣고 이리저리 인터넷 서핑~ 그냥 기분이 좋네요 ㅎㅎ
저녁엔 김밥 & 어묵국 하려고 오전에는 어묵이랑 우엉 조려놓고 하는 김에 알감자조림도 하고 다시마랑 무, 새우 넣고 어묵국 육수 내놓고 행주랑 주방수건, 수세미 빨아 놓고~ 책정리 하다가 한 권에 꽂혀서 청소는 하는 둥 마는 둥 ^^;;
조금 읽다가 출출해서 아주늦은 점심겸 간식으로 감자 샌드위치 먹고 있어요. 어제 시장에서 맛있는 자두도 한바구니 3천원 주고 산 거 씻어서 시원하게 두었는데 그것도 두세알 먹으려구요.
그냥 오늘 이런 평범하고 별날 것 없는 일상이 즐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