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급여 몇개월씩 밀려있는데
지는 법인카드 가지고 다니면서 쓸거 쓰고
회사에 자금도 없어서 카드대금 내기도 버거운데
그러거나 말거나 쓰고 있고
진짜 몇백 가지고 겨우 버티고 있는데
거기서 또 개인적으로 이렇게 저렇게 빼쓰고
송금보내고..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오네요.
퇴사 결정했고 뭐 이미 그전에도 얘기 해놓은 상태인데
사장이 만날 이계획 저계획 말로만 시간 끌어서
한번이면 됐지 똑같은 상황 되풀이하며 시간만
보내기 싫어
이번주에 딱 정리할건데
정말 피가 거꾸로 솟아요.
급여도 몇개월 밀렸지.
그런 상태이니 퇴직금은 받을 거 꿈도 못 꾸겠고
노동부에 확인해보니
체당금 지원은 퇴사하고 일년 이내에 회사가 부도나,폐업,처리가 되어야
신청 가능하다고 하고.
그 이후 넘어서면 그것도 신청 안돼나 봐요.
회사 자금 담당이라 회사 자금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보니
노동부에 진정서 낸다고 해도 중간다리 역활만 할뿐 별다른 도리도 없고.
회사가 뭐 가진 거라도 있어야 정리해서 받기라도 하죠.
사장이란 인간도 가진 거 없는 인간이고.
아..짜증나네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