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EPS..많이 어렵나요?

중 3맘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12-07-11 16:19:41

아이가 이번 방학때부터 영어학원을 다니겠대요.

내신은 좋은 편이지만 그닥 영어 아주 잘한다 할 정도는 아니구요.(어릴때부터 학원가를 돌던 보통의 아이)

울 상가안에 꽤 소문 좋은 고등부학원이 있어요.

중3반 모집 광고를 냈더군요.

 상담해보니 TEPS만 한다는데..수준이 안 돼도 끌어 올려줄수 있다고 해요.

텝스는 특목고 준비생들이나 한다는 생각때문인지 가까운 주위에는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네요.

실력도 안되는데 넘 무리는 아닌지.

 아님 멀리 보고 시작해보는 게 좋을지 고딩맘들께 여쭤요~~

 

 

IP : 182.212.xxx.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7.11 4:21 PM (110.14.xxx.50)

    텝스 안하면 뭘해요?
    진짜 궁금해서 여쭤 봄

  • 2. 수능
    '12.7.11 4:22 PM (14.52.xxx.59)

    하지요,문법 독해 청해 위주로요
    탭스의 어휘는 수능보다 어렵기도 하지만 실제로 잘 쓰이는 어휘도 아닙니다
    지금 수능1등급이 안 나오면 탭스 하나마나에요
    탭스를 하나마나라는 말은 괜히 수능영어를 어렵게 접근하는게 되고,나온 점수로 대입에서 큰 도움도 안 된다는 뜻입니다

  • 3. ...
    '12.7.11 4:24 PM (119.64.xxx.151)

    중3이면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고비예요.
    중학교 때 어느 정도 했던 애들도 고등학교 가서 성적 안 나오는 애들이 정말 많거든요.

    일단 수능부터 잡으세요.
    수능 만점 확보되고 더이상 할 게 없다 싶으면 그 때 텝스해도 됩니다.

    어중간한 수준 아이들에게 텝스 들이미는 건 학원 상술입니다.
    중심 잡으세요.

  • 4. 중3맘
    '12.7.11 4:30 PM (182.212.xxx.69)

    조언 고마워요..
    아이가 학원가로 다시 가는 걸 체력적으로 힘들어 해서 고민입니다.
    다시 얘기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 5. 경험엄마
    '12.7.11 4:32 PM (112.148.xxx.242)

    중3에 상위권 아이면 수능 영어부터 잡으세요. 텝스는 수능 일등급이 유지된다 싶으면 그떄해도 됩니다.
    텝스 아무리 잘해도 수능 일등급 못나오는 애들 엄청 많구요. 수능 안나오면 대학 힘듭니다. 텝스는 아무리 잘해도 그것 만으로는 대학 못가죠.

  • 6. @@@
    '12.7.11 4:34 PM (110.8.xxx.92)

    우리도 중3 입니다. 수능 모의고사는 어디서 다운받아서 볼수 있는건가요?

  • 7. ...
    '12.7.11 4:35 PM (119.64.xxx.151)

    http://suneung.re.kr/board.do?boardConfigNo=62&menuNo=238

  • 8. ..
    '12.7.11 4:36 PM (115.41.xxx.36)

    곁가지로.. 수능은 어떻게 잡나요?

  • 9. ....
    '12.7.11 4:38 PM (113.30.xxx.10)

    저 영어 꽤 잘했어요.근데 중3때부터 학원농간에 토플,토익 했거든요? ㅋㅋ 아 전 대치동 사교육으로 자란 아이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다 헛짓이었어요. 토플,토익 만점받아 대학 갈 것도 아니었으면서 괜히 시간만 낭비. 토플토익에 나오는 단어는 수능이랑 전혀 상관없고, 차라리 수능영어 기본적인것들 완벽히 하고 영어 기초를 더 튼튼히 하는게 나아요. 저 물론 수능 영어 잘봤고, 대학때 토익900도 넘고 지금 대기업 잘 다니고 있는데 괜히 중학교때 겉멋으로 '과학고 대비 과탐', '토플' 요딴거 공부했던거 정말 후회합니다. 좀 고급수준으로 가르치면 실력이 확 점핑할 것 처럼 얘기하죠.. 근데 전 정말 후회되요. 아...참고로 저는 중1겨울방학부터 '정석'공부했어요. 그것도 '실력정석'. 근데 이렇게 하고나니 수학에 진이빠져서 결국 수학과외에 3천만원쯤 들여놓고도 공부 못했네요. 공부를 많이 안한 엄마들은 학원말에 속기 쉬워요. 저희엄마가 그랬어요. 학원진도 따라가려고 과외 붙여주고, 과외선생님도 저한테 실력도 안되면서 왜 이런 수업들 듣냐고 하는데도 그냥 무작정 참고 따라가면 잘할 줄 알았죠. 저도 중학교때 고등학교 정석, 토플책 이런거 들고다니면서 꽤나 겉멋 떨었는데 진짜 후회됩니다.

  • 10. 학부모
    '12.7.11 4:40 PM (218.52.xxx.130)

    고3수능 기출 풀려보세요..거의 다 맞으면 텝스 준비로..아니면 텝스시험이 매달 있으니 한번 응시해보고 700 이상 나오면 공부 시켜도 될것 같아요

  • 11. 저도
    '12.7.11 4:43 PM (112.148.xxx.143)

    한참 헤맸어요... 워낙 애가 영어학원의 타이트함을 못견뎌 해서... 분위기나 한번 바꿔볼까하고 무모하게 옮겼다가... 이상하더라구요... 옮긴학원에서는 TEPS를 목표하는 학원이고 TEPS점수 어느정도 되면 서울 상위권 대학 수시로 입학가능 하다고 하고... 아이는 내용자체가 어려운데 또 수업은 헐랭하고... 썩 높은 레벨이 아니라 리스닝 수업은 점수좀 올린담에 한다고 하고... 이건 아니다 싶어 한달만에 다시 나왔죠...

  • 12. 중3맘
    '12.7.11 4:54 PM (182.212.xxx.69)

    감사해요~ 또 어렵게 갈 뻔했어요.
    수학 좀 나으면 영어 걱정..
    영어 한숨놓으면 수학걱정.. 몸은 약한데 엄마는 욕심만 내고.. 조언 감사해요..

  • 13. 텝스점수 높은거만으론
    '12.7.11 6:40 PM (175.205.xxx.172)

    서울 상위권 수시 안될텐데요
    영어 잘하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
    윗님들 말씀대로 수능영어부터 신경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47 어제 동네 엄마들 만났는데 밤에 잠이 안와요. 4 Ymom 2012/10/04 6,079
161346 문재인, 삼국카페 만나 지지 호소 1 베리토 모리.. 2012/10/04 1,628
161345 3代가 골로 가는 부동산 막차! 골로가는막차.. 2012/10/04 2,399
161344 제체럭좀봐주세요.. 정상아니죠? 체력 2012/10/04 1,235
161343 역시 냉장고는 LG군요...! ㅎ` 2012/10/04 1,624
161342 아기를 좋아해서요..이런 봉사도 될까요? 2 자원봉사 2012/10/04 1,710
161341 '구미불산'...! 3 ㅇㅇ 2012/10/04 1,895
161340 원글삭제합니다. 15 외제차 2012/10/04 3,085
161339 조카가 카스에 자살하고 싶다고 썼어요.ㅠㅠ 4 시누이 2012/10/04 4,075
161338 원목가구에 어울리는 벽지 색상/디자인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2/10/04 6,158
161337 누가 송중기 얼굴을 이리 만들어놨놔요 ㅠㅠㅠ 6 착한남자 2012/10/04 4,857
161336 대지의 기둥을 보고나서 성당과 중세유럽에 푹 빠져 버렸는데.. 29 감탄 2012/10/04 5,158
161335 억지로 고기 먹다가..체했어요.. 2 ㅠㅠ 2012/10/04 1,771
161334 12월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2 빛ㄹㄹ 2012/10/04 2,350
161333 대한항공 e-티켓확인증 2 Rnfmr 2012/10/04 10,829
161332 제가 요즘 왜 이럴까요 4 12345 2012/10/04 1,701
161331 이젠 그만 하려구요.이혼하렵니다. 82 이젠 2012/10/04 31,353
161330 몸에 나는 냄새 4 냄새 2012/10/04 3,675
161329 아이들 이빨 뽑을때 치과에서 엑스레이찍는건가요?? 11 이빨 2012/10/04 4,094
161328 웹툰 치즈인더트랩 보세요? 4 ㅎㅎ 2012/10/04 1,821
161327 킬힐 신은 여자에게 자리 양보해야 하나요? 31 ..... 2012/10/04 7,481
161326 [자원봉사 모집]10.20 태양과 바람의 나라를 꿈꾸다. 1 자원봉사자 2012/10/04 1,244
161325 서양은 처음만나면 나이 직업 사는곳 결혼여부 같은거 안물어보나요.. 16 ... 2012/10/04 4,847
161324 회오리감자, 기계 사서 집에서 만들 수 있을까요 ? 4 ....... 2012/10/04 3,724
161323 2위... 7 싸이 2012/10/04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