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다니는 아이 친구들 보니
다니던 학교를 관두고 재수를 해서 다시 들어가고
전공이 안 맞아 전과를 하고
아님 휴학을 하고 ..우리 세대랑 많이 다른거 같네요
우리집도 둘째가 대학 진학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목표가 없어요
딱히 뭘 전공을 해야 될지도 정하지 못했고
대학 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할지도 의문이랍니다
그런데 요즘 음악쪽으로 관심이 생기나봐요
일시적인 생각일지도 모르다 보니
일단 그 계통의 학원을 다녀 보고 결정을
하겠다네요
무조건 들어 가서 우왕 좌왕 하느니 조금 늦어 지더라도
지금 부딪혀 보겠다는데
이래저래 마음이 복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