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밥 주는 시간

ㅇ_ㅇ 조회수 : 5,551
작성일 : 2012-07-11 15:54:39

지금까진 6시, 12시, 6시 그렇게 줬는데요.

이제 나이 들었다고 하루 두 번만 주라더라고요.

근데 6시, 6시 이렇게 주려니 밥 먹는 텀이 12시간이나 되어서 배 고플까봐;

다른 분들은 개 밥 언제언제 주시나요~~

 

IP : 122.37.xxx.1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k
    '12.7.11 4:05 PM (115.137.xxx.221)

    그렇게 주셔도 괜찮아요...
    하루에 한번만 주는 분들도 많아요... 그동안 세번 주시느라 바쁘셨겠어요...
    저희도 그렇게 두번 줍니다...

  • 2. 월천선생
    '12.7.11 4:06 PM (219.251.xxx.153)

    오전8시 오후5시
    11년 동안 그렇게 주고 있습니다.

  • 3. grorange
    '12.7.11 4:12 PM (220.69.xxx.103)

    어릴땐 여러번 나눠주지만 성견이 되면 2번 정도면 된다고 하네요 ^^
    저도 그렇게 주고 있습니다.

  • 4. 마릴린
    '12.7.11 4:14 PM (182.219.xxx.124)

    저는 자율급식으로 줍니다.

    하루먹을양을 밥그릇에 담아주면 먹고 싶을때 먹어요.

    대부분 잘 시간전에 밥그릇은 비어있어요.

    요즘 날씨가 더운지라 물은 수시로 갈아줍니다.

  • 5. 우리집
    '12.7.11 4:20 PM (124.61.xxx.39)

    원할때마다 줍니다. 이건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이냐고 하겠지만...
    장이 워낙에 약해서 소화를 잘 못시키거든요.ㅠㅠ 조금씩 자주 줘요. 대신 금식하는 날 정해놓고, 보조제도 급여하구요.
    요즘같은 삼복더위에는 자율급식은 위험한듯해서 비추요.
    개라면 무조건 복종하게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견주들은 하루에 한끼 먹이고 트릿으로 훈력시키더군요.
    사납고 말 안듣는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말못하는 짐승 굶겨가며 재주피우게 해서 무슨 영광 보려는지 모르겠어요.
    노령견일수록 부드러운 고단백의 영양식으로 챙겨주세요. 저도 생식이고 처방사료고 좋다는거 다해봤네요. 자연식이 최고.

  • 6. ...
    '12.7.11 4:37 PM (1.176.xxx.151)

    자율급식 하고 있어요
    그렇게 하면 딱 먹을만큼만 먹고 안먹어요
    사람도 먹고 싶을 때 먹는게 제일 맛있고 좋은 것처럼요....
    자율급식 해주세요...

  • 7. 마릴린
    '12.7.11 4:41 PM (182.219.xxx.124)

    복종하라는 의미도 아니고 강박관념도 없고 훈련도 아니예요.

    사나워서도 아니고 말 안들어서도 아닙니다.

    무슨 근거로 그리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내 방법만 옳고 다른사람 방법은 영광을 보려는 처사다 뭐 그런건가요~

    원 뭔 말을 하는지...

  • 8. 울 개들
    '12.7.11 4:44 PM (115.91.xxx.118)

    자율급식해요~ 알아서 조절해서 잘 먹어요~ ㅋㅋ
    떨어진거 부터 얌전히 한개 한개 골라서 잘 먹어요! ㅋ
    물 자주 갈아 주구요~

  • 9. 저희
    '12.7.11 5:00 PM (220.247.xxx.131)

    5살 강아지는 아침 9시 저녁 6시 두번이요.
    사이사이 간식도 주구요.
    아참, 간식은.. 훈련용 아닙니당 -,.-
    우리 강아지 유일한 개인기인 기다려, 손 정도는 해가면서 주기도 하지만요.

  • 10. 제 희망
    '12.7.11 5:18 PM (220.120.xxx.142)

    농담반 진담반으로 제가 로또 맞으면 개밥을 있는대로 사서 거실에 쫙 뿌려놓고 울강쥐가
    얼마만큼 먹나 보는거에요.
    자율급식? 꿈같은 얘기라서요.

  • 11. /.....
    '12.7.11 5:31 PM (1.176.xxx.151)

    자율급식하면 식탐이 줄어들어요
    처음에는 많이 먹을지 몰라도 나중엔
    적응이 되어서 먹을만큼만 먹게 되어요

  • 12. 슈나언니
    '12.7.11 5:54 PM (110.70.xxx.148)

    울개는 출근전에 한번 퇴근후에 한번요.
    근데 저녁을 일찍주면 잘때되서 또 밥달리고 막 그래요. 요놈이..ㅋㅋ

  • 13. 원글
    '12.7.11 6:19 PM (122.37.xxx.113)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 14. 하루두번
    '12.7.11 7:27 PM (211.223.xxx.11)

    어릴 때부터 그랬어요. 아침 8시경, 오후 5시경.
    자율급식 하고 싶어도 못해요.워낙 주는대로 다 먹어치우는 녀석이라 개잡을 뻔 한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서요. 붕어 어쩐다더니 저희 개가 딱 그 과네요. 배부르면 안 먹겠지 했더니 웬걸
    배터질 때까지 계속 먹다가 결국 밤새 토하고 난리나서 개 잡을 뻔 했네요.
    한번은 사료 비닐을 물어뜯어서 반 가까이 다 먹어치워서 배가 남산만해져 개 상태가 이상해져서
    억지로 배쪽 짜다시피해서 강제로 토해낸 적도 있고. ㅠ ㅠ
    15년동안 입맛 떨어져 본적이 없는 놈이네요.
    장염 걸렸는데도 먹는 것 보면 환장하고 1분후에 결국 다시 아래로 나올 거면서 장염 걸린 와중에도
    수박 껍질 버리려도 둔 것 훔쳐먹고. ㅠ ㅠ 전생에 굶어서 한이됐는지...

  • 15. 자율급식..
    '12.7.11 7:51 PM (218.234.xxx.25)

    저는 직장 다니면서 개를 키웠기 때문에 야근, 철야라도 하는 날에는 개를 굶길 수 없어서 자율급식했어요.
    특히 키우는 개가 전부 유기견 출신인데, 사료 욕심이 많죠. 일주일 동안 그냥 먹고 싶을 때 맘껏 먹을 수 있도록 사료를 산처럼 쌓아놔요. 그러면 이삼일동안은 엄청 먹다가(싸기도 엄청 쌈) 스스로 알아요. 아, 언제든 먹을 수 있구나, 있을 때 먹어둬야 할 필요가 없구나 하고요.

    - 대신 이 방법의 폐해는 배변 훈련이 힘들다는 점.. 밥먹은 후 보통 30분 1시간 내로 싸기 때문에 그 시간을 잘 맞춰야 하는데..

    암튼 그렇게 자율급식하고 있어요. 그랬더니 지금도 사료를 부어놓으면 자기네가 배 고플 때 먹고 배 안고프면 안먹고 그러네요. 대충 계산해보니 강아지 머리통이 한번 먹을 분량이라고 들었던 거 같은데 그게 맞아 떨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121 통일 안될것같지않아요? 4 2012/08/11 1,246
138120 행정대집행을 앞둔 두물머리 텐트촌주민일지-우리들의 참좋은 하루 3 달쪼이 2012/08/11 2,059
138119 구자철선수 넘 멋지네요 5 향기 2012/08/11 2,680
138118 박정희 '독도는 작은것 이지만 화나게하는것 폭파하고싶다.' 2 바람개비 2012/08/11 876
138117 더위 때문에 입맛을 잃은 노인분에게는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10 이번 여름 2012/08/11 2,182
138116 일본 원전 4 문득 2012/08/11 1,453
138115 ㅋㅋ..1997 때문에 떠오르는 기억.. 1 ... 2012/08/11 1,386
138114 저녁 뭐 해 먹죠? 11 적당히 2012/08/11 3,053
138113 지난번에 영작 교재 추천하신거 ggg 2012/08/11 913
138112 푹신한 침구.. 구성하려면(침대).......? 3 푹신 2012/08/11 1,445
138111 양학선에 쏟아지는 후원금... 세금 부과 되나?| 1 후원금 2012/08/11 1,871
138110 중국 대륙을 배경으로 하는 중국영화 추천요^^ 15 대지진 2012/08/11 3,725
138109 아무 이유없이 날 추천 해주고 가게나..., 부탁함세..., 웃긴 댓글 2012/08/11 3,317
138108 불러그와 카페의 차이 4 무식이 2012/08/11 1,622
138107 무한도전 시작해요~ ㅇㅇ 2012/08/11 900
138106 명박이가 독도에 왜 간거예요? 35 eee 2012/08/11 4,083
138105 근데 요즘 jk님이 조용하시네요.. 29 .... 2012/08/11 7,209
138104 응답하라 1997을 지금 보고 있는데요 5 mm 2012/08/11 2,718
138103 살림 잘 아시는 분들~~ 이 냄비좀 찾아주세요^^ 4 뽈뽈뽈 2012/08/11 1,608
138102 중고 피아노 무료로 수거해 가는곳 알려주세요 7 여름 2012/08/11 2,536
138101 김학래의 찹쌀 탕수육 어떤가요? 3 완도 태화맘.. 2012/08/11 3,963
138100 앞으로 30년 살 집... 노후 준비 2012/08/11 2,699
138099 기존에 쓰고있는 카드회사에서 또 다른카드를 발급받았는데요 4 트윙클 2012/08/11 1,348
138098 유통기한지난 식용유... 5 행복 2012/08/11 2,975
138097 기탄,해법 하고있는데 다른 학습지랑 비교해 주세요. 1 학습지 2012/08/11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