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 한방울 안맞고 장보는 분들 참 부러워요..

이렇게 비오는 시즌엔 조회수 : 4,467
작성일 : 2012-07-11 14:41:12

언제나 그런 아파트 한번 살아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날씨네요. 여긴 창원인데, 비 무지하게 오고 있어요.

 

제가 꿈꾸는 주부의 모습 중 하나가요,

지하주차장에 내려가서 차 몰고 마트나 백화점가서 장보고, 다시 차몰고 집에 오는것요.

지하에서 지하로 차로 이동하니까 비 한방울 맞을 일이 없겠죠.

 

맨땅에 헤딩해서 남편이랑 열심히 살아왔어요... 반지하 전셋방에서 빌라 2층으로 10년동안 몇번 이사를 거쳐 이동했는데, 요즘도 2층 베란다에서 햇살이 쫙 들어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해서 벅차긴 해요. ㅎㅎ

그래도, 그런 아파트(요즘 많쟎아요. 지상에 차가 없는) 살아보려면~~~  주위에 그렇게 사는 친한 사람은 없지만요, 제 이상향 중의 하나예요.

 

하긴 뭐... 저 운전을 못해서 ㅎㅎ

그리고 빌라에서 단독주택으로 이동하고 싶은 마음이 현재는 더 크고...(애들 마음껏 놀게)

 

그래도 그런 좋은 아파트, 새아파트,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에 한번은 살아보고 싶어라~~~

IP : 219.240.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2.7.11 2:45 PM (110.14.xxx.50)

    저두요

  • 2. 저도요
    '12.7.11 2:49 PM (112.168.xxx.63)

    아직 내 집도 없고 가진 것도 없고...
    운전은 못하고
    면허증은 모시고 산지 오래고..ㅠ.ㅠ

  • 3. ..
    '12.7.11 2:49 PM (1.225.xxx.58)

    곧 님이 원하는 그런 좋은집으로 이사 가실거에요.
    당장은 인터넷 마트를 이용하시면 비 한방울 안맞고 장 볼 수 있죠.
    그것만이라도 실행 해보세요. ^^*

  • 4.
    '12.7.11 3:11 PM (118.41.xxx.147)

    저 그리사는데요
    이곳은 중소도시라서 32평이 1억2천이면 삽니다
    그런데 저는 그32평이 못살고 더 작은평수입니다

    그래서 그런 아파트에살고 이곳은 대중교통이 안되어있어서 차를 가지고잇네요
    남편은 셔틀버스타고 회사 다니구요
    그리 부러워마세요
    아마 저보다 원글님이 가진것이 더 많을수잇답니다

  • 5. ㅠㅠ
    '12.7.11 3:11 PM (218.52.xxx.33)

    님이 원하시는 생활 곧 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아파트 고르실 때, 꼭 꼭 잘 보고 고르세요.
    저희 집은.. 이름은 유명한 자*인데, 지하 주차장과 아파트 건물이 연결 안되어 있어요 !!!!!!!!!!!!!!!!!!!!!!!!
    부동산에서 집 볼 때는 1층에 차 세우고 들어갔고,
    엘리베이터 탔을 때는 지하층 버튼 있는지 확인 안했고 ㅠ
    이사하고보니 지하 주차장과 아파트가 연결이 안된 아파트예요.
    아파트 말로는 도둑 들어서 집에서 뭐 훔쳐서 지하에 주차한 트럭에 바로 싣고 도망가는걸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라고 하는데,
    훔쳐갈게 뭐 있다고 ㅡ_ㅡ;;
    아이 데리고 외출하고 오는 길에 비라도 내리면 ..
    집 앞에 차 세우고, 짐 내리고, 남편이 주차하는거 기다렸다 들어가고 .. 그래요. ㅠ
    운전은 안하는데,
    만약 운전까지 했으면 아이 데리고 혼자 외출했을 때는 차를 지하에 세우고, 유모차와 아이와 짐까지 .... 헐..................... )

    꼭 잘 살펴보고, 곧 !!!!!! 이사하세요~~~

  • 6. 사실
    '12.7.11 3:18 PM (115.23.xxx.148)

    그런 아파트 살아요. 지방이라 새아파트여도 가격이 비싸지는 않아요. 정말 솔직히 비오고 덥고 날궂은날 정말 지하주차장 편해요. 그런데 그런데 말이지요 저는 부암동이나 그런데 ...골목길 돌담길 장바구니들고 토닥토닥 걸어다닐수있는 그런 주택가에 사는게 로망이예요. 부암동은 그냥 예를 들었고요. 부암동 아니라도 한적한 주택가 마당있는집에서 살아보고 싶어요.

  • 7. 저는
    '12.7.11 3:31 PM (168.131.xxx.200)

    인터넷 쇼핑 이야기하는지 알고 들어왔네요. ㅋㅋ
    방금 인터넷으로 롯데마트에서 장본거 결재했거든요.

  • 8. 그게
    '12.7.11 3:45 PM (14.52.xxx.59)

    뭐가 부러워요,비오는 날 나가야 되는데요
    전 홈플러스 마트에서 인터넷으로 결제한 위너랍니다 ㅋㅋㅋ
    손가락 하나면 집밖으로 나갈일이 없어요 ㅎ
    저도 주택 살아보는게 로망이에요,근데 오늘같은날은 주택이면 지렁이가 ㅠㅠ

  • 9. ㅎㅎ
    '12.7.11 3:50 PM (211.234.xxx.100)

    전 이마트몰로 비 안맞고 장봐요ㅜㅜ

  • 10. 창원옆에사는데요
    '12.7.11 10:15 PM (175.215.xxx.152)

    저는 창원이랑 가까운 장유에 살아요
    남편있을때 비오는날 마트 가기는 좋아요
    지하로 내려가 마트 가면 되는데
    운전이 안되네요
    여기 새아파트들 많아요

    장유로 이사오세요~~
    창원분들 많이들 오시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850 통장정리는 타은행가서도 가능한가요? 9 스노피 2012/07/19 13,476
130849 요트 타보신분 계신가요? 3 패키지 경험.. 2012/07/19 1,315
130848 친구들 매일 때리는 유치원생...ㅠㅠ 어떡할까요? 7 고민고민 2012/07/19 2,786
130847 82를 사랑하고보니 2 커밍아웃 2012/07/19 1,247
130846 자동차 스마트키 분실했어요 3 어디서 어떻.. 2012/07/19 3,493
130845 30대 초반 어떤 브랜드 옷 입으세요? 6 ... 2012/07/19 3,949
130844 정종철 사는곳이 어딘가요~? 2 2012/07/19 5,379
130843 7월 1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7/19 779
130842 해외여행 항공권, 리조트 따로 예약했는데 태풍와서 못가면? 2 태풍 2012/07/19 1,680
130841 이혼준비중이신분들중 비자금 모으시는 분들 계신가요 3 비자금 2012/07/19 3,571
130840 성장기 아이들 고단백 음식 어떤거 해주시나요? 14 영양식 2012/07/19 4,416
130839 키작고 뚱뚱한 사람은 결혼식에 뭐입고 가야 할까요 8 ㅇㅇㅇ 2012/07/19 2,584
130838 부산여행.차없이 다닐만한가요? 7 조언 2012/07/19 3,678
130837 초6 권장도서 부탁드립니다. 3 책만 읽고파.. 2012/07/19 1,514
130836 어린이집 다니는데 사진을 아이혼자 떨어져 찍은경우 속상하네요 5 속상함 2012/07/19 2,218
130835 핸드폰을 분실했는데 10 엉엉 2012/07/19 1,834
130834 그럼 전 이만... 안뇽히.... 153 jk 2012/07/19 25,583
130833 이런 소개팅 어떠세요?ㅠㅠ 8 이룬다 2012/07/19 2,769
130832 요즘 엄마들이 애기들 두상을 열심히 만들어주나봐요 3 머리두상 2012/07/19 2,487
130831 보험에 관해서 거의 문외한이네요... 4 울내미 2012/07/19 1,126
130830 7월 1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19 822
130829 신랑이 미용실에서 죽치고 있다고 글쓴이 혹시!! 지.. 2012/07/19 1,509
130828 이사의 좋은 점 9 ... 2012/07/19 4,103
130827 라식이나 라섹말고 눈에 렌즈삽입하는게 있다는데 괜찮나요? 8 부작용 걱정.. 2012/07/19 3,156
130826 용인화분녀 - 남의 가게앞에 있는 화분을 새벽에 차로 실어간 여.. 9 아진짜 2012/07/19 3,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