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런 아파트 한번 살아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날씨네요. 여긴 창원인데, 비 무지하게 오고 있어요.
제가 꿈꾸는 주부의 모습 중 하나가요,
지하주차장에 내려가서 차 몰고 마트나 백화점가서 장보고, 다시 차몰고 집에 오는것요.
지하에서 지하로 차로 이동하니까 비 한방울 맞을 일이 없겠죠.
맨땅에 헤딩해서 남편이랑 열심히 살아왔어요... 반지하 전셋방에서 빌라 2층으로 10년동안 몇번 이사를 거쳐 이동했는데, 요즘도 2층 베란다에서 햇살이 쫙 들어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해서 벅차긴 해요. ㅎㅎ
그래도, 그런 아파트(요즘 많쟎아요. 지상에 차가 없는) 살아보려면~~~ 주위에 그렇게 사는 친한 사람은 없지만요, 제 이상향 중의 하나예요.
하긴 뭐... 저 운전을 못해서 ㅎㅎ
그리고 빌라에서 단독주택으로 이동하고 싶은 마음이 현재는 더 크고...(애들 마음껏 놀게)
그래도 그런 좋은 아파트, 새아파트,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에 한번은 살아보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