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연기자가 부러운 이유..ㅋ

으니룽 조회수 : 3,313
작성일 : 2012-07-11 14:28:46

제가 제일 해보고 싶은 일이 연기자인데 그 이유가 다양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거든요~

의사역학을 맡으면 의사로 살아보고, 변호사역할을 맡으면 변호사로 살아보고,

선생님역할을 맡으면 선생님으로도 살아보고..

그리고 또 잘생긴 상대배우에게 사랑도 듬뿍 받는 것도 하나의 이유기는 하지만요..ㅋㅋ

그런데 요즘 친애하는 당신에게나 아이두아이두를 보면서 더더더 여자연기자가 부러워지네요

박솔미랑 홍종현은 실제로 12살 차이가 나고

김선아와 이장우는 실제로 11살 차이가 나던데 그 연하남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니..ㅋ

느낌이 어떨지.... 궁금하고 부럽네요. 저도 한번 경험해보고싶은ㅋ

혹시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 없으신가요?ㅋㅋ

IP : 203.173.xxx.1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1 2:34 PM (58.232.xxx.93)

    대학 작문시간에 제가 위와 같은 이유로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어요.
    외모 절대 안되지만 ...

    그런데 연기자, 덧 없어요.
    연기하는 그 때 뿐이니까 ... 연기가 끝나면 신기루처럼 그 감정이 없어지니 ...

  • 2. ..
    '12.7.11 2:35 PM (1.225.xxx.58)

    연기 하다보면 연하남과의 로맨스만 있는게 아니고 아버지 연세의 분과 부부역할도 있고
    불량배에게 능욕당하는 장면도 연기할 경우도 있지요.
    세상사 명암이 있으니 연기자가 별로 부럽진 않아요.

  • 3. 그... 그래도...
    '12.7.11 2:38 PM (58.123.xxx.137)

    제가 공유 완전 팬이라, 드라마에서 공유 상대역은 좀 부럽더라구요.
    이 배우가 캐미가 완전 좋아서 상대 배우 쳐다보는 눈빛이 장난이 아니라...
    게다가 어제는 키스씬까지... 진짜 이런 배우 상대역들은 좀 부러워요~ ㅎㅎㅎ

  • 4. 무플방지위원
    '12.7.11 2:44 PM (211.246.xxx.111)

    근데 외모가 안되면 내연녀나
    무수리역할밖에...ㅠㅠ

  • 5. ..
    '12.7.11 2:48 PM (203.100.xxx.141)

    윗님....ㅎㅎㅎㅎ

    그러고보니 전원주씨 예전에 만날 가정부 역활만 했다고....^^;;;;

  • 6. 저도
    '12.7.11 2:49 PM (121.147.xxx.151)

    연기자라기 보다는 배우가 되고 싶긴 했는데

    주인공이나 어느 정도 조연급이라면 모를까

    엄청 힘든 일이에요.

    말없이 지나가는 1초역할때문에

    밤새 기다려야하기도 하고 기다렸어도

    내 역할을 찍는다는 보장도 없고

    그런 수고를 하는게 즐겁다고 해도

    온전한 가정생활 하는 것도 쉽지는 않은 일이죠.

    아이라도 있어봐요.

    집안일 모두 맡아서 해주시는 분이 있다하더라도 힘든 일입니다.

    어떤 역할을 맡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예전 유랑극단 따라다니듯하는 삶이라 생각하시면 딱이죠.

  • 7. 저도
    '12.7.11 2:53 PM (121.147.xxx.151)

    제 주변이 대학때부터 능력 있고 아버님은 유명 작가였었고

    인물도 꽤 좋은 선배가 있었는데

    티비 탤런트로 남는 거 정말 힘든 일이더군요.

    젊어서는 꽤 좋은 작품에서 주인공도 맡았고

    연기도 잘했지만 중년까지 탤런트로 남아 연하남과 로맨스를 찍을만큼 하려면

    상당한 지명도와 인기 유지 연기 내공 등등이 있어야 가능한 거죠.

    또 그걸 쭉 자기 직업이라고 내세울 정도의 연기자가 되는 길은

    주인공 한 번 하는 것보다 더 힘들더군요.

  • 8. 연하킬러
    '12.7.11 3:16 PM (175.253.xxx.48)

    친애하는 당신에게의 박솔미가 제일 부러움.. 어떻게 90년생... 아기 홍종현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22 안철수는 기본이 안된 후보에요 19 해석의차이 2012/11/09 3,027
176921 38세인데 폐경이 오기도 하나요? 5 설마 2012/11/09 3,504
176920 근데 알바론자들 따라해보는거 재미있긴합니다.. 9 루나틱 2012/11/09 1,170
176919 동향 1층 계약했어요... 10 겨울어쩔 2012/11/09 4,289
176918 수능 외국어 강사인데요. 9 불수능 2012/11/09 3,989
176917 12월 런던 여행 정보 좀 알려주세요~ 6 댓글막달아주.. 2012/11/09 1,338
176916 '유쾌한' 정숙씨 vs '호남의 딸' 미경씨... 승자는? 8 샬랄라 2012/11/09 2,169
176915 수능 등급컷이 올라오는데 4 고3맘 2012/11/09 3,551
176914 굴 좋아하시는분 정말 안드세요? 13 넘슬프네요... 2012/11/09 3,352
176913 '팔자 좋다'라는 말을 칭찬으로 쓰시면.... 26 음... 2012/11/09 6,456
176912 핸드폰 번이 하실 분~~ 4 옵이이유저 2012/11/09 1,181
176911 요거트파우더 잘 아시나요? 3 맛있디 2012/11/08 1,811
176910 아이공부할때.. 2 ㅇㅇ. 2012/11/08 902
176909 과자 먹고 싶어요.. ㅠㅠ 2 ^^ 2012/11/08 1,034
176908 고등학교를 어디로 가야할지... 5 어딜 2012/11/08 1,890
176907 군부대 찾은 安. 군 인사권 개혁 천명 29 추억만이 2012/11/08 1,501
176906 오다리이신 분들 하의 어떻게 입으시나요 8 흑흑 2012/11/08 5,041
176905 돈 나오는 모퉁이가 죽는 모퉁이다→무슨뜻인가요? 3 ,, 2012/11/08 1,866
176904 수능 언어영역 커트라인 대박이네요 ㅋㅋㅋ(펌) 6 그냥 2012/11/08 4,120
176903 보고싶다 보신분! 9 돼지토끼 2012/11/08 2,598
176902 근데 김장은 왜 시댁이나 친정에서 모여서 할까요? 20 ... 2012/11/08 3,613
176901 토플 IBT 아이엘츠 보신분 계시나요? 6 옵티머스 2012/11/08 1,625
176900 매년 겨울마다 편도염으로 정말 고생하고 있어요.. 2 아지아지 2012/11/08 1,773
176899 전 정말..착한남자에 풍덩 이예요 6 ... 2012/11/08 2,290
176898 수돗물로 보리차 끓여먹는데.. 수돗물 냄새 안나게하는 노하우 있.. 8 돌돌엄마 2012/11/08 4,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