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연기자가 부러운 이유..ㅋ

으니룽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12-07-11 14:28:46

제가 제일 해보고 싶은 일이 연기자인데 그 이유가 다양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거든요~

의사역학을 맡으면 의사로 살아보고, 변호사역할을 맡으면 변호사로 살아보고,

선생님역할을 맡으면 선생님으로도 살아보고..

그리고 또 잘생긴 상대배우에게 사랑도 듬뿍 받는 것도 하나의 이유기는 하지만요..ㅋㅋ

그런데 요즘 친애하는 당신에게나 아이두아이두를 보면서 더더더 여자연기자가 부러워지네요

박솔미랑 홍종현은 실제로 12살 차이가 나고

김선아와 이장우는 실제로 11살 차이가 나던데 그 연하남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니..ㅋ

느낌이 어떨지.... 궁금하고 부럽네요. 저도 한번 경험해보고싶은ㅋ

혹시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 없으신가요?ㅋㅋ

IP : 203.173.xxx.1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1 2:34 PM (58.232.xxx.93)

    대학 작문시간에 제가 위와 같은 이유로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어요.
    외모 절대 안되지만 ...

    그런데 연기자, 덧 없어요.
    연기하는 그 때 뿐이니까 ... 연기가 끝나면 신기루처럼 그 감정이 없어지니 ...

  • 2. ..
    '12.7.11 2:35 PM (1.225.xxx.58)

    연기 하다보면 연하남과의 로맨스만 있는게 아니고 아버지 연세의 분과 부부역할도 있고
    불량배에게 능욕당하는 장면도 연기할 경우도 있지요.
    세상사 명암이 있으니 연기자가 별로 부럽진 않아요.

  • 3. 그... 그래도...
    '12.7.11 2:38 PM (58.123.xxx.137)

    제가 공유 완전 팬이라, 드라마에서 공유 상대역은 좀 부럽더라구요.
    이 배우가 캐미가 완전 좋아서 상대 배우 쳐다보는 눈빛이 장난이 아니라...
    게다가 어제는 키스씬까지... 진짜 이런 배우 상대역들은 좀 부러워요~ ㅎㅎㅎ

  • 4. 무플방지위원
    '12.7.11 2:44 PM (211.246.xxx.111)

    근데 외모가 안되면 내연녀나
    무수리역할밖에...ㅠㅠ

  • 5. ..
    '12.7.11 2:48 PM (203.100.xxx.141)

    윗님....ㅎㅎㅎㅎ

    그러고보니 전원주씨 예전에 만날 가정부 역활만 했다고....^^;;;;

  • 6. 저도
    '12.7.11 2:49 PM (121.147.xxx.151)

    연기자라기 보다는 배우가 되고 싶긴 했는데

    주인공이나 어느 정도 조연급이라면 모를까

    엄청 힘든 일이에요.

    말없이 지나가는 1초역할때문에

    밤새 기다려야하기도 하고 기다렸어도

    내 역할을 찍는다는 보장도 없고

    그런 수고를 하는게 즐겁다고 해도

    온전한 가정생활 하는 것도 쉽지는 않은 일이죠.

    아이라도 있어봐요.

    집안일 모두 맡아서 해주시는 분이 있다하더라도 힘든 일입니다.

    어떤 역할을 맡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예전 유랑극단 따라다니듯하는 삶이라 생각하시면 딱이죠.

  • 7. 저도
    '12.7.11 2:53 PM (121.147.xxx.151)

    제 주변이 대학때부터 능력 있고 아버님은 유명 작가였었고

    인물도 꽤 좋은 선배가 있었는데

    티비 탤런트로 남는 거 정말 힘든 일이더군요.

    젊어서는 꽤 좋은 작품에서 주인공도 맡았고

    연기도 잘했지만 중년까지 탤런트로 남아 연하남과 로맨스를 찍을만큼 하려면

    상당한 지명도와 인기 유지 연기 내공 등등이 있어야 가능한 거죠.

    또 그걸 쭉 자기 직업이라고 내세울 정도의 연기자가 되는 길은

    주인공 한 번 하는 것보다 더 힘들더군요.

  • 8. 연하킬러
    '12.7.11 3:16 PM (175.253.xxx.48)

    친애하는 당신에게의 박솔미가 제일 부러움.. 어떻게 90년생... 아기 홍종현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558 양학선 너구리 CF 5 ㅋㅋㅋ 2012/08/07 3,309
136557 김포공항터미날에서 비행기 날라가는거 잘 보이나요?? 6 .. 2012/08/07 1,054
136556 임신을 하려면 자궁에 물혹을 제거해야 한대요.. 13 임신 2012/08/07 10,040
136555 매사에 감사하는사람들이 진짜 잘되나요?? 13 .. 2012/08/07 4,629
136554 이민간다 했더니 쎄~ 해진 인간관계.. 29 애기엄마 2012/08/07 9,696
136553 쌀 실온보관하시는 분들,별 문제 없나요? 15 wjsrlw.. 2012/08/07 6,897
136552 조금 힘들더라도 얻고 싶은 우리 미래를 위해-에어컨 자제 5 녹색 2012/08/07 1,060
136551 리플이 없어서 다시 써요. 애정결핍남을 내남자로 만들수 있나요?.. 11 ... 2012/08/07 3,163
136550 실내온도는 같은데 숨통 트이는 이유는.. 5 희한 2012/08/07 1,931
136549 냉면 면발 삶는 거 질문이요? 6 햇볕쬐자. 2012/08/07 1,215
136548 너무 예쁜 옷인데..작..다...! 5 아까비 2012/08/07 1,575
136547 82에는 전국의 막장 시어머니 다 모여 있는 듯.... 27 파란나무 2012/08/07 3,592
136546 내 친구 별명이 "계좌불러" 있어요 36 .. 2012/08/07 14,635
136545 아이가 많아서 좋은 점 한 가지씩만 말씀해 주세요. 7 셋째 2012/08/07 1,712
136544 블로그에 다른 사람 얘기 공개적으로 쓰는것.. 2 고래? 2012/08/07 1,870
136543 샐러드 레시피 괜찮은 요리책 추천해주세요 1 샐러드 2012/08/07 1,114
136542 가리비 1키로 얼마하나요? 1 2012/08/07 1,767
136541 박근혜 이 여자, 가만보니 MB뺨치겠네요.. 15 바람좋다 2012/08/07 3,370
136540 아무리 어려도 인성이 아닌 아이와는 안 어울리는게 맞겠죠? 6 동네 아이들.. 2012/08/07 1,900
136539 우울증인가요? 돼지토끼 2012/08/07 1,009
136538 피부과 or 피부관리실.. 어떤게 좋을까요? 한달에 2번.. 2012/08/07 794
136537 물치항 횟집의 이상한 계산 4 휴가 2012/08/07 5,818
136536 쇠독 정말 독하네요. 4 와이어 2012/08/07 4,077
136535 카이스트 대학원생에게 수학과외 받는 거 어떨까요? 10 중학맘 2012/08/07 5,454
136534 (도움요청)남산에서 성남 어떻게 가나요? 5 휴지좋아요 2012/08/07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