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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전 초등학생의 야구공에 맞았어요, 엄마라는 사람은 죽지도 않았으면서 왜 난리냐고 하더군요,,,

마음다스리기 조회수 : 7,441
작성일 : 2012-07-11 13:02:52

일주일간 많이 생각해봤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저는 40개월 좀 넘은 아이가 있는 주부 예요.
성향을 말씀드리자면,  나름 배려의 아이콘이란 별명도 있는편이고 성격은 좀 있는 편이지만,
누가 와서 부딫쳐도  설령 그사람 실수여도, 제입에서도 아 죄송합니다, 란 표현 이 저도 모르게 입에서 튀어나와요,
저도 그럴때 있겠지만, 조심하는 편이고 본의아니게 상대방이  어떤 피해를 줘도 전 그냥 저도 같이 사과하는 편이예요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다른아이한테 실수로 밟혀서 팔이 빠졌을때도 속상했지만, 그냥 그아이한테 담날 실수였다는 사과를 좀 하게 해주심 우리 아이도 덜 속상해하고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는 데 도움될거같다,,,,  라고 하는 ,,               피해입어도 습관적으로 사과를 하다가 오히려 제가 잘못한걸 로 오해받는 적반하장의 경우도 있어서 속상해 할 때 도 있지만, 걍 그러구 사는 편인 평범한 아줌마이고 저희 아이도 어른 앞에 지나갈때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가르치지 않아도 보고배운듯하구요,

그런데 제가,
지난주 심하게 싸웠어요 초등학생 엄마 둘 (아래에서부턴 아줌마라 칭할꼐요)이랑요

저희동네 초등학교운동장, 나름  운동기구들도 갖춰있고 개방되어있어요,
저도 아이와 가끔 놀러가요,

시간은 한 5시쯤.... 운동장 한구석에 미끄럼틀 등이 있어서
한살에서부터, 초등학생이 많았고 특히 미끄럼틀 있는데 많았어요.  근처에 앉을 자리도 있었구요,
어른도 많앗고,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미끄럼틀과 않을수 있는 공간이 있는 이곳의 밀도가 정말 높앗어요,
유치원이하의 어린이가 최소 15명이상, 초등학교저학년 동네주민들,,,, 애기의 보호자들인듯한 할머니들,,,

초등학교 대략 5학년에서 6학년정도로 보이는 아이들이, 셋이서 야구를 하더라구요,
한명은 던지고 한명을 배트로 치고, 한명을 받고,,,,
불안불안해서, 아이한테 저쪽으로 가자고,,, 하는 사이,
제 옆에 앉아잇던 할머니 얼굴에 맞앗어요, 다행히 정통으론 아니고,,, 스치듯이 맞앗어요 정말 놀란와중에 할머니는아이들에게 너무위험하고, 아이들도 많고, 다른공도 아니고 야구공이니 그만해라 라고 햇지만, 애들은,,,  그냥 실실웃으면서 하더라구요,
할머니는 얼굴만지시고 그러다가 넘 위험하다고  큰일 나겟다며 애기들 데리고 가셨어요,,, 

저는 저희 애도 걱정되고, 다른애들도 많은데, 아랑곳 없이 하는 애들보고선,,,  아 ,,,  어떻게 해야하나..  하며 일단 우리라도 자리를 뜨자 하는 와중에,
이번엔 제가 옆구리 아래부분을 맞앗어요,,,,

저도 저지만, 이렇게 아이들이 많은데, 다른걸 하고 노는 게좋겟다 ,,,,  그냥 두면 큰사고 나지싶어서,

소리지르진않고,
아줌마가 맞았는데 좀 아프다, 어른인 아줌마도 아픈데 저렇게 어린아이들이 많은데 맞으면 어떻게 되겟니.
다른곳에서, 한다면, 더이상 뭐라고 하진않을께, 야구공은 딱딱한 공이니까 주의해야한다,,,  여기선 다른것을 하고놀면좋겟구나,,,,
하지만, 또 이곳에서 한다면, 부모님께 말씀드리거나, 학생을 학교에 주의를 주라 말할수 밖에없겠다,
(사실 그 학생을  학교에 어떻게 해줄 마음은 없었지만 주의차원이지요, )

라고 하니 죄송하다고 알겟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한 5분쯤후 에 다시 실실 웃으면서, 야구를하더라구요,

제가 아이들에게 가서 부모님 연락처를 알려달라,  그러니 묵묵무답   그래서 제가 사진을 찍으며,,, 이렇게 주변사람을 다치게하고 또 다시 같은 행동을 하면 학교에 얘기할수 밖에 없겠구나,,,난 이네들 이름도 모르고 하니 사진을 찍어 누군지 알아보고 주의주라하겠다  (소리지르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그랬더니,  실실 웃더라구요.  그래서,  아 혹시 이학교 학생이 아니라서 안심하는 거라면, 주변 다른학교에도 보낼것이다.  라고했어요,

그리고나니 아이들은 더이상 야구는 하지않더군요,

그러다가,,,
한아이를 아버지가 데리러 왔어요
그래서 그 아버지께 애기를 드렸어요 아이들은 도망가버리고,
이렇게 할머니와 제가 공에 맞는 일이있었다,
제가 주의를 줬음에도, 다시 하더라,,, 야구공은 딱딱하고 위험한공이고, 다른사람이 다쳤는데도 아랑곳하고 계속하는 건 주의를 주셔야 할것같다, 아이들이 말을듣지않아 학교에 알리겠다고 햇으나, 주의를 좀 주려고 그런거다, 라고요  학생아버지는 알겠다고, 죄송하다고,  그러시고,, 저도 괜찮다고 그러고,, 혹시나, 아이를 심하게 다그칠까싶어서, 그렇다고 아이들이 욕을한다던가, 예의가 없는 건아니였다고 까지 얘기해주었어요,


그리고,   전,   남편이 오기로 되있어서 아이랑 벤치에서 기다리는 데,

잠시후
아줌마 두명이 오더니, 공에맞은 아줌마냐고 해요,,, 그래서
정말 제 상식에선 당연히 사과를 하러온줄알고    그렇다  심하게 다치지 않았다 괜찮다,,,  라고 했는데,
모가 괜찮냐며 당신이 뭔데 우리아이를 "협박"하냐면서,
아이와 둘이있는 제에게 아줌마 둘이서, 그 다음부터는 특히 한명이 반말로,,,,
막소리를 지르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사람을 공으로 그것도 야구공에 두번이나 맞추었으면 우선 사과부터 해야하는 게 아니냐고 햇더니,
니입으로 별로 안다쳤다하지않았냐 죽지도 않았으면서,,, 왜 지#이냐 라며 쌍욕 까지,,, 하더군요,,,
학교는 아이들의 것인다 어른인 니가 왜 여기있냐,  (방과후 한참 지난시간이고, 학교는 개방되있고 운동기구까지 되어있는 학교인데) 우리 아이는 어디가서 야구를 하냐며 저한테 반말에 언성 높이고
기절할지경 이지만 저도 쏘아붙였었요, 협박이 그렇게 가슴아프면 신고를 하던 고소를 해라,
경찰서든지 교장실에서든지 얼마든이 상대해주겠다 라구했더니, 계속 반말에 쌍욕에,,, 기가 막힐지경...
아이 있는데서 얘기하고 싶지않으니 내일 학교에서 만나자 고 했더니 자기는 저처럼 한가하지않아서,
그런시간이 없대요, 자기말대로라면, 자기애가 협박당한건데 바쁘셔서 내일 오실수가 없다는 얘기 ....
기가 막혓지만,   안가고 계속 쌍욕에 반말질이니,,, 저도 버럭했어요,,, 저라고 성격이 없겠어요 그리고 저도 사실 학교땐 날나리들도 안거드리던 그런 아이였거든요 아이가 잘못했으면 잘못을 반성시키고 주의시켜야지
이따위로 교육함 애가 모가 되겠냐고 듣기 싫으니, 꺼지시라고 낼 학교에 올예정이니 교무실로 오라고 했어요
가면서 자기도 대단하지만, 저보고 정말 대단한년이라고 하면서 가더라구요, 아 이젠 하다하다 자기랑 저를 같은선상에 두교 비교까지,,,  아  정말 좌절이었어요

다음날, 학교에 가서 학생생활지도 담당 교감 선생님및 선생님 계신자리에서 면담 좀 햇구요, 사진은 있지만 공개하지않겠다,  학교에서 모든걸 다할수는 없겟지만, 적어도 잘못을 했을때 사과하고 조심하는 자세는 가정에서 가르쳐야하지만 못하는 경우도 있는것같으니 학교에서라도 알려주십사 부탁드렸고, 선생님들도 학부모가 어떤 사람일지 어떻게 그런사고를 하는지  몹시도 궁금해하시더라구요  그런생각으로사는 사람 얼굴좀 보고 싶으시다며,,,, 

모 암튼 그랬는데,

이 아줌마 둘(그렇게 바뻐서 자기들말론 협박을 당했다는 아이들일인데도 학교에 올수없다던,,, )을 동네  마트에서 만낫어요 특히 한명주도적으로 욕하던 아줌마랑 눈이 마주쳤는데, 저 혼자 있는 줄 알았는지 그때도 같이 있던 아줌마는 항상같이다니는지 얼른불러서 저한테 의기양양 해서 달려오더라구요,,,, (바쁘다는 건 동네마트 나 다니는 거였나봐요 전 구국운동이라도 하는 줄 알았어요 자식일도 저처럼 한가하지않아서  못오신다길래)  근데 제 앞에 남편이 있었거든요

남편을보고 제가 혼자있는게 아니니
갑자기 막 도망가더니,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도망가더니 뒤돌아서 저에게 미친#라고 욕을하고 도망가더라구요
 

아,,,,  정말, 이런부모가 학교폭력행하고도 반성못하는 아이들을 만드는구나,,,
말로만 듣던, 가해자가 더 기세등등이구나 싶어서,,,

말도 못하게 우울하고, 이런 아이 부모 한명만 있어도 다른아이들 피해는 안중에도 없이, 자기아이만 챙기고 그나마, 그 자기아이 에 대한 문제도 동네 마트가는 것만도 못하게 방치하고 사는 부모가 있구나 싶어서,

마음이 좋질않네요,


제가 아이들에게 과했던건가요

이런 부모들이 많은 건 아니겠죠,

전 아이에게 네발자전거를 가르치면서,,,  전방을 주시하는것과 브레이크 잡는 법부터 알려주고 아이가 힘들어서 잘 못잡겟다고 해서, 니가 앞을 똑바로 안보면 너자신과 누군가를 다치게 할수있고, 브레이크 잡을줄 모르면  위험에서 너도 구할수 없고, 다른사람을 다치게 할수 있으니, 똑바로 할수있을때 부터 자전거 탈수 잇는 거라고 가르쳤는데,
그 아줌마들 같은 사람이면 오히려 브레이크 밟다간 니가 넘어질수 잇으니 밟고 가버리라고 가르칠 기세,,, 누굴 밟더라고
죽지않았음 상관말라고할 기세,

대체 누가 다치던 말던, 자기 노는 것만 중요하고 죽지않았으면, 된다 라고 가르치는 부모의 자식은 자라서 어떤사람이 될까요,,,,

이런 사람 아이들을 보면 그래서  피해야하나 봅니다.,
많이배웠네요,







IP : 115.143.xxx.1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7.11 1:08 PM (222.112.xxx.184)

    그저 자기 애한테 무슨 소리든 하면 열받아하는 엄마들 여기에도 있잖아요.
    자기가 자기애 욕먹이는줄도 모르고 그저 자기애한테 조금이라도 험한 소리 들어가면 무조건 잘못했다 사과해라 그러면서 입이 험해지는 엄마들요.

    그런 엄마들의 오프라인 버전이네요.

    원글님 참 고생하셨네요. 에효. 그 아이들이 왜 그렇게 실실웃었는지 그 엄마들 보니 알겠네요.

  • 2. ㅇㅇ
    '12.7.11 1:12 PM (125.177.xxx.135)

    그런데 학교 운동장이 작았나봐요? 사람 없는 구석에서 했으면 될 일 같은데...

  • 3. ..
    '12.7.11 1:12 PM (147.46.xxx.47)

    옆에 계셨던 할머님은 물론이고..원글님 몸은 괜찮으세요.에구 이게 뭔 일이랍니까...
    백배사죄해도 시원찮을판에.. 가해자들 태도가 정말 괘씸하네요.

  • 4. 무서운 아짐들일쎄...
    '12.7.11 1:12 PM (218.55.xxx.204)

    물론 그 야구하던 아이는 나름 자기 중심에서 엄마에게 가서 일렀겠지요
    학교 운동장도 않된다고 하면 어디가서 우리는 야구를 하느냐...
    아이들 입장에선 그런말 할 수는 있는데 그 엄마가 문제이지요
    일단은 사람이 다칠뻔 했으면 먼저 사과부터 하고 나서 자기 사정도 설명을하고 이해를 구해야지
    쌈닭도 아니고 대뜸 달려와서 뭔 무식한 행동이래요...
    ㅉㅉㅉ... 어지간히 악다구니 하면서 살아가는 독한 사람인가 보네요
    님이 다쳐서 보상이라도 요구하면 아주 머리채 잡고 난리가 나겠네요
    아이들이 수시로 와서 그렇게 야구하고 축구하고 하는 곳이라면 위험하니까
    아이데리고 되도록 가지 마세요...
    저희 동네에도 초등학교 운동장이 두군에 있는데 좀 어둑해지면 비행 청소년들이 많이 어슬렁
    거리더라구요... 학교 운동장이 예전 같지는 않아요
    그나 저나 운동장이 되게 좁나보네요...
    야구공이 그렇게 막 날아오나요..?
    남편분은 그렇게 그 여자가 욕하고 가는데 아무말 않하세요 ?
    좀 많이 황당하셨겠네요... 어휴...드센 아줌마들은 상종않하는게 내 정신건강에 이로와요

  • 5. 루사
    '12.7.11 1:15 PM (61.83.xxx.41)

    댓글달러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원글님, 정말 욕 보셨어요. 덧붙여 그런 상황에서 침착하게 상대까지 해주고, 대단하세요.
    가끔 생각하다 울화가 치미시겠지만, 마음 잘 다스리시길 바래요.

    요즘 정말 부모자격 없는 사람들 많아요.
    잘못된 아이들은 모든 어른들의 책임인데,
    옆에서 잘못 하는 아이를 봐도 주의를 주기조차 쉽지 않은 세상이죠.
    남의 자식에 대한 오지랍은 차치하고,
    부모라는 사람들이 자기 자식만큼은 예의바르게, 사람답게 클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 6. 마음다스리기
    '12.7.11 1:24 PM (115.143.xxx.16)

    네 넓지는 않은 편인데, 저희동네는 아파트 단지고, 동네주민들이 산책 및 운동 많이 이용해요, 반대쪽에도 자리는 있었고 사람도 거의 없었는데 이쪽이 넘어가도 차아예 못다니게 되있는 인도만 있는곳이고 저쪽은 아마도 차도쪽이니까, 그쪽으로 공이나가면 자기들이 줏어오기 불편해서 안간거같고 맞은편에 아무도 없는 중학교가 있어서 그쪽에서 하면 어떻겠냐고 도 해봤는데, 중학교에서, 유리창꺠지는 등 안전문제 때문에 야구는 안된다고 가라고 그랬대요(그 부모들이 그래요) 그렇지만, 한오 분쯤 걸으면 되는 거리에 오픈되어있고, 벽에 그물도 쳐있는 농구장??? 같은것도 있는데 왜 그런곳으로 안갔는지는 모르겟어요, 하필 사람 많은 그곳에서 한 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 부모라는 사람들이 정말 무섭더라구요,,,, 욕은,,,, 저희가 아이와 있기도 했고, 엘리베이터 타고 도망가는 와중에 다올라가서, (못잡을거 알고) 하고 뺴꼼히 보고있더라구요, 모 상대를 말아야지 했는데, 한번 걸리면 혼구녕을 내줘야하나, 상대를 말아야하나,,, 그러구 있어요

  • 7. 마음다스리기
    '12.7.11 1:33 PM (115.143.xxx.16)

    아이가 있으니 어떻게 하기 도 쉽지않고, 이렇게 막되먹은 인간들이 자기애들3에 아짐마 둘에, 결코 그아줌마 편은 안들었지만, 그 아줌마들을 아는 운동하는 아줌마들,,,,,까지 있는 와중에 혹 아이한테 해코지할까싶고 하지만 아이도 알것은 아는 나이이고, 그 아이들이 잘못했다는 거 아는 데, 심지어 나쁜 사람들은 경찰에 신고하면 폴리(경찰캐릭터)가 출동한다고 하는 데 굽히는 게 능사는 아니겟다 싶어서,,,, 그아짐마들 가지도 않고 저한테 반말로 따지기민 하길래 저도 같이 언성 높였고 그러다보니 아이 앞에서, 더이상 그러기 싫고 해서, 걍 말았어요.,,,,, 애 없을 떄 한번 걸리면, 날나리 같이 하자고 괴롭혀도 않하고 버텼던 심지와 강단을 제대로 보여줄라고 해요,,,,아님 아예 맞아서, (사진도 있겟다) 고소를 해 드릴까 싶기도 하고 그냥, 날 멀리서 보면 알아서 눈깔고 돌아가라고 하고싶어요,,, 그치만 그런다 한들 저런 아줌마들과 그런아줌마에게 그런 교육 받고 자란 아이가 같이 어울려 산다는 게 괴롭네요

  • 8. 다음부터는
    '12.7.11 1:43 PM (58.29.xxx.12)

    학교 교무실로 가지 마시고, 진단서 떼서 경찰에 신고하세요. 미친X들이네요. 뜨거운 맛을 봐야 정신을 차릴려나...

  • 9. 욱~
    '12.7.11 1:55 PM (59.31.xxx.70)

    안봐도 훤합니다.
    뻔뻔한 그 애들 제 엄마한테 학대받은 어린 새인 척 했겠죠.
    아줌마 협박에 너~무 무서워서 쓰러질뻔 했다는 둥...

    원래 싸움걸고 때리던 애들이 선생님이나 경찰오면 연약한척 훌쩍이며 오금저리는 척합니다.

    욕 보셨어요.

  • 10. 상상밖
    '12.7.11 1:56 PM (182.212.xxx.69)

    상식밖의 엄마들이 뭉치면 어캐되는 지 보여주네요..
    당분간 조심하세요.

  • 11. 00
    '12.7.11 3:12 PM (203.254.xxx.192)

    진짜 이해가 안가요,,진심 미친 것들 아닌가요?
    도대체 애를 어떻게 키우며
    그 애들한테 잘 대접 받으며 살거라 생각하는건지,,

    진짜 이런 진상들은 묶어서 같이 살라고 마을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 12. 그냥...
    '12.7.11 3:19 PM (222.96.xxx.131)

    깔끔하게 경찰 부르지 그러셨어요.
    제정신 아닌 것들하고 뭐하러 대거리 하고 있나요.

  • 13. 뭐로
    '12.7.11 3:44 PM (110.12.xxx.230)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못되먹은 인간들은 항상있어왔죠.
    재수없게 똥 밟았다 생각하시고 자식 그렇게 키우는 니가 불쌍타 생각하세요.
    자식 그렇게 키워서 나중에 뭐 좋은일이 있겠어요.
    미안한일을 미안하다고 하는게 뭐힘든 일이라고 저렇게밖에 못사는지 참.

  • 14. 근데..
    '12.7.11 3:49 PM (222.121.xxx.91)

    원글님 마음도 이해되고 그렇긴 한데요..
    그 아이들은 어디서 야구하나요..
    물론 공이 맞을만한 위치에 사람들이 많았다면 야구를 안했으면 좋았겠지만
    원글님도 말했듯이 근처에 야구할만한 공간이 없었다면
    아무리 운동기구도 있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해도 거기는 아이들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비워주는것이 어떨까 싶은데요..
    원글님 아이도 40개월이라면서요.. 40개월이라고 해서 아기인가 했더니 따져보니 한국 나이로 5살이겠네요..
    그정도면 이제 공도 가지고 놀고 자전거도 타려고 할텐데..
    좀더 커서 그 아이가 운동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놀고 싶은데
    아장아장걷는 아기가 운동장에서 놀고 있어서 못타게 된다면 얼마나 속상할까요..
    그나마 우리나라 현실에서 아이들이 맘놓고 뛰어놀 수 있는곳이 학교 운동장일텐데요..
    현상만 놓고 누가 잘못했다 따지기보다는 뭔가 근본적인 문제가 따로 있는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물론 공에 할머니가 맞았는데도 들은척 만척 계속 야구를 진행한 아이들의 인성 자체는 문제가 있네요. 애초에 그렇게 위험한데 야구를 했다는것도 좀 그렇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본인들이 뛰어놀 수 있는 유일한 공간에 어른들이 가득 메우고 있다면 심술이 날것도 같아요.

  • 15. 마음다스리기
    '12.7.11 4:43 PM (115.143.xxx.16)

    근데님..... 네,맞아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거 동의해요
    저희 동네에는 다행히 좀있는편인데 그래도 많이 부족하지요,,,,
    저도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 충분히 주어져야한다보고요 어른이 뺐지않아야 한다고도 생각해요, 가급적 전세대가 서로 배려하며 사용하고 특히 어린이를 위해서 많이 배려해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요 아이들 놀기에 운동장만한 공간이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말랑한공이려니 하고 야구하는 것도 좋게 보고있엇구요,,
    애들이 운동장에서 놀지말라거나, 야구를 하지말라는게 제 글의 포인트는 아니구요,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말자, 혹시나 주게되면 미안한마음을 가지고 반성할줄 알게 키우는게 맞는거 아닌가 하는 거예요 다른곳은 놀곳이 없다고 사람많은데서 놀다가 사람(다른 아이일수도 있잖아요 그아이들이 고학년이니 저학년은 맞았다한들 무슨대응이 되겠어요)을 다치게 해도 되고 부모란사람이 누가 죽지도 않았는데 타령이라면, 그 주변에도 피해가 되지만, 가장 큰 피해는 그 아이들이 입는게 아닐까 생각해요, 대체 그렇게 가르치면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서 어떤사람이 되서 우리주변에 살아가는 걸까....가 제글의 포인트예요 그리고 야구할곳이 없지않다고 제가 댓글에 썼어요 정말 편히 할수 잇는공간이있고 돈드는 것도아니고 사방이 그물쳐있는 농구장, 테니스장 같은 곳이있어요 오픈되어있구요, 그럼 야구는 어디가서 하냔말은 제가 아니라 그 아이의 엄마가 한말이예요

    그리고 저희 아이도 작지만 아이구요 제 아이를 비롯해 다른 아이도 이용할수 있잖아요 전 보호자로 간거라 제운동을 하거나 한건아니고 저희아이만 살펴보거든요,,, 저희 아이 또래의 아이가 보호자 없이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 3아이가 야구를 해야하기떄문에 다른아이의 안전은 아무것도 아닌건 아니잖아요 제가 넘 심술맞은 걸까요 아님 초등학교 대략 5학년쯤의 마음을 너무 헤아리지 못한걸까요 그게 궁금하긴해요,,, 놀지못하게한건아니고 다른것을 하거나 다른할수있는곳을 가라고,,, 한것이고 할만한곳도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아이들이 놀공간 중요하게 생각해요, 조금 더 놀고싶은마음 이해하지못하는 것아니고 그래요 "
    제가 정말로 이해가 안되고, 맘에 상하는 것은, 부모의 태도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 아이의 아버지꼐 말씀드렸을떄도 사람이 많을떈 혹은 다쳤을떈 좀 주의를 줘달라 정도로 얘기한것이구요


    아 그리고 저희 아이는 아장아장 걷는 아이가 아니라 어른이 있어도,,,, 멀리서 브레이크를 잡고 기다려요,,,, 아기는 자기 나름으로도 보호해주려고 하구요 원글마지막쯤에 썼어요,,,,, 남을 배려하면서 놀아라 라고 가르치려고 애써요, 아장아장 걸음마하는 아이가 있는데 아무리 내아이라고 맘껏뛰고 자전거 타고 공놀이 하라고 여기는 니공간이라고 하지는 않을거같아요,, 전 그럴수가 없는 거같아요 아이를 사랑하기때문에 남에게 피해입히고, 그로인해, 다른사람에게 아이가 눈총받는거, 미움받는거 경계하는 편이예요, 만약 입혔다면, 저 석고대죄할 마음의 준비가 항상되어 있어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의 마음은 항상 더 생각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16. 아니이런1
    '12.7.11 7:36 PM (116.41.xxx.35)

    일주일 동안이나 생각하셔도 이해가 가지 않는 다고 하니 다시 이야기해 봅시다 감정 높여 싸우자는 것도 아니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논 공은 하드볼이 아니라 소프트볼이고 직접 맞은게 아니라 바운드 된공을 맞은것입니다. 공에 얼굴을 스치셨다는 할머니는 공이 얼굴 옆을 지나갔지 맞은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내가 아프지 않았는냐 미안하다 사과 하지 않은 것은 당신의 행동이 지나쳤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가 먼저 반말을 했나요? 야? 얘들이 공으로 사람을 쳤으면 먼저 미안하다 사과를 해야지 하면서 니들이 그러니 얘들이 그렇게 행동한다는 말은 아무리 화가 나도 내벹으면 안되는 말입니다. 그리고 방과후에 학교 운동장에 자주 가보시길 바랍니다. 중고등학생들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축구공을 무섭게 뻥뻥 차고 놉니다. 우리 아이도 맞을까 무서워서 놀다가 피해서 들어오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만약에 그런경우라도 내아이가 다칠까봐 다른데 가서 놀라는 말을 하실수 있으세요? 혹시 저희 아이들이 순해보이고 만만해 보여서 사진찍어 학교고 경찰서고 올린다고 하신것은 아니신가요? 저는 그 분에서 화가 많이 났습니다. 보통의 부모들은 얘들보고 놀지 말라고 하지 않고 자기 아이를 주의를 줍니다. 저 쪽은 위험하니 이 쪽 에서만 놀라고요. 그렇게 해보실 생각은 안들었나요? 놀공간이 부족한 아이들을 조금만 이해하셨다면 그렇게 하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5살짜리 아이도 남자이인거 같은데 초등고학년이 되면 아마 조금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은 이런 싸움이 일어났을때 학교 교장실에 가서 이야기 하자는 말 하지 않습니다. 이런일로 경찰부르라고도 하지 않습니다. 협박죄로 경찰에 고소하라고 진단서 끊는다고 하지 않습니다. 학교 교장실에서 만나자고 했을때 내가 쫄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건 아닙니다.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불가해서 그 장단에 맞추고 싶지가 않았읍니다. 그리고 마트에서 만났을때도 내가 입모양으로 미친년이라고 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당신의 행동은 뭐였습니까? 남편 밑고 그렇게 큰소리로 그 내용을 말하셨어야 했나요?그리고 당신을 피해서 간게 아니라 우리는 우리 갈길을 간거 뿐이고 그 뒤에다 데고 따라 오면서 교장선생님이 얼굴 좀 보제요? 교장선생님이 얼굴 좀 보제요? 깐족거린거는 당신입니다. 글을 읽어 보니 학교에 찾아 가신거 갔네요. 그 점은 글쎄요. 내 얘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차분하게 읽어 보시고 그때 내 행동이 이해가 가셨으면 좋겠고 혹시 아니더라도 서로 똥밟았다고 생각하시고 다음에 동네에서 부딪치면 모른척 지나가길 바랍니다. 여기서 끝냈으면 좋게습니다.

  • 17. 마음다스리기
    '12.7.11 11:48 PM (115.143.xxx.16)

    아이들에게 주의를 준 저의 행동이 지나쳤다 생각하지않습니다,

    오직 자기 아이들 말만 듣고 따지시는 군요
    혹은 님 아이들이 한말이 다 맞다해도 명백히 저에게 피해를 주었고 내 아이가 다른이에게 피해를 입혔으면
    부모된도리로서 마땅히 확인을 하고 사과를 한 후에 과했는지를 가려야한다 생각합니다.
    오히려 아이들이기에 방식면에서 주의한면도 있구요,

    제가 아이들을 만만히 보고 한행동이었다면, 그 다른 아이 아버지께 말씀드리지 않았겠지요, 그분 만만치 않은 인상이신분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당신들 말대로 먼저 욕하고 반말날리는 그런사람이었음 그 아이 아버지가 사과하고 서로 좋게 갔겠어요???
    그리고 그 날도 그러기 직전 정말 공을 뻥뻥 차는 청년이 있어서, 이런 연습은 다른시간(그떈 사람이 너무 많았음)이나 다른쪽에서 해주심 좋겟다 했고, 실제로도 그렇게 해주셨구요, 전 사람봐가면서 그리고 내가 쪽수 더 많다고 기세 등등 하는 그런사람 아닙니다. 모두 당신기준으로 사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그 아이들에게 위협적으로 폭언하거나 했으면 그 아이들이 또 다시 하고 그랬겠어요??? 순하고 만만한 댁에 아이는 당신말대로라면 제가 그렇게 혼내고 협박했는데도 무슨 항일운동 하듯 다시했다는 거네요 말이 앞뒤가 맞질않습니다,

    소프트볼공이라 하셨군요, 제가보기에 똑같이 생겼고 좀더크고 무게는 더 무거운게 소프트볼아닌가요??? 제가 바운드된공인지 걍 공인지는 모르겟으나, 제 옆구리. 쪽에 부지불식간 맞았고 아팠어요,,,, 그래요 저도 그 할머니 집에가려는 거 보고 가려는 와중에 생긴일이구요, 그 할머니 비명질렀고 얼굴 계속 문질렀고, 아이들 계속 나무래는 얘기하며 좀 떨어진 저에게도 모라고 하소연하다가 주섬주섬 아이들데리고 가셨어요 제 얘기 들어보고 저한테 와서 화내신건가요 오직 자기 애들 얘기만 듣고 아이와 있는 절 두분에 초등생 아이들까지 와서 위협하신거 아닌가요

    제가 맨처음 한말이 무엇인가요... 당신이 공에맞은 사람이냐 물었을때, 맞아요, 하지만, 심하게 다치진 않아어요,,,,, 괜찮아요 라고 하지않았나요,,,, 그와중에, 아이와 있는 저에게 와서 위협을 하며 니가 뭔데 우리 아이를 협박하냐 하지않않았나요??? 니입으로 괜찮다고 했는 데 왜 난리냐 죽지도 않았잖냐 하지않앗나요 그래서 그다음말이 저에게 사과하러 오신게 아니고 저에게 따지러오신거냐고 물었고,,,, 그다음은 저도 언성높이고 저도 반말했고 제가 애도 있는데서 상대하기 싫으니 꺼지라고 했고 당신은 욕을해도 반드시 존대말을 들으셔야하는 분인가요,
    그랫어요 제가 그런 쓰레기 같은 사고방식으로 애키워보라고, 어떻게 된게 차라리 자식이 그래도 부모보단 나은거같다고 햇지요 욕 먼저 하시지 않으셨나요, 훨씬 많이하셨구요 그럼 제가 그와중에 꼬 박꼬박 존대 해드려야 하나요,
    전 정말 기가막히네요

    당신이 당신입으로 인정했듯 마트에서 절보고 욕도 하고 가는 와중에 전 그 얘기 고작해야 존대말로 교무실에서 당신얼굴좀 보고싶어하더라,,, 하면 안되나요???? 대체 왜안되나요 바로 이런 적반하장이 이해가 안간다는 겁니다, 실제로 교무실에서 당신얼굴 궁금해하니 얼굴좀 보고싶어하시더라 말씀드린건데 당신은 욕을해도 되고, 난 존대말로 사실을 얘기해도 안되나요, 아무리 화가나도 저는 존대말이라도 당신을 기분나쁘게 할순없고 오직 당신만이 기분이 나쁠수 있고 욕할수 있는건가요,

    내가 이런글을 쓴 이유는 당신의 이런 사고방식이 일주일간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않는 다는 것입니다.
    아마 평생 이해못할것 같습니다. 욕을 기왕 할꺼였음 시원히 얘기를 하고가면 되지,시시비비가리면 되지 무슨일이 또 그리바쁘고 갈길이 있나요? 제가 아이와 둘이있을떈 떼로 와서 욕하고 소리지를 시간은 있고, 제가 다음날 둘이 만나서 얘기하자그러니 바쁘다고 하고 저처럼 한가하지 않다시더니 마트에선 딱 욕할시간만 있으신가요 당신이 먼저하는 욕보다도 제가 존대말로된 사실(당신은 깐족이라고하죠)을 얘기하는 것이 더 나쁜건가요,

    학교 교장실가서 얘기하는 게 나쁜가요? 학교에서 일어난일이고 저도 당신도 서로 자기입장만 있으니 누구보다 아이들 입장을 배려할것이고 객관적일 선생님들과 같이 얘기해보는 것 왜 꺼려하나요,,, 당신말대로 제가 어리고 약한 아이들을 협박한거라면 당신이 나서서 경찰서든 교장실이든 가야하는 것아닌가요?
    당신이 하도 협박을 왜하냐며 소리를 지르고 욕을하니 어린 아이도 있는데 더이상 붙잡혀있기 싫어서 그렇게 억울하면 경찰을 불러서 날 고소하든 하라고 한겁니다. 제가 그럼 뭘 어떻게 해드려야 하나요, 담날 만나자구 그래도 바쁘다, 난 너처럼 한가하질 않다, 그럼 경찰을 불르래도 그런인간이 이디있느냐,,, . 제가 아이에게 이 학교가 아니라고 안심하지마라 주변학교에도 얘기할것이라 했어요, 그떈 경찰서 얘기 하지않았구요, 했다한들 잘못한게 없음 왜 꺼려해야합니까.

    나는 당신의 이야기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당신과 나를 비교하는 것 몹시 불쾌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일단은 사과를 하고,, 어디 다친데는 없는 지 물은 후에,,, 하지만 왜 아이들에게 교장실에 알린다고 협박했냐고 따져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이가 크며 남들에게 피해를 줄순 있겟지만, 사과할줄 아는 아이로 그런일있을때 사과시키고 제가 나서서 사과할겁니다, 행여 그렇지 않을 때도 있을수도 있고 어떤 오해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그게 맞는거라고는 생각하고 살겁니다.

    난 당신을 마트에서 보고 이미 똥밟았았다고 생각했고, 당신을 봤으나 심지어 딱 당신기준대로라면 남편이 있는데도 남편믿고 욕하거나 하지않았지만, 당신은 먼저 욕을했지요,,,, 심지어 당신도 인정 하고 우리가 서로 인정한 사실 당신은 욕을하고 난 그 욕을 듣고 난 존대말로 있었던일을 당신표현대로라면 깐죽거린겁니다, 이해는 안갑니다,

    허.나. 그.것.은. 당신도 마찬가지일테니, 동네에서 부딪히면 당신말대로 모른척지나가길 바랍니다, 한번만 마트에서와 같은식으로 도발하심, 제대로 미친년을 보게 될것입니다, 나보고 대단한년이라고 미친년이라고 그랬지요 아이가 있어서 3000% 참으신 거라 생각하심 됩니다, 더 이상 당신을 상대하며 똥밭을 구르고 싶지않으니 나 또한 여기서 끝냈음 좋겠단 말에는 동의합니다,

  • 18. ㅇㅇ
    '12.7.12 12:02 AM (115.136.xxx.201)

    세상좁네요.. 여기서 피해자 가해자 다 만나다니.. 원글님 욕보셨습니다

  • 19. 대박공주맘
    '12.7.12 12:32 AM (1.241.xxx.29)

    학교 놀이터는 큰 아이들이 많이 온다는걸 알고 있지 않나요???
    아무리 개방을 한곳이라곤 하지만 어린 유아들은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아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전 님 생각이 짧아보이는데....
    초등학생들 놀 장소가 부족해서 학교 운동장에서 노는건데.....
    왜 그리 염치없이 구는건지...
    자기 아이 놀리고 싶어서 학교 운동장 간거면서....정작 초등 노는곳을 뺘앗을려고 하다니..
    해결 능력이 안되는 아이는 엄마가 안전한 곳으로 가야 하는게 맞고요....
    학교 선생님 찾아가서 꼰지를게 아니라...
    님이 한 행동을 돌이켜 보시길...
    아이가 유아 이니깐 엄마가 해결해준다지만.... 아이가 커서도 학교 쪼르르 가서 경솔하게 행동 하실껀가요???
    공감 안간다 말만 하지 말고
    내입장에서만 생각하는 습관을 버리세요
    처음엔 정말 예의 바른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님 행동은 모순 덩어리예요....

  • 20. 대박공주맘
    '12.7.12 12:43 AM (1.241.xxx.29)

    한마디만. 더 하자면요....
    아이 한번도 안키우신분이 윗잡아이 때문에 시끄럽다고 예민하게 반응 잘하듯이
    정작 그 사람이 아이를 낳게 되면....아 내가 미쳐 그 생각을 못했구나 후회를 한답니다, 경솔 했던걸 자책하게 되는거죠....

    님은 아직 초등 아이가 없는듯한데....
    나중에 아이가 커서 초등학교를 가게 되면 내가 경솔했다는걸 알게 되살꺼예요....

    교장실에 얘기한건. 꼰지른것밖에 안보이구요....
    아이 싸움에 어른 싸움 된것 같아 추해보인답니다...

    예민한 사람들은 집구석에만에 있었으면....얼마나 좋을까 ....

  • 21. 마음다스리기
    '12.7.12 12:48 AM (115.143.xxx.16)

    이젠 뭐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더 있다 하여 새삼 엄청나게 놀랍지는 않네요,,,,
    제가 초등학생들 노는 것을 못놀게하고 어른만 작은 아이만 놀자는 것은 아니구요,,,, 그럼 다른 초등학생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모두에게 위험한행동은 주의를 시키는 게 좋지않나요, 실제로 제가 피해를 입었구요그 부모가 이해가 안된다, 하더라도 그 아이들의 입장은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누구입장에서 무엇이 경솔했는지도 생각해보고,,, 염치라는 것과,,, 모순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겠네요 ,

  • 22. 응?
    '12.7.12 1:47 AM (211.172.xxx.212)

    그러게요. 머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몇 더있다 해도 놀랍지는 않네요. (동네마다 몇명씩은 있겠죠)
    근데, 야구 안하는 초등아이들은 어째요?
    그리고 애들에게 미리 여러번 말로 타일렀다는건 중간에 다른 할머니도 맞았음에도 그 아줌마귀엔
    들리지도 않나봐요. 참으로 신기하다.
    염치와 모순은 원글님이 생각해보실 숙제는 아니신듯.

  • 23. ..
    '12.7.12 9:16 AM (147.46.xxx.47)

    대박공주맘....셧업!!!!!!!!!!!!!

    아침부터 젠장;;혹시해서 들어와봤더니만,,,ㅓ
    입모양으로 미친년?????진짜 저런 무개념맘이 82에 공존한다는 사실이 충격.............

    상대방이 입모양을 읽을정도면 그건 쌍욕과 다를바 없는거지요.이상황은 백배사죄이거나 유구무언이거늘...

    어찌 저리도 나불나불...........헉 아침부터 눈 버렸다

    원글님....몸잘 추스리시고...그 사람같지도 않은자들의 행태는 지워버리세요.님 건강을 위해서....

  • 24. 근데..
    '12.7.12 10:26 AM (222.121.xxx.91)

    저도 대박공주맘과 같은 생각인데요..
    양쪽 얘길 다 들어보면 양쪽 다 이해못할 상황 아니구요.
    일반적으로 아이가 야구를 하다가 실수로 비껴간 공에 맞았을 경우
    아이들 얼굴 사진으로 찍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너 내가 얼굴 기억해뒀으니까 앞으로는 조심하는지 지켜볼꺼야.. 정도까지 얘기할 수는 있겠지만 사진을 찍는다는건 좀 과잉 대응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치 교통사고 후에 뺑소니를 우려하여 사진찍는 기분이랄까요 ;;
    아이와 아버지에게 사과를 받고 난 후에 어머니와 말다툼이 있었다고 해서 교장실로 바로 찾아가지는 않습니다.
    교장실에서도 아이들 사진이 있다는걸 먼저 말씀하신것 같은데요..
    일부러 보여주지는 않았다고 하시지만 아마도 사진은 있기 때문에 누군지 찾아낼 수도 있다는 의미의
    언급을 하신게 아닌가 싶은데..
    범죄사건 수사하는 형사도 아니고 야구공 맞은걸로 아이를 혼내자고 교장을 만나지는 않아요.
    게다가 그 엄마와의 문제라면 차라리 엄마들과 그 자리에서 끝을 내셨어야죠..

    여기서 아이들 탓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이기적일 수도 있고 실제로도 부주의한 아이들이겠지만
    초등학교 5학년의 야구에 무척 빠져서 학교 운동장에서 야구하던 아이들에게
    아기를 데리고 나온 부모와 같은 주의심을 기대하는건 좀 오바아닌가요..
    아이들은 그렇게 크는거에요.. 축구공도 맞고 야구공도 맞고..
    BB탄 맞아서 실명한 얘기는 들어봤어도 초등학생들끼리 야구, 축구하다가 크게 다친 얘기는 못들어봤어요..
    남자아이들 키우면서 팔, 다리 부러지는건 다들 한번씩은 겪는일 아닌가요..

    원글님이 남들 배려하면서 아이를 주의시키면서 조심스럽게 행동하시고 살아가시는 방식은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그게 어떤 면에서는 맞는 행동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걸 기대하는건 아닌가요?
    물론 본인이 잘못하고 남들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사과하고 그렇게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게 하는건 맞습니다만..
    최소한 본인들의 놀이공간에서는 충분히 마음껏 놀 수 있게 기회를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 아이들이 아마 마음껏 야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면 위와 같은 일 자체가 발생하지도 않았을 텐데요.

    원글님 주변에 농구장, 테니스장 있다고 하셨죠?
    테니스장에 아무나 못들어갑니다. 그리고 테니스화가 아닌 다른 운동화 신고 들어가면 안돼요.. 코트 관리한다고
    아마 아이들이 거기들어가서 야구한다고 했으면 누군가 다른 어른에게 쫓겨났을 겁니다. 그리고 보통 테니스 코트는 동네 동호회나 관리단에서 엄격히 관리해요.
    농구장도 저녁이 되면 중고등학생, 성인 남자들이 농구 많이 합니다.
    농구장에서 다른 운동 하는거 보셨나요? 농구대가 있어서 뛰기도 힘들고 농구 수요가 많아서 자리도 넉넉치 않습니다.

    이 상황을 보면 드는 생각은 양쪽다 만만치 않은 상대가 만나서 배가 산으로 가는구나.. 하는 정도에요.
    이성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초등남자아이 어머님도 아이말만 듣고 나와서 싸우다가 나중에 또 욕을 하셨다니.. 일단 보통 분은 아니신것 같지만, 아이 사진을 찍어 교장실로 들고가신 원글님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으신 분이신것 같네요.


    야구, 축구, 철봉놀이, 말뚝박기, 자전거.. 예전에는 다들 학교 운동장에서 아이들끼리 문제없이 하면서 놀았어요.. 왜 야구가 자꾸 위험한 운동이라고 하면서 야구 자체가 주변 사람을 위협하는 수단이 되는것처럼 생각들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따지만 자전거로도 사람치면 심하게 다칠수 있고, 축구공에 맞아도 야구공 못지 않게 아파요.
    왜 정작 놀 공간을 빼앗긴 아이들의 입장은 아무도 생각 안하시는건지...

  • 25. 초등생들이
    '12.7.12 10:54 AM (110.12.xxx.6)

    학교운동장에서 야구든 축구든 하는거지 그럼 어디 가서 공놀이 하나요?
    저희애 3-4학년쯤 아파트 놀이터에서 공놀이 하는데,주변에서 싫은소리 해서
    안전 문제도 있어 학교에서만 했어요.
    그러라고 정한건 아니어도 놀이터는 주로 유아들이 있으니 공놀이나 자전거는 서로 알아서 배려하고
    운동장은 에너지 넘치는 남자애들 노는 공간이죠.축구를 하던 야구를 하던.
    그리고 원글님 행동도 과하셨어요.
    저라면 제 아이 안전을 위해 다른 곳으로 자리를 피했을거구요.
    더구나 애들 얼굴 사진 찍고 그후 그애 아빠한테 주의 준것도 제 상식으론 이해 안가요.
    교장실 이후 이야기도요.
    당사자 아이들의 엄마가 욕을 한건 그 인격 문제지만,원글님도 한성질 하십니다.

  • 26. 마음다스리기
    '12.7.12 1:55 PM (115.143.xxx.16)

    제가 일주일동안 이러한 사람과의 이러한 일로 마음이 안좋았고, 많이 생각도 했어요

    저쪽에서 모르는 척 지나가길 바라니 제 입장에서도 차라리 다행이다 싶구요
    설마 저만 모른척 지나가라는 뜻은 아니겠지요...

    제가 글에서 계속 썼듯이 애들이 밉다,,,, 라기 보다는 그 엄마의 사고방식이 이해가 가질 않는 다 라는 건데, 이것도 모 그만하려구 하구요,

    사실 "근데" 님은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나의 아이 뿐만이 아니라, 다른 아이도 걱정되어서,,, 하는 배려였는데 결과적으로 그 3아이들에게 좋지않았겠지요,

    내 아이만의 입장이아니라 다른 아이의 입장도 걱정하고 싶고, 배려하고 싶고, 오지랍인가 싶기도 하고 그런데 , 그래도 이 소모적인 논쟁을 더이상 안하게 되어서 다행이다 싶은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위로 혹은 공감 해주신 댓글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절 지적해주신 분들의 의견도 감사히 되새겨 보겠습니다,,,,,


    그럼, 저는 마음도 번잡하고하여 이만,,,,

  • 27. 여기...
    '12.7.12 11:48 PM (222.96.xxx.131)

    참 정신나간 여자들 많네요. 글쓴님 저런 사람 상대하느라 고생하셨어요.
    그 애들 야구할 권리가 있다면 그 학교의 다른 애들은 그 공에 안맞을 권리가 있지 않나요?
    그 운동장이 야구하는 애들만의 것인가요? 글쓴님은 그냥 동네 주민일뿐이어서 권리가 없다손 치더라도 다른 아이들은요?
    이미 다른 어른이 맞아서 한소리 하는데도 태연하게 공놀이 하는 그 아이들이 정상적인 심성으론 보이지 않네요.
    애들 그따위로 키워놓고 나중에 며느리 탓이네 징징거리는 추한 시어머니가 되는거겠죠;;;

  • 28. 대박공주맘
    '12.7.13 9:46 AM (1.241.xxx.29)

    싸움닭도 아니고 무슨 정의에 불타오르는 사람처럼 ....이것저것 바로잡아야 한다고 사시는건지.... 적절한 선에서 타협 보는 방법을 좀 배우셔야 할듯싶구요...아집 좀 버리고 좀 사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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