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유명한 맛집아닌 정말 맛있는집 추천좀 해주세요

^^ 조회수 : 8,999
작성일 : 2012-07-11 12:37:51

이번 휴가때 제주도를 가는데.. 일단 오전일찍 제주도에 도착해서 아침식사부터 가족이 해결해야된답니다.

공항근처  맛있는 집부터 추천 좀 부탁드려요.

휴가때 마다 우리나라  좋은곳 한곳이 다녀보고 있는데..

검색해서  맛집이라고  가보면...  그저그런곳도 많고  정말 실망한집이 유명세 탄 맛집이라니.. 하면서

황당한곳도 여럿있더라구요.

제주도 만큼은...  유명하고도 맛있는 정직한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제주여행 자주 다니시는 분들.. 아님.. 제주토박이 분들... 마구마구 부탁드려요.

3박4일 마지막날 저녁비행기라서  꽉찬 4일을 제주도에서 보내야한답니다.^^

아이들도 있으니  식사가 신경쓰이네요^^

IP : 58.122.xxx.7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회먹고파
    '12.7.11 12:46 PM (220.85.xxx.12)

    물회좋아하시면 '순옥이네' 꼭 가보세요.
    저흰 제주갈때마다 간답니다.
    공항에서 아주 가깝진않고 차로 10분정도 외곽쪽이고요.
    전복을 바로 손질해서 올려주는 물회가 너무 맛있어요. 가보면 현지인이 더 많은 곳이기도 하고요.
    절대루 택시기사가 안내하는 곳은 가지마세요~

  • 2. 물회먹고파
    '12.7.11 12:47 PM (220.85.xxx.12)

    덧붙여 저흰 아이들은 전복죽 먹였는데 가족모두 좋아하셨어요.

  • 3. 신참회원
    '12.7.11 12:51 PM (110.45.xxx.22)

    공항근처는 모르겠구요.
    서귀포를 가신다면 삼보식당, 용이식당이요~

    삼보식당은 오분작뚝배기, 갈치조림 유명한 곳.
    원래 이름없는 기사식당 이었는데 일본관광객들한테 입소문나서 유명해진 곳이에요.
    유명한 유리식당(유리의 집인가?) 뒷편 골목에 있는 그다지 크지않은 집이에요.

    용이식당은 돼지고기 두루치기 유명한 곳.
    별거는 아니고 제육볶음에 파절이, 콩나물무침 넣고 쌈싸먹다가 나중에 밥 볶아먹는 집인데 맵싸하고 고소하고 은근히 맛있어요.
    같이 주는 배추 된장국도 아주 개운하고 일품이에요.
    5천원인가? 6천원인가 하는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인데 요즘은 더 올랐을 듯 합니다.
    서귀포 버스 터미널 뒷편에 있고 관광객보다는 현지주민들이 더 많이 가는 곳입니다.

    공항근처는 아니고 제주시내 도민일보? 건물 근처에 있는 대우정.
    오분작돌솥밥에 마가린 넣어서 비벼먹는데 밑반찬도 다 맛있고 따로시킨 해물된장도 맛있고 가족들이 다 만족했던 곳입니다.

  • 4. 후니맘
    '12.7.11 12:52 PM (222.117.xxx.65)

    꼭 향토음식이 아니라면..
    지인이 하는 식당이 있어요.. 중문쪽에요.. 오디마을이라고.. 오디가 들어간.. 정식이라고 보시면 될듯한데..
    음식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중문쪽 운전학원 맞은편인데.. 큰 도로에서 골목으로 들어가야 되요..,

  • 5. 아즈라엘
    '12.7.11 12:58 PM (125.149.xxx.232)

    제주도청 근처에 있는 곳들로 추천해드릴께요.
    종녀마을의 갈치구이가 대박!이구요.
    여기 근처에 있는 연동길의 낚지볶음
    돌판 제육볶음이 저렴하며 맛나는 미나리식당
    북어국과 북어찜,성게미역국이 맛난 민재네식당
    모두 공항에서 5분거리에 있는 맛난 식당들이에요~

  • 6. 아즈라엘
    '12.7.11 1:01 PM (125.149.xxx.232)

    덧붙여,한라수목원 가는길에 있는 수목원가는 길의
    딸기우유도 완젼 맛나요.
    도청근처엔 두남자이야기라는 커피집도 좋쿠요.

  • 7. 보관~
    '12.7.11 1:09 PM (218.55.xxx.129)

    다음에 제주도 갈 때 저도 참고해야겠네요. ^^ 주옥같은 댓글들이네요.

  • 8. 저도
    '12.7.11 1:12 PM (119.67.xxx.222)

    저장합니다~~

  • 9. 마음다스리기
    '12.7.11 1:37 PM (115.143.xxx.16)

    아 진 짜 맛있으면서 비싸지 않고 너무 소소한건데 길에 한라봉이나 그런거 파는 데 아이스크림도 파는 데있으면 감귤한라봉??아이스크림(제가먹은건 하드형)드셔보세요 깜짝놀라게 맛있어요

  • 10. 정말
    '12.7.11 1:54 PM (125.128.xxx.115)

    주옥같은 정보네요

    제주에서 5년이나 살다가 왔는데도
    다..
    첨듣는곳들...ㅋㅋ

  • 11. 창조
    '12.7.11 2:27 PM (210.122.xxx.10)

    용두암(제주공항 근처) 해변가에 있는 "해미르"요. 외관이 너무 삐가번쩍해서 넘 비쌀 것 같고, 맛은 그냥저냥할 줄 알았는데 깜놀했어요.
    다 맛있어요. 제주 토박이 맛집이라 소문난 곳들보다 더 맛있었고 가격도 더 싸면 더 쌌어요.
    회 코스가 점심에는 2만 5천원이라, 2만 5천원짜리랑 단품 몇 개 더 시켜 먹었는데 조미료 맛도 안 나고 깔끔하고, 용두암 한 눈에 내려다보이고 꼭대기 층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페도 있고.
    저희 식구들 거기 갔다가 완전 맘에 들었는데, 창문으로 보니 어린 관광객들이 들어오려다가 외관만 보고 갸웃거리고 나가는 모습보고 어찌나 안타깝던지요. '여기 생각보다 싸요~~~"라고 소리지르고 싶었다니까요.

  • 12.
    '12.7.11 2:58 PM (110.10.xxx.91)

    아이구~언제 경기가 풀려 제주도를 가보나~~
    부럽네요.

  • 13. 제주사랑
    '12.7.11 3:13 PM (132.3.xxx.68)

    모임에서 10월 제주도에 가는데 참고해야 되겠네요.

    좋은 정보 많이 많이 달렸으면 좋겠네요.

  • 14. 월천선생
    '12.7.11 4:21 PM (219.251.xxx.153)

    매년 갑니다.
    매년 가면서 매번 가는 곳.
    동복리 해녀의 집.
    물회,성게 국수 추천합니다.

  • 15. 신혼여행
    '12.7.11 4:41 PM (112.216.xxx.114)

    23년전에 가보고..

    갈때를 대비해 저장합니다.

  • 16. 베이즐
    '12.7.11 5:15 PM (116.121.xxx.96)

    저장할게요. 감사합니다.

  • 17. 햇님나라
    '12.7.11 9:48 PM (218.153.xxx.13)

    저장합니다.감사해요

  • 18. 저요저요
    '12.7.11 10:18 PM (58.142.xxx.105)

    감사합니다.
    확인하러라도 꼭 가야겠어요! 제주도!

  • 19. 수필가
    '12.7.11 11:05 PM (223.33.xxx.62)

    전 지금 제주도왔다는 완전 감사해용~~~^^

  • 20. ^^
    '12.7.12 1:18 AM (118.37.xxx.72)

    저희도 10월에 가는데 유용한 정보네요

  • 21. erce
    '12.7.14 2:19 AM (218.144.xxx.15)

    정보 감사해요^^

  • 22. 희망은 희망을 낳고
    '13.2.16 9:20 PM (119.82.xxx.37)

    감사해요^^

  • 23. 하루
    '13.5.17 6:49 AM (223.62.xxx.193)

    제주도 맛집

  • 24. VERO
    '13.6.21 8:03 PM (121.168.xxx.175)

    제주맛집,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66 말린고추는 어떤 과정이 더 필요한걸까요 3 별걸모르는아.. 2012/10/03 1,873
160965 아이들 아이스케이트 몇세부터 시작하나요? 3 ... 2012/10/03 1,462
160964 안철수 서교수 둘 다 바른 논문 , 노문에 오류 없슴 15 금호마을 2012/10/03 1,618
160963 세상은 아름답고 따뜻합니다! 허그네이션 2012/10/03 1,242
160962 마이너스 통장이 얼마 안남았네요 8 무엇을 위해.. 2012/10/03 3,909
160961 내가 박근혜를 반대하는 결정적 이유는 바로 이것? 3 호박덩쿨 2012/10/03 1,917
160960 이런 딸아이 그냥 냅두시나요?? 5 속터져요 2012/10/03 2,610
160959 안녕하세요. 동생과 속상한 일이 있어서 끄적입니다ㅠ 13 누자베스 2012/10/03 5,161
160958 시어머님도 늙어가시네요. 4 sue 2012/10/03 2,550
160957 7광구 참~ 3 몰랐네 2012/10/03 3,304
160956 최고의 노후대책은 단명? 댓글 보고 5 패랭이꽃 2012/10/03 3,120
160955 7광구 망했던 영화인가요? 5 2012/10/03 2,855
160954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집정리 어떻게 하나요? 4 가을바람 2012/10/03 4,803
160953 좀전에 승승장구 탁재훈씨 너무 별로네요 13 역시네 2012/10/03 7,768
160952 일본어하실줄 아는 분?? 급해요. 4 ... 2012/10/03 1,871
160951 셋째... 미칠거 같아요. 46 미치겠어요 2012/10/03 61,072
160950 바람끼 16 ... 2012/10/03 5,999
160949 19금)울남편 취향 참독특해요 13 ㅎㅎ 2012/10/03 17,205
160948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검출, 3월에만 20여 건…“모두 수입허용.. 3 녹색 2012/10/02 2,024
160947 헉! 위스퍼가 일본 원료로 만들어진 건가요? 9 ***** 2012/10/02 4,305
160946 "후쿠시마 방사성물질 한반도 유입 연구, 강제중단돼&q.. 2 국정감사 2012/10/02 1,565
160945 천재소년 김응용 MBS에나온거 가르펴주세요 1 해피러브 2012/10/02 2,179
160944 송지나 작가 정말 명불허전이네요. 오늘 신의 최고예요 8 신의폐인 2012/10/02 5,154
160943 이 와중에 분위기 전환겸 아이 자랑 3 명절증후군 2012/10/02 1,891
160942 시어머니때문에 우울증 걸릴 것 같아요-원글지움 47 iIiii 2012/10/02 12,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