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우비 입은 아가를 봤는데요.
1. 아앗
'12.7.11 11:32 AM (220.116.xxx.187)귀엽겠다 ♥
2. 음음
'12.7.11 11:33 AM (128.134.xxx.2)전 케러비안 베이에서 벌꿀 수영복 입은 애기를 보면 그렇게 귀여울수가 없어요. 저희 부부 둘다 애를 싫어하는데도 그 모습은 정말 귀엽더군요. 볼록한 배와 토실한 엉덩이를 가진 꿀벌.
3. ...
'12.7.11 11:34 AM (211.40.xxx.126)고맘때 애기들 넘 이쁘죠?? 말붙이고 싶은데, 82에서 그런 아줌마들 싫어하는 것 같아서 꾹 참습니다.
4. 전
'12.7.11 11:42 AM (112.168.xxx.63)반대편이 아니라 건너편 길을 걸어가고 있던 상황이거든요
하마터면
그 아이에게 손 흔들어 인사할뻔 했어요.ㅋㅋ
아..정말 귀여워서.ㅎㅎ5. 아요
'12.7.11 12:47 PM (211.246.xxx.117)제 딸이 28개월 3살인데요 우산 장화 우비 3종세트 입고 싶어서 비오는 날 기다려요 오늘 그리 입고갔답니다^^
6. ***
'12.7.11 1:46 PM (183.97.xxx.86)저희딸 5살인데,,
작년엔 우비 사줘도 싫데서, 작아진거 남 줬는데
올해는 자기는 왜 비옷이 없냐고;;;ㅋㅋ봄에 미리장만 해뒀는데
요새 비만 오면 비옷 입혀 달라고 떼써요;;ㅋㅋㅋ
오늘도 어린이집 가면서,
엄마 이따 내가 집에 올때 비오면 비옷 들고 기다리세요~이러네요;;
어린이집 버스에서 내려서 울집 현관까지 5미터인데;;;ㅋㅋㅋㅋㅋㅋ7. 7살.
'12.7.11 2:13 PM (175.210.xxx.26)비 그친줄 알고 크록스 신겨 보냈는데
퇴근하고 델러가면 폭풍 잔소리 하겠죠?
왜 장화랑 비옷 안줬냐고..ㅠㅠ8. ㄹㄹㄹ
'12.7.11 2:20 PM (218.52.xxx.33)제 딸 하원할 때 우비 가지고 차 기다리면 정말 좋아해요~
그거 입고 한 스무걸음 걷나.. ㅋㅋㅋ
그래도 비옷 입고 빗물 고인 것 좀 밟아줘야 기분 좋은가봐요.
분홍색 사고 싶었는데, 딸이 손가락으로 쿡 찍은 노란색 사서 저는 좀 아쉬웠는데,
입은거 보면 귀여워요~~~ ㅎㅎ
다섯살인데 아직 우산은 안사줬어요. 감당을 못하고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고 하더라고요.9. 아 귀여워
'12.7.11 8:12 PM (112.154.xxx.153)안아 주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