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우비 입은 아가를 봤는데요.

꺄악!! 조회수 : 4,207
작성일 : 2012-07-11 11:30:50
아침 출근길 걸어오는데
반대편에  
노랑 우비입은   아주 작은 아가.  
아마도 3-4살 되었나봐요.

노랑우비를 모자까지 쓰고
노랑장화신고 
손에 작은 우산을 끌고
아장 아장 걸어가는데



얼굴도 똥글똥글
아...정말 너무 귀여워서 ㅎㅎ

인형이 걸어가는 거 같았어요.ㅎㅎ



IP : 112.168.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앗
    '12.7.11 11:32 AM (220.116.xxx.187)

    귀엽겠다 ♥

  • 2. 음음
    '12.7.11 11:33 AM (128.134.xxx.2)

    전 케러비안 베이에서 벌꿀 수영복 입은 애기를 보면 그렇게 귀여울수가 없어요. 저희 부부 둘다 애를 싫어하는데도 그 모습은 정말 귀엽더군요. 볼록한 배와 토실한 엉덩이를 가진 꿀벌.

  • 3. ...
    '12.7.11 11:34 AM (211.40.xxx.126)

    고맘때 애기들 넘 이쁘죠?? 말붙이고 싶은데, 82에서 그런 아줌마들 싫어하는 것 같아서 꾹 참습니다.

  • 4.
    '12.7.11 11:42 AM (112.168.xxx.63)

    반대편이 아니라 건너편 길을 걸어가고 있던 상황이거든요
    하마터면
    그 아이에게 손 흔들어 인사할뻔 했어요.ㅋㅋ
    아..정말 귀여워서.ㅎㅎ

  • 5. 아요
    '12.7.11 12:47 PM (211.246.xxx.117)

    제 딸이 28개월 3살인데요 우산 장화 우비 3종세트 입고 싶어서 비오는 날 기다려요 오늘 그리 입고갔답니다^^

  • 6. ***
    '12.7.11 1:46 PM (183.97.xxx.86)

    저희딸 5살인데,,
    작년엔 우비 사줘도 싫데서, 작아진거 남 줬는데
    올해는 자기는 왜 비옷이 없냐고;;;ㅋㅋ봄에 미리장만 해뒀는데
    요새 비만 오면 비옷 입혀 달라고 떼써요;;ㅋㅋㅋ
    오늘도 어린이집 가면서,
    엄마 이따 내가 집에 올때 비오면 비옷 들고 기다리세요~이러네요;;
    어린이집 버스에서 내려서 울집 현관까지 5미터인데;;;ㅋㅋㅋㅋㅋㅋ

  • 7. 7살.
    '12.7.11 2:13 PM (175.210.xxx.26)

    비 그친줄 알고 크록스 신겨 보냈는데
    퇴근하고 델러가면 폭풍 잔소리 하겠죠?
    왜 장화랑 비옷 안줬냐고..ㅠㅠ

  • 8. ㄹㄹㄹ
    '12.7.11 2:20 PM (218.52.xxx.33)

    제 딸 하원할 때 우비 가지고 차 기다리면 정말 좋아해요~
    그거 입고 한 스무걸음 걷나.. ㅋㅋㅋ
    그래도 비옷 입고 빗물 고인 것 좀 밟아줘야 기분 좋은가봐요.
    분홍색 사고 싶었는데, 딸이 손가락으로 쿡 찍은 노란색 사서 저는 좀 아쉬웠는데,
    입은거 보면 귀여워요~~~ ㅎㅎ
    다섯살인데 아직 우산은 안사줬어요. 감당을 못하고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고 하더라고요.

  • 9. 아 귀여워
    '12.7.11 8:12 PM (112.154.xxx.153)

    안아 주고 싶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001 김밥 옆구리터지는 종아리 굵기 2 ㅠㅠ 2012/08/16 1,354
140000 적양배추 있잖아요.. 에구,,,,.. 2012/08/16 2,101
139999 자꾸 피곤하고 소화도안되는데, 어디 과로 가나요 2 나이 2012/08/16 1,256
139998 내성적인 교사...학부모 입장에선 어떤가요? 8 내성적 2012/08/16 4,273
139997 주택 살기 너무 힘들어요. 곱게 살고 싶어요... 13 .... 2012/08/16 11,880
139996 자게 비누향수알려주신 스뎅님 혹시 계시면 알려주시겠어요?? 24 클린 2012/08/16 3,639
139995 난생첨 명품백 사볼려는데 루비통?에트로? 5 궁금맘 2012/08/16 3,072
139994 영어 원서(소설류) 중고 2 ** 2012/08/16 1,268
139993 김문수 "박근혜, 정동영 표절했다" 집중공세.. prowel.. 2012/08/16 1,008
139992 제평가게 추천부탁요. 18 40대 77.. 2012/08/16 3,263
139991 30평대 리모델링 고민 9 여름의 끝 2012/08/16 4,472
139990 급질-벌은 가만두면 사람을 공격하지 않나요? 6 공포스러워요.. 2012/08/16 1,233
139989 TV 일본만화 내용중 궁금한게 있어요. 2 꼬마 2012/08/16 1,026
139988 [18대 대통령선거]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자 선출 국민경선 선거.. 2 사월의눈동자.. 2012/08/16 698
139987 무선청소기 좀 추천해주세요 니콜 2012/08/16 1,846
139986 현금은 단 1원도 안 가지고 다니는 사람 좀 짜증나지 않나요 62 ㅇㅇ 2012/08/16 16,552
139985 요즘 어떤 김치 담가먹고 있나요? 3 김치 2012/08/16 1,718
139984 일회용 잼 파는곳 아시는분~ 3 검은여우 2012/08/16 2,621
139983 콩 종류 음식 먹으면 아이들 키 안크나요? 4 2012/08/16 2,570
139982 도시락 1 도시락 2012/08/16 945
139981 생일상 글 읽으니 2012/08/16 747
139980 감자전을 서걱서걱?하게 하려면 어떻게... 3 고뤠? 2012/08/16 1,377
139979 제주여행 팁좀 주세요. 1 샬롯 2012/08/16 897
139978 82덕에 달인의 경지에 오름... 올여름 대박난 음식 581 주부 2012/08/16 48,117
139977 지금 sbs 보는 분 계세요?? 1 스브스 2012/08/16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