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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려견 천연 귀세정제 파는곳좀...

귓병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12-07-11 10:27:22

시츄 키우고 있는데 여름철 되니까 귀에서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요

하루종일 벅벅 긁구요..지금 소독약 솜에 묻혀서 이틀에 한번씩 닦아주고는 있는데 나아지질 않아요

그전엔 동물병원에서 사다 썼는데..화학제품 말고 천연제품으로 갈아타고 싶은데요

천연제품 파는 사이트 추천좀 해주세요

괜찮은 귀세정제 아시면 이름도 부탁드려요~

IP : 121.178.xxx.1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1 10:39 AM (180.71.xxx.54)

    시츄엄마예요^^
    욘석들은 이중모라 추위에는 강하지만 더위나 습한날씨에 피부가 많이 안좋아지지요
    겉털은 빳빳하고 속털은 부드러워 자칫 털이 길어지면 공기통할만한 구멍이 없어
    겨드랑이 사타구니 귀쪽으로 안좋아지는데... 털이 길다면 우선 시원하게 해주시구요
    사료는 닭고기 소고기등 열성이 많은 육류보다 오리고기 양고기가 좋아요
    귓속털도 다른반려견보다 시츄는 촘촘하고 많은 편인데 처음부터 귓속털을 왕창 뽑아 자극을 주기보다
    적당히 바람이 들어갈정도로 정리를 해주시구요
    물에 희석한 식초를 솜에 적셔 둥글게 면봉처럼 뭉쳐서 귀속안을 닦아주는것도 좋아요
    평소 식초를 물에 희석해서 목욕후 맨마지막에 얼굴빼고 몸전체에 조물조물 맛사지해주면
    피부병예방도 되고 피부병있는 강아지에겐 치료목적으로 좋습니다

  • 2. 시츄좋소~
    '12.7.11 10:51 AM (210.105.xxx.118)

    13살 시츄엄마입니다. 귓병이랑 피부병이 거의 고질적인데
    먹는 거 관리하고 (육포나 소시지 같은 거 절대 안줍니다) 조심하니 지난 3년간 많이 좋아졌어요.
    귀는 세정력이 강한 건 따끔거리는지 많이 거부하더니

    부들부들세정제라는 거 쓰면서는 한결 편안해 보이고 냄새도 없어지고 괜찮네요.
    budle budle pet ear cleaner 라는 천연세정제를 표방한 건데 ^^;; 가격도 싸요.
    속는 셈 치고 한번 구입해 써 보세요.

  • 3. 댓글들
    '12.7.11 10:54 AM (121.178.xxx.116)

    감사합니다
    식초물..한번 해봐야겠어요..
    알러지가 심해서 지금은 육포는 완전히 끊었어요.
    대신 감자랑 고구마 삶은거 간식으로 먹이고 있어요
    털은 되도록 짧게 밀어주고 있어요.조금만 길면 냄새나고 자꾸 긁어대서...
    귓털정리가위 사려고 하는데 살살 잡고 가위로 당겨 뽑아줘도 안아파할까요?

  • 4. 시츄좋소~
    '12.7.11 11:04 AM (210.105.xxx.118)

    저희 집 시츄는 많이 아파해요.
    제 손을 심하게 문 적도 있어요 아프다고. ㅠㅠ
    이어 파우더라는 게 있는데 그걸 뿌려주면 덜 아픈가 봐요.
    헌데, 제가 상담한 수의사 말로는 그 자체가 귀에 나쁘다고 파우더를 싫어하더라고요.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시면 파우더 얘기 많이 보실 수 잇을거에요.

    저는 가위로 잘라주고 병원에 어쩌다 가게 되면 그때 뽑아달라고 해요. 5천원 받더군요.


    식초는 약한 산인데...그걸 피부에 바르는 게 무리가 되진 않을지...
    이것도 좀 더 알아보시고 시도해 보시면....좋을 거 같네요.

  • 5. ..
    '12.7.11 12:25 PM (180.71.xxx.145)

    강아지 천연제품으로 유명한 도기**이나 독샤*에서 판매되고 있는 허브비니거나 허브담초가
    식초에 피부에 좋은 허브를 우려낸 제품입니다
    산책중 시츄를 만났다하면 유심히 지켜보는 편인데
    예전 13살시츄를 산책중 만난적이 있는데 피부상태가 곰팡이성피부병(말라세치아)가 너무 심해
    병원에서 안락사를 하라는 말을 할정도로 겨드랑이 사타구니 꼬리 귀는 노란진물로 엉망이였었어요
    저또한 곰팡이피부병으로 아팠던 녀석에 엄마인지라 1달여 꾸준히 샴푸목욕과 식초로 완치가 되었고
    치료법에 확신이 있었던터라 제가 한방법을 그대로 알려드렸었어요
    한참뒤 산책때 다시 만난 견주는 피부가 한결 좋아진 시츄에 여기저기를 보여주더라구요
    그날 얘길듣고 목욕을 시켰더니 여기저기 벅벅 긁던녀석이 곤히 잠을 자더라는..ㅜ.ㅜ
    이어파우터는 한달에 한번정도 사용할정도이니 귓속털을 쌩으로 뽑기보다
    살짝 뿌려서 겸자가위로 뽑아주는편인데요
    그게 좀 맘이 그렇다싶음 일반 일자가위로 귓털이 길어졌다싶음 보이는 부분만 살짝 솎아준다~는 기분으로
    잘라줘도 될꺼같아요
    귀청소할때 이어클리너를 귀안에 흘려보내 닦아주기보다 일자겸자가위에 솜을 돌돌말아(면봉처럼 만들어
    지겠금) 이어클리너를 적셔 귀안을 살살 닦아준후 다시 솜에 이어클리너를 적셔 귀바퀴전체를 다시한번
    닦아주세요(병원에서 샘이 하는 방법을 해본후로 귓병난적 없어요)

  • 6. ..
    '12.7.11 12:27 PM (180.71.xxx.145)

    귀만에 문제이면 모를까 몸 여기저기에 피부병이 있다면 먹는거 체크해보세요
    먹는거와 귀청소만 잘 해주면 피부병은 문제없어요
    음... 중성화로 인해 피부병 유발이 되기도 하니 그점도 생각해보시구요

  • 7. ..
    '12.7.11 12:35 PM (180.71.xxx.145)

    제가 만들었던 허브비니거는 사과식초나 하인즈 식초에 말린 로즈마리 라벤다 레몬밤 페파민트등
    피부에 좋은 허브를 한달정도 식초에 우려 사용했는데 시판식초만으로 씻겼을때보다
    훨씬 부드럽고 피부에도 좋았었어요(어렵지 않고 아주 간단해요)
    최근 9년된 사과식초를 운좋게 구매를 해서 그것만으로 씻기는데...
    wow~ 이래서 오래될수록 좋구나 다시한번 느꼈구요
    펫관리사가 쓴책에 보면 식초는 목욕.. 귀청소뿐만아니라 물과 함께 희석해 산책후.. 평소에도
    솜에 적셔 눈을 닦아주기도 합니다
    저도 그리하구 있구요
    생식맘마에 섞어주기도 하구요

  • 8. 위에
    '12.7.11 12:42 PM (222.107.xxx.181)

    점 두개님 정확히 허브비니거, 허브담초
    이렇게 찾으면 되나요?
    저희 시추도 한 쪽 귀가 조금만 방심해도 더러워지고
    피부는 비듬이 많은 편이에요.
    심하지는 않지만
    신경 써주고 싶어요.
    긁고 핥고, 그러는거 불쌍해요.

  • 9. ....
    '12.7.11 12:42 PM (1.176.xxx.151)

    저희 집 시추는 이엠으로 닦이는데요
    한 두 세번 닦고나니 귀에 냄새 거의 없어졌어요
    이엠 써보세요 생각난 김에 귀 닦이러 가야겠어요 슝

  • 10. 피눈물
    '12.7.11 1:31 PM (124.61.xxx.39)

    흘리는 경험자입니다. 위에 언급된거 안써본게 없구요. 좋다는건 해외직구, 구매대행도 다 해봤어요.
    귓병이 고질이어서 많이 붓거나 염증이 심한 상태면 식초는 피하세요. 엄청나게 쓰라려서 강아지가 고통스러워합니다.
    그리고 천연제품... 맞는걸 찾아야해요. 입소문이 거의 다 홍보거나 건강한 강아지 위주라서 후기 다 믿으면 안된답니다.
    특히 애견계는 느닷없이 한 제품이 각광받으면서 들불처럼 구매가 일어나는데요.
    전 아무도 관심없을때 아마존 검색해서 직구한 제품이 있었는데... 그거 쓰고 울 개님 쓰러지는줄 알았어요.
    울 개뿐만 아니라 알러지 심한 개들은 그 제품 쓰면 거의 심각할 정도의 반응이 오더군요. 그런데 아주 한참뒤에 귓병에 만병통치약인것처럼 공동구매가 시작되더군요. 후기나 제품도 어떤 조작(?)이 있는듯해요.
    천연도 넘 믿지 마세요. 온갖 허브가 다 들어가있어서 더 예민해질 수도 있거든요. 테스트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중단하세요.
    EM발효액도 있고 녹차 우린 물도 있고 별별 민간요법 많습니다. 조심해야해요. 여기서 락스희석해서 닦아주라는 댓글 자주 봤었네요.
    병원치료도 병행해보시구요, 전 몇년만에 겨우 그나마 덜 벌개지는걸 찾았어요.
    그런데 그게 원글님 시추아가에게도 딱 맞을 보장은 못하겠어요.
    지금 추천해주시는 분들은 운좋게 단 한번에 호전된 것일테고, 전 너무나 많는 고생을 해봐서... 추천은 못해요. ㅠㅠㅠㅠ
    일단 좋은 먹거리나 알러지 원인을 찾아보세요.

  • 11. 윗님
    '12.7.11 1:57 PM (121.178.xxx.116)

    저희개도 노령이라서 후기보고 구입해서 쓴 귀세정제 안맞아서 버렸거든요..ㅠㅠ
    그나마 천연이면 부작용도 덜하겠다 싶어서 알아보고있는데 종류가 워낙에 많더라구요
    지금 허브담초 검색해서 후기들 읽고있는데 님말씀대로 정말 만병통치약처럼 구매욕이 활활 타오르네요.
    그럼 제가 지금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이대로 방치하기엔 보기가 너무 안쓰러워서..뭐라도 해줘야 할것 같은데...일단 천연제품 한개만 구입해서 조금씩 쓰면서 지켜보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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