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은
여권과 야권의 싸움, 수구와 진보(써 놓고도 ..참^^;;)의 싸움 이기도 하겠지만.
덜 무관심과 완전 무관심의 대결이기도 할 거 같아요.
참으로 보수적이신
친정 아버지께서 오로지 새누리당 주력 후보라는 이유로
지지하신다 하실 때 보면
본인 스스로도 그 전....이회창, 이명박 지지하실 때의 열정은 없으시더라구요.
그래도 선뜻 다른 당 후보를 찍으실 일은 절대 없으실 듯 하구요.
문제는
현재 인구의 가장 큰 분포를 차지하고 있는 저희 40대의 표심일텐데..
이 무관심이 참으로 큰일인거 같아요.
이렇게 큰 비리천국을 겪고도
다 그렇지 뭐....라는 자포자기식 무관심이 가장 큰 적이 아닐까 해요.
민주주의의 최첨병이라는 미국에서조차
아직 나오지 않은 여성대통령이 우리나라에서 나온다면 정말
더 없이 멋진 일이겠으나
왜 하필..
박정희 딸이냐구요...ㅠㅠ
정말...다른 거 다 필요없고 전 그게 제일 싫어요.
혼자, 스스로 멋지게 인생을 개척하고 혼신의 힘을 다한
여성 대통령 보고 싶네요. 제 살아 생전에.....
우리. 정말 ...무관심해지지 말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