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교사 하고싶다

부럽네 조회수 : 5,661
작성일 : 2012-07-11 08:54:10
대기업 입사동기 2년차에 때려치고 교대간다했을때
미쳤다 했는데 시간지나서 서울 초등학교에서 교편잡고 이쁜 교사마눌 얻어 방학마다 해외여행다니고
5시50분이면 집에와서 쉬고
돈이 다가 아니라 삶의 질이 엄청나게 부럽군요
취미활동도 제대로 즐기고
페이스북가보니 맛집이며 해외여행 다닌 사진 수두룩
젠장. 왜 이리 부럽지요
ㅜㅜ
친구만나니 얼굴색이 환해진게
제사 알던 동료가 아닌듯
나는 지옥에 친구는 천국에 사는 느낌
아휴 부러워
IP : 110.70.xxx.1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가
    '12.7.11 9:02 AM (175.226.xxx.116)

    대기업 다니시는 부럽네 님을 부러 워 하는 사람고 있 을거 예요(접니다 ㅋ)
    힘내세 요^^

  • 2. p..
    '12.7.11 9:03 AM (152.149.xxx.115)

    왜 한쿡 초등교사는 천국에 사는가여?

  • 3. **
    '12.7.11 9:08 AM (218.51.xxx.193)

    초등마눌은 왜 남자들의 부러움인가!!이럴 땐 교대생이 불쌍해

    남자 교대생 반드시 초등교사를 만니려는 그 발상! 교대녀가 불쌍해

  • 4. 어디
    '12.7.11 9:11 AM (114.207.xxx.35)

    왜 항상 초등교사가 부러움의 대상이 될까요?
    중등교사나 초등교사나 비교하자면 중등교사가 더 낫지 않나요?
    중등보다는 고등교사가 더 나아보이고..
    고등보다는 대학교수가 훨씬 매력있는 직업인데..
    항상 초등교사를 부러워하네요.
    이왕이면 대학교수를 부러워하는게 낫죠.

  • 5. 삶의질
    '12.7.11 9:14 AM (110.70.xxx.101)

    삶의 질때문이지요
    대학교수야 톡까놓고 서울대 학부출신외에
    타대학교수가 얼마나 갈까요
    주변에 박사따고 시간강사 전전하는 리스크가 너무 크지요
    야근만 안하고 주말만 제대로 쉬면
    하지만 현실은 불가능 에혀

  • 6. 삶의질?
    '12.7.11 9:18 AM (175.112.xxx.176)

    부모에게 받은 재산이 꽤있나오죠
    초등교사 월급으로 맛집 해외여행 절대 못다니는데요
    월급 얼만지 아세요?
    애 하나 키우기도 빡빡해요. 부모님이 집, 차 , 매달 어느정도 생활비 보조해주지 않는이상.
    원글님도 재산받은거 있음 지금 천국일겁니다.
    돈없이 삶의질이 되나요?

  • 7. 흠..
    '12.7.11 9:35 AM (221.139.xxx.8)

    저도 그런 케이스 하나 알아서 원글님의 마음 이해합니다.
    대기업다니는거 월급많고 복지혜택있다하더래도 매일 쪼이는 생활을 유지해야하니 그런면에선 어찌보면 초등교사가 편하긴하죠.
    월급은 적다해도 부인도 함께 교사이니 일찍 퇴근해서 부부끼리 이야기할 일도 많고 방학에 계획 잘세워서 해외여행 갈수있고 이런건 부모재산없어도 둘이 맞벌이고 삶의 목표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가능해요.
    저 아는집 하나는 외벌이 공무원인데도 일가족 끌고 1년에 한번은 해외에 나가요.
    주말에도 시간되면 캠핑동호회에서 열심히 활동도 하구요.
    공무원봉급 얼마 안되는거 알기때문에 그런 생활이 가능하냐 그랬더니 마이너스인생인데 우린 그냥 가족간에 그렇게 함께 있는것에 목표를 두고있다 그러더군요.
    그냥 나름인것같아요.

  • 8. ...
    '12.7.11 9:37 AM (152.149.xxx.115)

    초등교사가 방학때마다 철따라 해외여행 다니느 건 흰 봉투 때문임은 천하가 다 아는 사실 아닌가요?

    지인 50대 강남 여교사 아파트 한채도 강남에 샀다는....

  • 9. 에구..윗님
    '12.7.11 9:48 AM (58.29.xxx.6)

    제 동생이 초등교사인데..요즘은 교사들의 친정이나 시댁도 원래 부유한 경우가 많아요.
    제 동생은 친정도 좋고 시댁도 부유했네요.
    이년에 한번정도 가까운 해외여행 나가더라구요...제주도는 일면에 한번정도 아이들이랑 가고.요즘 해외여행 사실 유럽이나 미국 같이 먼거리 아니면 큰 돈 필요없네요.

  • 10. 흠냐
    '12.7.11 10:21 AM (118.223.xxx.25)

    남자혼자 교사면 좀 빡빡하지만
    부부교사라면 얘기가 달라지죠
    진짜 완전 알짜배기임..
    월급 보너스 방학 이른퇴근
    노후도 완벽보장이고..
    부러울만하죠

  • 11. 선후배
    '12.7.11 11:34 AM (67.169.xxx.64)

    들 부부교사는 신흥재벌이라고 합니다..7,8월 방학이지만 보너스까ㅓ지 나오는 달..여행 다녀 오면 통장에 돈 들어 와 있고..요즘 촌지는 많이 없어 졌구요..교사하는 동기들중 촌지 안 받고 전담교사합니다.(학반없이 과목만 ..)뭔 날이면 약간 쓸슬하지만 ..촌지 안 받아 속시원하고.. 월급은 같으니까요...

    저 2년차 선배는 서울 수도권에 아파트만 3채(25년 근속)있어요..남편은 대기업 다니고 양가 집안 찢어져라 가난합니다..

    그리고 25년차 인데 연봉으로 따지면 5천만원 정도예요..고등까지 애들 학비 나오고..부부교사..대기업 남편에 교사..그리고 한전같은 공사 남편에 교사 ..공무원남편에 교사..다들 따뜻하게 살고요..

    현재는 대기업 남편(의사나 약사 포함) 만난 친구들이 돈은 좀더 많지만 ..곧 남편들 들어 앉으면 경제 주채로 한 10년 살아야 해서 깝깝해 하더라구요..

    부부교사가 이래저래 ..장땡인가 보더라구요.

  • 12. ..
    '12.7.12 1:33 PM (125.241.xxx.106)

    대기업 남편과 교사..
    교사 부부는
    아주 다릅니다

    왜냐 급여가 하늘과 땅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146 풍선남 유부남인데 따로 여자랑동거한건가요?? 1 ㅆㄴㅅ 01:56:41 135
1706145 고윤정 너무 이뻐요 1 ㅇㅇㅇ 01:49:49 199
1706144 명언 - 참된 지도자와 폭군의 차이 2 *** 01:21:18 239
1706143 당신은 내인생에 로또야!! 2 황당 01:13:34 469
1706142 가시세포증 아세요? 2 혹시 01:11:40 393
1706141 여름반팔 다음주부터 입어도 되겠지요? 1 반팔 01:03:30 377
1706140 공진단 원래 이런가요 4 . . 01:01:37 567
1706139 다문화가정과 사돈 15 심난 00:58:15 973
1706138 작가 추천해주세요 .. 00:54:24 116
1706137 풍선이벤트남 기사도 떳네요 ㅎㄷㄷㄷ 8 KBS 00:43:56 1,692
1706136 오늘 나는솔로 3 영철 00:36:49 771
1706135 시력 안 좋아 안경 쓰는 분들 화장요 1 .. 00:30:37 443
1706134 관식이 심은데 관식이 안나기도 해요 1 관식이 00:17:39 712
1706133 알래스카LNG, 영국과 일본도 손절한거 3 어머 00:14:24 812
1706132 코디가 안티인 손예진 12 ㅇㅇ 00:03:25 2,318
1706131 대3 딸. 남친이랑 유럽여행 보낼까요? 20 ㅇㅇㅇ 2025/04/16 2,293
1706130 친구 아버지의 유언 6 vh 2025/04/16 2,161
1706129 대장동사건 깔끔 간단 정리 1 2025/04/16 1,108
1706128 경호빠 같이 동거하던 여자 누구예요? 12 ㅋㅋㅋㅋ 2025/04/16 3,787
1706127 요즘 30.40 남편들은 관식이 같은 사람이 많나요? 1 ㅇㅇ 2025/04/16 806
1706126 법정스님상담 ㅡ 부자가 단두대 갔으면 좋겠다 4 미텨 2025/04/16 908
1706125 서부지법 폭도들 재판근황.. 4 어질어질 2025/04/16 2,056
1706124 황금 같은 20대를 그냥 날려보냈어요 3 !? 2025/04/16 2,091
1706123 엄마가 돌아가신지 일년 조금 넘는데 아직도 정신줄을 못잡겠네요 .. 10 엄마자리 2025/04/16 2,037
1706122 ㅊ 자음....ㅈ 위의 꼭다리 뭐라고 써야할까요? 6 999 2025/04/16 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