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국민 70% "나는 하우스 푸어"… 대출금 부담이 주이유

참맛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2-07-11 08:50:55
국민 70% "나는 하우스 푸어"… 대출금 부담이 주이유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20710180522635

이번 대선서 하우스푸어 문제가 나오겠지만, 양측 모두 낚싯밥을 던질 가능성이 높네요.

국가부채, 공기업부채등이 엄청나면서도 국제경제가 불안정하니 국내 경기도 앞을 볼 수가 없으니까요.

김대중, 노무현을 거치면서 닦아 왔던 내수는 중산층의 부진으로 서민들과 함께 임계점을 찍고 하향곡선을 타고 있구요.

노무현의 남북합의가 계승되었더라면 지금쯤 황해도 개발과 시베리아 가스등으로 경기 돌파구라도 열렸을 터인데, 그건 애초에 물거품이 되었고. 차기 정권서 하더라도 최소 2~3년은 흘러야 국내경제에 도움이 될 듯하고.

진보는 IMF를 이겨낸 경험이 있으니 신뢰가 있지만, 보수는 이미 현대경제 체제와는 세대차가 나는 걸로 보입니다.
<WP> "한국 가계부채, 스페인보다도 심각"
"다른 경제대국들 겪었던 '최악의 시나리오' 우려돼"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8550

이 가계부채는 부동산 가격의 이상 인상에 따른 거품으로 인한 것이니, 당연히 거품이 해결되어야 해법이 나올 겁니다.

문제는 차기 정권이 보수가 될 경우, 계획성없는 분배와 함께 성장정책을 추진하기 할 것이기 때문에 재원이 쉽지 않습니다. 재벌에겐 한시적 소규모로 참여를 유도하고는 과표가 쉽게 잡히는 하우스푸어들과 서민들에게 세금을 물릴 겁니다. 경제성장과 분배의 동참이 명분이겠지요.

사실 하우스푸어의 등장은 샴페인을 일찍 터뜨린 측면과 구시대적인 재테크의식의 합작품이라고 본다면, 또다시 멍청한 선택을 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중산층들은 한번의 경험으로 잘 알고 있는거 같습니다. 지난 총선 결과를 보면.

결국 이번 대선은 서민표가 당락을 결정지을 거 같습니다. 중산층은 이미 표가 굳어진 거 같으고, 서민들은 각종 분배정책에서 취사선택을 할 거 같으네요.
IP : 121.151.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나온기마민족
    '12.7.11 8:53 AM (211.215.xxx.231)

    오홋.. 이런 거시적 안목을 지닌 분이 계셨군요 ^^

    대신 용어는 좀 실수인듯..


    개무리당은 보수가 아니라 수구입니다. 김대중노무현정도가 보수지요.

    우리나라 정치구도는 보수 VS 진보 가 아니라 몰상식 VS 상식 이나 수구 VS 개혁입니다.

  • 2. ...
    '12.7.11 9:39 A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상식, 개혁...??

  • 3.
    '12.7.11 9:57 AM (211.61.xxx.162)

    하우스 푸어는 집값 올려줄 후보 찾아요
    재산보존을 위해서
    북한이니 이런 상상적 정책 생각안해요
    박원순이 서울시의회에서 욕바가지먹는것
    이런 연유애서에요
    시장 규제하고 집값 떨어지는것 방치하면
    표 다 달라갑니다
    그래서 아마 하반기에 대폭 재건축 규제
    여야 할것없이 우수수 풀겁니다
    박원순 정책으론 서울의 유주택자 표 다 날리거든요
    민주당이 그래서 의회에서 박원순 깐거에요

  • 4. 누가
    '12.7.11 10:13 AM (211.223.xxx.180)

    정권을 잡던 대한민국은 mb의 총체적 후유증을 아주 오랫동안 앓겠지요.
    늦게 태어난 잘못 아닌 잘못을 치러야 할 세대가 안타깝습니다.

  • 5. 정말밉다
    '12.7.11 10:38 AM (203.249.xxx.25)

    지난 선거에서 이명박 찍은 사람들만 또 같은 실수를 안해주기를 바랄 뿐...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695 사골국물로 할수있는요리는 무엇이 있을까요? 5 사골 2012/09/16 3,078
154694 수은건전지는 어디서 사야 되나요? 7 ?? 2012/09/16 4,421
154693 걸레질을 쪼금 더 쉽게 3 ??? 2012/09/16 2,835
154692 5살 아이 어제 산에서 모기 물리고 열이 나는데 일본뇌염 증상인.. 3 원글 2012/09/16 4,245
154691 런닝에붙은 오리털 한가닥 19 ㅜㅜ 2012/09/16 3,315
154690 가방좀 봐주시면 안될까요 .. 5 ㅡㅡ 2012/09/16 1,994
154689 조만간 실현될 끔찍한 일들 30 ㅠㅠ 2012/09/16 14,901
154688 [출연료有]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독특한 패션스타일의 미.. 1 이승연&10.. 2012/09/16 2,072
154687 송산포도 생 막걸리... 잔잔한4월에.. 2012/09/16 1,810
154686 마봉춘 왜 그런지 다들 정말 모르세요? 4 최대주주 2012/09/16 2,013
154685 굽 7센티 정도되는 가죽 군화 끈매는거 추천좀 해주세요. 군화 2012/09/16 983
154684 한증막에서 바디쏠트는 왜 바르는건가요?^ㅅ^ 7 멸치똥 2012/09/16 2,976
154683 저녁까지 있던 재산세 고지서가 다음날 아침 없어졌어요. 다세대 .. 3 // 2012/09/16 1,946
154682 풍치 수술했는데..많이 시큰거리네요.. 1 .. 2012/09/16 2,123
154681 그래도 다시 보기 하고 싶은건 변진섭 뿐인데.. 2 나가수 2012/09/16 1,668
154680 &quot;성폭행범 잡겠다&quot; 동네 남자 .. 15 호박덩쿨 2012/09/16 3,110
154679 폼클렌저 어디꺼 쓰세요 10 .... 2012/09/16 3,868
154678 달걀말이 색이 예쁘게 안돼요 8 아자 2012/09/16 2,413
154677 제가 예전에 짝사랑했던 사람이 유부남이래요~~! 4 amber7.. 2012/09/16 4,239
154676 일본에서 전하는 문재인후보 내용중에서.. 7 .. 2012/09/16 2,650
154675 척추협착증으로 어머니가 너무 고통스러우세요 18 생글맘 2012/09/16 5,253
154674 그럼 시사2580은 오늘 하나요? 미친마봉춘 2012/09/16 948
154673 이제 샌들 신기 좀 그럴까요? 6 ㅅㅅㅅ 2012/09/16 2,322
154672 전에 김대중, 김영삼 단일화시도 때 기억나세요? 8 ........ 2012/09/16 1,759
154671 서울에 고기집 추천 좀 해주세요 -ㅁ- 20 숯불 2012/09/16 3,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