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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정도 살찐 줄은 몰랐네요(47세..고3엄마)

** 조회수 : 5,051
작성일 : 2012-07-11 07:58:06

어제 학부모 모임

 

(저는 어쩔 수 없이 태어나 처음 들었어요 회장하면 자동으로 들어야 한다기에..고3엄마가 무슨..했지만..)

 

에 갔다가 얼마전 체육대회 때 찍은 사진을 보고

 

뜨악!! 내가 이렇게 살이 많았구나! 정말 실감 했어요.흑흑

 

디룩디룩 살찐..목라인이 어딘지 모를..

 

남편이 볼까 무서울 정도...

 

마침 담주 건강검진을 앞두고 체중계에 올라갈 일이 무서워 그제부터 6시 이후엔 안먹고 있었는데

 

어제도 모임이라서 밥 많이먹고 팥빙수 먹고(요즘은 팥빙수 순회 까지..참! 좋아하지는 않았어요 단지 커피를 끊었더니

 

녹차니 허브티니..이런 건 집에서도 많이 마셔서 팥빙수로.. 좀 먹어 봤어요)

 

세상에나 그 밥맛 좋던 내가 오늘 아침도 밥맛이 떨어졌네요..이런 기분이 쭉~~~가길 염원하며 하소연 합니다..

 

운동도 열심히을 외치며!!!!!!!!!!!!!

 

 

IP : 218.51.xxx.1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1 8:01 AM (119.64.xxx.158)

    저랑 같은 기분이신가봐요~~
    저도 어제부터 다요트한다고 시작했는데,
    몸무게는 꿈쩍도 안하네요.
    키는 156인데 몸무게가 세상엔, 61kg..
    지금까지 몸무게가 57~59사이만 왔다갔다했는데, 드뎌 60kg이 넘었네요.
    남편보다 등치가 더 좋아요. 슬퍼요~~

  • 2. 지금 깨달은게 그래도 엄청 잘한거예요
    '12.7.11 8:02 AM (121.165.xxx.55)

    어느 50대 후반분이 뚱뚱하고 고혈압으로 고생하시는데
    그분도 자기가 40중반까진 50키로도 안된 날씬이였다고 하는데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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