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 자식간에 입장차이가 어쩔수 없죠. 누가 자식에게 올인하랬나

부모 조회수 : 10,324
작성일 : 2012-07-11 07:16:19

입장차이라는게

참 그렇네요. 에효...

 

해결은 뭘까요.

현재 시점만 보자면,

부모는 젊어서 자식한테 올인해서 남은건 빈털털이에 망가진 육신,

자식들은 결혼때부터 높은 집값때문에 빚으로 시작해서 애들 학비에 허리가 휘고

남들은 부모가 집도 사주고 애들 학비도 보조해준다는데 우리는 되려 부양해야하고,

피차 서로를 원망하겠네요.

 

이건 30년전에도 마찬가지였겠죠.

지금보다는 덜했겠지만,

어찌이리 똑같이 반복되는지....

자기가 경제적으로 능력있을때는 자식들 키우느라 부모한테 잘하지 못하게 되고,

그 설움을 자기도 늙어서 똑같이 당하는 인생,

 

늙고 빈털털이가 돼서야

내가 왜 젊었을때 내 단도리 안했을까 땅을 치고 후회하지만 이미 늦었을 뿐이고,

자식들은 자식들대로

왜 나는 없는 부모 만나 결혼부터 빚을 지며 시작하는 인생일까, 집도 대출, 그렇게 동동거리면서도

자식욕심은 끈질겨서 애를 둘씩 턱턱 낳고 살죠.

당연히 그 자식들 밑으로 돈들어가니 부모한테 줄 돈은 없습니다.

자기도 늙어서 자기가 부모한테 한것처럼 자식에게 도움을 못받겠지요.

그제야 내가 왜 자식에게 올인했을까,

자식을 왜 둘이나 낳아서 그 고생하며 내 부모도 못챙겼을까

뼈빠지게 후회하지만 이미 늦을 것이고...

 

반복되는 어리석음 입니다.

 

 

 

IP : 121.165.xxx.5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7.11 7:36 AM (203.152.xxx.218)

    난 고딩 외동딸 하나인데도 허리가 휘고 죽겠는데 그럼 어쩌라고요 하나도 낳지 말까요 ㅠ
    둘 낳은 분들은 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어서 낳은거지 무슨 큰 죄도 아닌데;

  • 2. ,,
    '12.7.11 7:38 AM (182.213.xxx.126)

    님의 논리라면 아이 안낳고 사는게 진리군요..
    씁쓸해지네요..
    뭐든 돈으로만 생각하니 그런겁니다.

  • 3. 내논리가 아니고 현실을 말한것뿐이예요
    '12.7.11 7:39 AM (121.165.xxx.55)

    이런 현실을 직시하자는 거지
    논리는 무슨 별다른 논리가 있나요.

  • 4. 사실은 제가 본 거예요
    '12.7.11 7:41 AM (121.165.xxx.55)

    친척중에 글쓴대로 고대로 대를 이어 늙어 눈물짓는 경우를 봐서요.
    대문글이 어쩜 그렇게 똑같은지...

    뭐 하기사 부모에게 잘하는 소수를 제외하고는 대다수는 이렇지 않을까요.

    자기코가 석잔데 부모한테 줄 돈이 어딨겠습니까.

    대출금 갚아나가야 하는 처지에 부모에게 돈쓸 수 있겠어요?

  • 5. 있는 집에서 많이 나면 되겠네요
    '12.7.11 7:44 AM (1.245.xxx.199)

    재벌은 수 십 명 씩 낳고 ㅎㅎ

  • 6. ..
    '12.7.11 7:45 AM (94.208.xxx.196)

    원글님 글한번 시원~하게 잘 쓰셨네요. 그래서 앞으로는 독신. 동거. 딩크족이 빠른 속도로 늘어 날것 같아요. 애가 없으니 육아로 인한 실랑이도 없을테고. 동거 하면서 각자 가족이 맘에 안들면 갈라서고.결혼은 진짜 진짜 심사숙고후 한다음 한번더 생각후 애낳고. 딩크로 맞벌이 평생하며 부모 재산 넘보지 않고 결혼 준비부터

  • 7. ..
    '12.7.11 7:46 AM (94.208.xxx.196)

    자식들 스스로 해서 부모 간섭도 받지 않고.그런 세상이 곧 올것 같아요.다시 태어나고 싶당.

  • 8. ㅇㅇ
    '12.7.11 7:46 AM (223.62.xxx.181)

    원글님 틀린말씀도 아니고 딱 현실적인얘긴데 댓글이 왜이렇게 삐딱한지
    여기도 수없이 반복되는 글이구만
    주위보면 능력안되면서 외롭다고 둘째는 꼭 낳더라구요
    본인들이 행복하면 모를까 자기들도 힘들다며 툴툴거리고 후회하고..그게 어리석은거죠

  • 9. 늙어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있습니까
    '12.7.11 7:47 AM (121.165.xxx.55)

    다 젊어서 준비해놔야 하는거지,
    대출금 갚고 있는 자식들한테 대고
    내가 너희들을 어찌 키웠는데, 하고 통곡해봐야

    무능한 시어머니 일뿐입니다.

  • 10. ㅇㅇ
    '12.7.11 7:50 AM (203.152.xxx.218)

    저 첫댓글 쓴 사람인데요.
    원글님 무슨말 하는지는 알아요. 뭐 저도 이게 딜레마에요
    이제 한참 큰돈 들어가기 시작하는 고딩이 있다보니 (저희집은 사정이 있어 남편 외벌이고요.)
    우리 부부의 노후와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을 따지면 아이한테 들어가는 비용을 줄여야 하는게 맞지만요.
    대부분 알뜰하게들 사실거에요.
    필요없는 지출은 줄이고.. 최선을 다해서 살긴 할텐데요.
    그렇다고 애한테 들어가야하는 교육비를 줄일수도 없고... 이건 하나든 둘이든 셋이든 마찬가지일꺼에요
    최소한 자식에게 해줘야할 의무는 부모로서 해줘야죠.
    부부 노후만 생각해서 자식에게 다시돌아오지 않을 중요한 시기에
    기본적인거 안해줄순 없는거에요 기본적인것의 범위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요.
    왜 자식한테 다 쏟아부었냐.. 그럴수 밖에 없어요.. 필요없는 과비용을 지출하는건 문제지만
    해줘야할 최소한의 도리가 요즘 세상에 단위가 커요 어쩔수 없이..
    다 쏟아붓고 나면 나중에 자식한테 의지할수 밖에 없겠죠.
    그렇다고 나의 노후만 생각해서 자식에게 해줘야할 기본적 의무도 저버릴순 없잖아요.
    하루하루 불꺼가는 심정으로 사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잘 벌고 경제적으로 충분해서 본인들 노후 다 준비해놓고
    자식에게 해줄수 있는것 다 해주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그렇다고 노후도 준비못하고 왜 둘낳았냐 왜 자식한테 다 쏟아부었냐...이런 비난 아니라고 생각해요.

  • 11. 30대는 아직 인생이 구만리 같겠지만 금방이죠
    '12.7.11 7:52 AM (121.165.xxx.55)

    지금은 자식 낳고 키우는 일만 고민하지만
    20년만 지나면 바로 노후가 닥치는데 철없이 40줄에 들어서서도 원치않은 셋째가 생겼는데 낳을까요,
    하는 글보면
    미련하면 답이 없다 는 말이 떠오릅니다.

    거기다대고 지우면 죄짓는다면서 남의 노후가 어찌되든 낳아라 부추키는 인간들은 악의 축 같고요.

  • 12. 지금 듣기 싫다해도 현실은 현실이죠
    '12.7.11 7:56 AM (121.165.xxx.55)

    그니까 자식 낳는 고민 이전에 자기 노후부터 생각하고 애 낳아라고요.

  • 13. ㅇㅁ
    '12.7.11 8:02 AM (122.32.xxx.174)

    사교육비만 해결되도 어느정도 자식 키우는데 부담이 덜하겠지만, 무상급식만해도 GR을 하면서 반대하는게 현실인 우리나라에서 원글님 의견에 어느정도 심정적으로 동의합니다.
    쥐를 대통으로 뽑아주는 수준 있는 나라이니 앞으로도 크게 희망 있는 변화가 있을것같지도 않고.... -.-;;;
    단편적으로 대학 등록금만 예를 들어도 대학 등록금이 무료인 북유럽이나 거의 공짜 비슷한 서유럽 몇몇 나라들처럼 되지 않는한 이런 나라에서 서민들이 자식 2이상 낳는것은 암울하다고 봐야되겠지요

  • 14. ..
    '12.7.11 8:04 AM (94.208.xxx.196)

    그럼 낳아 달라고 부탁한 것도 아니고 다 올인해 교육해 주라고 애원한 것도 아닌 자식은 부모 노후 치닥거리 하는게 당연한가요?왜 하루 하루 불꺼가며 겨우 살면서 감당 못할 자식을 낳았나요? 부모가 자식이 예뻐 낳았으면 효도는 잘커주는 것으로 끝내고 바라는게 없어야 합니다. 그 어느 자식도 부모가 노후 대비 한푼없이 힘들게 자식을 위해 철저히 희생해 주기 원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미래에 자식들의 짐이 될거라는걸 자식들도 알지 않을까요? 착한 부모병 걸려 어쩔 수 없이 희생 해야 한다 착각하지 마세요. 그건 오로지 부모인 당신 생각일 뿐입니다.

  • 15. 맞아요, 올인할 돈으로 노후준비 하세요
    '12.7.11 8:06 AM (121.165.xxx.55)

    그게 자식을 위하는 길입니다.

    늙어서 무능한 부모는 자식을 너무나 힘들게 하죠.

  • 16. ....
    '12.7.11 8:14 AM (175.223.xxx.130)

    올인안하고.그냥 공교육으로만 키워도 되면 좋겠어요..

  • 17. 콩나물
    '12.7.11 8:14 AM (211.60.xxx.7)

    공교육만 제대로해서
    사교육비 지출만 잡아도 훨 나아요
    예전에 입히고 먹여서 키우는게 힘들었지만
    지금은 남부럽지 잃게 학원비 투자햐는게 힘든거죠

  • 18. 그냥 공교육으로만 키워도 되게 할리가 없죠
    '12.7.11 8:18 AM (121.165.xxx.55)

    기득권층이 자신의 기득권을 아랫것들이 올라오게 놔두겠어요?

    아예 어릴때부터 못올라오게 교육에서부터 공교육을 부실하게 만들어야
    밑에 것들이 사교육비 없어 올라오질 못하죠.

    밑에 것들은 계속 밑에서 놀아야 자기들이 편하게 잘사는데 왜 그러겠어요.

    기득권 입장에선, 서민들이 그저 노예생산이나 해주면 될것을 왜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지 답답하겠죠.

    낳아봐야 팍팍하게 살 인생을 되물림해줄거면서 자기도 힘들고 자식도 힘들게 대책없이 낳는 사람들이 어리석은거죠.

  • 19. .....
    '12.7.11 8:33 AM (182.208.xxx.16)

    원글님

    기득권 입장에서는 불평많은 자국인보다는 저렴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외국인들이 백배 나을 겁니다.

    그러니 정부에서 벌이는 출산율 대책이 개판인 것이고 구직난에 허덕이는 곳조차 임금이 개판인겁니다.

    자국인들이 아이 안 낳아도 걱정이 없지요. 땜방할 노동력은 얼마든지 있거든요.

    자국인 근로자 많아 봐야 임금이나 더 요구하고 근로환경 안좋으면 파업이나 하고

    기득권 입장에서는 그럴바에야 불평많은 자국 근로자 씨가 마르고

    저렴한 외국인 근로자 팍팍 받아들이는 것이 백배 나은 겁니다.

    근로자들의 임금을 올려주는 것보다 그들을 교체하는 것이 나은 겁니다. 기득권입장에서는....

    기득권은 출산율 걱정 안합니다. 국적 불문하고 저렴한 노동력이 공급되기만 한다면 말입니다.

  • 20. 그래서 동남아 사람에게 베푸는 최고의 선의는 피임이겠죠
    '12.7.11 8:34 AM (121.165.xxx.55)

    대책없이 낳아서 저렴한 임금을 만드는 사람들,

    자기도 저임금으로 고생, 자식들도 고생, 그나라 서민들 인생까지 힘들게 하는 사람들에게
    베풀어줄 최고의 선의는 피임교육, 피임시술, 콘돔입니다.


    사실 밥퍼 주는 선행보다 진정 그들을 돕고 싶으면

    피임을 시켜주는 것이죠.

  • 21. 동남아 선교니 밥퍼니 하는거보면 짜증나요
    '12.7.11 8:37 AM (121.165.xxx.55)

    배고파하는 애들에게 몇끼 밥준다고 해결되겠냐고요.

    몇끼 밥주고나면 그 뒤는요?

    아예 배고파할 애들을 안낳게 하는게 그들을 돕는 길이죠.


    그들 사회에서 배고프지 않고 살 정도로만 낳아서 살수 있도록 피임을 시켜주는것이 최고의 선의겠죠.

  • 22. 인구가 줄어야 해결되는 문젭니다
    '12.7.11 8:40 AM (121.165.xxx.55)

    좁은 땅에 5천만이나 사니 이해관계가 점점 심해질수 밖에요.

  • 23. .....
    '12.7.11 8:41 AM (182.208.xxx.16)

    원글님

    기득권 입장에서는 자신과 모습이 전혀 다르지 않는 자국인 저소득층 출신 근로자보다는

    인종적인 차이가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휠씬 더 낫습니다.

    자국 저소득층 근로자는 언제든 들고 일어날수 있거든요. 이들이 많아지는 건 너무 위험한 겁니다.

    유럽이 그러다 당했죠. 시민사회니 뭐니 혁명이니 뭐니 말입니다.

    그래서 자국의 출산율 정책에는 시큰둥하지만 외국인 근로자 정책은 더 신경를 쓰는 거죠.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 아이 많이 낳는 것도 싫어하는 겁니다. 그 사람들 늘어나면 좋을 건 없는 거죠.

    불체자 문제에도 시큰둥한 게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불체자라면 임금을 더 깍을 수 있고 필요없을 때는 내쫗으면 되는 겁니다.

  • 24. 기득권이 머저리인게
    '12.7.11 8:43 AM (121.165.xxx.55)

    사람들이 자각해서 애를 많이 안낳으면 동남아 저렴한 노동력을 데려온다는데요,

    ㅉㅉ
    그렇게 탐욕땜에 대가리가 안돌아간다니까요.

    그렇게 미친듯이 공장돌려 전세계의 공장을 자처해서 돈은 좀 만질지 몰라도
    한국땅과 강과 바다는 오염 안되냐고요.

    대가리가 나빠서
    강물에 녹조가 끼고 공장 폐수가 바다로 흘러 그런 환경에서 해산물이 자라도
    2천만원짜리 가방과 옷 사는데 더 가치를 두죠.

  • 25. .....
    '12.7.11 8:46 AM (182.208.xxx.16)

    환경오염이요... 설마요., 기득권층에게는 돈 몇푼이 환경보다 더 중요합니다.

    어차피 탐욕스럽게 원전 돌리다 일본이 저리 되어서 해산물따위는 이미 안전하지도 않죠.

    그런데도 원전 건설을 더 해야 하는 것처럼 전기 부족이라고 맨날 떠들고 있습니다.

    만약 일본 원전 사고 없었으면 다른 눈치 볼것 없이 원전 수십기를 건설 했을 겁니다.

  • 26. 동남아 저렴한 노동력 데려오면
    '12.7.11 8:50 AM (121.165.xxx.55)

    그네들이 이땅에 뿌리박고 살면 한국사람 되는건 마찬가진데
    그네들은 폭동 안일으킬까요?

    인간은 다 마찬가진데 왜 그들만 뇌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대가리 나쁘고 탐욕에 눈이 어두운 기득권도

    강물에 녹조낀 물을 수돗물로 쓰고, 공장폐수가 흘러든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을 먹겠지요.

    그뿐입니까,
    외국서 데려온 저임금 노동자는 뭐 공기만 마시고 오염은 안시킨답니까.

    인간의 존재 자체가
    그많은 물자를 생산하고 소비하면서 끊임없이 매연을 만들고 땅과 강을 오염시키는 존재인데
    당장 지 편하자고 이땅을 오염시키며 오염된 땅에서 지 후손이 살게 하죠.

  • 27. ..
    '12.7.11 8:50 AM (94.208.xxx.196)

    이건 뜬금 없는 소리인데 젤 더럽고 오염된 나라중에 하나인 곳에 살면서 얼굴 수건에 발닦은 여자 욕하고 고무장갑으로 쌀싯는 사람 욕하는 청결병 걸린 여자들 보면 웃겨요. 매일 화학물질 득실한 공기 마시고 살면서.

  • 28. ㅇㅇㅇㅇ
    '12.7.11 8:59 AM (1.240.xxx.245)

    가난은 되물림이잖아요,..없는집은 애 안낳거나 하나만 낳는게 맞아요..

    무슨 형제 만들어준답시고..둘씩이나..

    잘사는 집들이나 많이 낳아서 고급교육시키는게 맞고...서민들은 그네들과 비교불가..

  • 29. .....
    '12.7.11 9:00 AM (182.208.xxx.16)

    어차피 그런 폭동이나 혁명은 자국인들이 일으켰을때가 더 위험한 겁니다. 이건 체제를 바꾸어 버리거든요.

    유럽에 많은 아프리카인들이나 중동인들이 들어갔고 현재도 소동이 많이 일어난다지만 기본적인 질서의 변화는 힘들죠.

    그리고 무엇보다... 최소한 그런한 단계에 도달하는 시간을 늦추어줍니다.




    물자낭비나 환경오염은 우리나라 보다는 미국 같은 선진국들이 몇배로 더 많이 발생시킵니다.

    단적으로 전기 사용량 같은 것도 우리나라 국민 개개인의 사용량은 미국보다 작습니다.

    그러나 산업용을 합쳐서 나누면 비숫해지죠. 이걸 갖고 선진국과 비숫하게 사용하니 뭐니 헛소리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저렴한 산업용 전기로 사용된 물건들의 상당수는 선진국에서 사용합니다.

    결과적으로 환경오염 물자낭비 다 선진국이 우리보다 몇배 많이 합니다.

  • 30. ZZZ
    '12.7.11 9:19 AM (1.225.xxx.225)

    네~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옛날 그른 게 없네요.
    이미 난 자식 죽일 수 는 없고, 딱 키워서 제자리 잡으면 재산 딱 정리해주고 다들 죽읍시다.
    옛날 에스키모들은 부양해줄 자식이 없거나, 너무 늙으면 손자들이 잡을 북극곰에게 스스로 간다고 합니다..ㅎㅎ
    예 예, 지금 미혼이거나 자식없는 분들 가슴에 손 얹고 잘 생각해 보세요. 애 키울 자신 객관적으로 없으면(경제,정서,사회적 다 고려) 낳지 마세요. 다 민폐고 욕 먹습니다. 그래도 미련하면 낳아서 욕먹고 나중에 스스로 고려장 치러야죠...

  • 31. 182.208.님 말대로라면
    '12.7.11 9:28 AM (121.165.xxx.55)

    한국의 기득권층이 진짜 머저리중의 상머저리네요.

    한국 산업용 전기는 저렴하게 매겨서 선진국을 위한 각종 물자를 생산하게 하고
    그댓가로
    한국의 땅과 강과 바다를 오염시키고,

    서민들에겐 전기 많이 쓴다고 덤터기 씌워 전기료 올리고...

    참 선진국을 위한 충실한 마름이군요.

  • 32. 대학졸업하면..
    '12.7.11 9:29 AM (218.234.xxx.25)

    대학졸업하면 자기 힘으로 살아야 하는 게 맞죠.
    취업난이 심하니 1년 정도는 기다려줄 수 있지만(그동안 생계 지원),
    오란 데가 없다, 여기는 월급이 짜다, 저기는 별로다 하고 남탓하는 건 정말 아닙니다.

    너무 당연하게 줘버릇하니 자식들도 받아 버릇하지요.
    살다가 갑자기 큰일 터질 수 있으니 여력되면 돌봐주는 거 당연하고 도와주는 거 당연하지만
    결혼 비용, 집, 그 뒤로도 줄줄이 부모한테 뜯어가는 거, 정말 잘못 키운 거에요.

  • 33. 어른으로살기
    '12.7.11 9:32 AM (211.246.xxx.52)

    그게 인생의 딜레마 같네요

  • 34. 121.165.xxx.55
    '12.7.11 9:47 AM (112.150.xxx.65)

    121.165.xxx.55

    이원글 쓰는 사람이요, 항상 자식 셋낳으면 어쩌구, 자식 둘 어쩌구 늘 같은 주제로 올리는 사람이에요.
    이 사람이 쓰는 글에 댓글 달지 마세요.
    항상 부모와 자식에 무슨 한이 있는건지, 셋 낳는 사람 맨날 욕하구, 이상해요.
    %%%%%%%%%%%%%%%%%%%%%%%%%%%%%%%%%%%%%%%%%%%%%%%%%%%%%%%%%%

  • 35. 112.150.***. 65, 나좀 그만 따라다니세요
    '12.7.11 9:52 AM (121.165.xxx.55)

    그래도 오늘은 양반이네요.
    지랄하네 소리 안하는거보니,

    에효, 남글 따라다니며 트집잡지 말고
    지금 얘기의 핵심이나 생각해 보시죠. 머리는 악세사리로 달고 다니나요, 생각좀 하고 삽시다.

  • 36. ,,,
    '12.7.11 9:05 PM (119.71.xxx.179)

    외국의 경우는 어떤가요? 이미 동거나 딩크족이 자리 잡았나?

  • 37. 그건
    '12.7.12 12:09 AM (1.177.xxx.54)

    기득권층은 밑에 놓여진 서민층을 공고히 하도록 제도를 더 세밀하게 만들겁니다.우리는 기득권층 누리라고 잘못된 선택을 하고 그들은 자기들의 밥그릇을 더욱더 공고히 하려고 보이지 않게 열심히 발로 뛰죠.
    있는놈들이 있게 되면 더 지키려고 하는 심리는 누구나 있거든요.
    교육부분만 놓고보면 지금의 대학입시 제도.정말 복잡하게 만들어놓고..이 제도는 사교육이 어느 한방향으로 쓰이게 하는게 아니라 다방면으로 쓰이게 만들어놓았거든요.
    대학이 돈을 버는 건 뒤로 빼고 생각을 하더라도 말이죠.
    말은 선진국처럼 가도록 바꾼다 하지만 전혀 그게 아니죠.

    좀 전에 베스트글에도 있었던 월급의사 이야기댓글에서도 나왔지만 서민층이 그나마 기득권층의 진입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게 의대..의사다 라는 댓글이 있었는데요.
    의대 진입..갈수록 어렵게 되어버렸고..애들수는 줄어드는데도 경쟁은 더 치열하고 세밀하게 하도록 만들어놨어요.
    제도적으로 그렇게 바뀌어 가고 있더라구요
    다 바뀌고 나서 힘들다 어쩐다 하고 있는거죠.
    입시정책 알고보면 누구를 위한건가 심히 고민될때가 많아요
    이런 입시정책이라면 차라리 애를 안낳는게 맞아요
    사교육 없애면 된다.라고 말하지만 위로 올라갈려는 신분상승의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현재 사교육 힘 없인 의대고 어디고 보낼수가 없는게 현실이죠.
    공교육을 얼마나 굳건히 해야 되는가의 문제가 아니라요.
    어차피 요즘 선생님들..학교다닐때 1등급 해야 선생되잖아요. 우리때 선생님처럼 중간급인 사람들이 선생되지도 않아요.
    그들 다 똑똑해요. 그들에게 배운다고 해도 경쟁을 하려면 플러스 알파를 만들어야 순위권에 드는거고
    위로 올라가는 길을 틀어막을수록 사교육비는 더 들어가게 되어 있는구조예요.

    자식에게 올인하고 안하고의 그런문제는 아니죠
    낳았으니 기본적인 것만 해준다고 해도 그 기본이 기본이 아닌게 되어버린거죠

  • 38. ..
    '12.7.12 12:59 AM (59.7.xxx.179)

    그래도 원글님은 태어나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367 교정상담시 찍은 사진 달라고 해도 될까요? 교정인 2012/08/20 1,562
141366 에어컨은 언제 사는것이 가장 좋은가요? 4 사자 2012/08/20 2,524
141365 한국여자-외국남자 결혼보면 경상도 지역이 많은 것 같은데 9 궁금이 2012/08/20 3,105
141364 유머)헤어진 여친한테 3년만에 온 문자 2 울고싶어라 2012/08/20 3,124
141363 연근조림 레시피 읽어주는 아들녀석 5 ## 2012/08/20 1,670
141362 다다익선님께서 초대해주신 연극~ ^^* 2012/08/20 795
141361 독도 해저 150조 규모 차세대 에너지원 하이드레이트 가스 매장.. 2 ... 2012/08/20 1,165
141360 강화도 누2팬션타운 절대 가지마세요 1 민주애미 2012/08/20 2,088
141359 시아버지가 아기 예방접종때 태워다 주는거 싫으신가요? 12 ..... 2012/08/20 3,188
141358 대학 선택고민 5 . 2012/08/20 1,584
141357 친정 식구들과 매드포갈릭 갈 예정인데 메뉴 팁 부탁드려요~ 11 외식 2012/08/20 3,708
141356 장터 쟈스민님 소고기중 구이용은 뭐가 맛있던가요? 4 masca 2012/08/20 1,613
141355 커피잔을 처음 사려는데 덴비꺼 커피잔+머그 섞어사려는데 색상조합.. 1 알랍덴비 2012/08/20 2,620
141354 남녀공학보단 여고를 지원하는 게 나을까요? 7 학교 2012/08/20 1,798
141353 뽐뿌나 그런데서 구입한 핸드폰? 3 새벽 2012/08/20 1,522
141352 애교없는 여자와 만나는것도 힘드네요ㅜ 21 123 2012/08/20 17,485
141351 전업욕하는 남자 찌질한거죠 18 화이트스카이.. 2012/08/20 2,300
141350 이불(요) 쓰시는분 계세요? 2 이불고민 2012/08/20 1,435
141349 홍은희가 결혼빨리 한거 아쉽다고 말하는거보니 5 이른 결혼 2012/08/20 4,211
141348 일본영화가 잔잔하니 보기좋아요. ㅠ 8 소소한즐거움.. 2012/08/20 2,493
141347 온라인에서나 여자끼리 같은여자라고 편들지 2 ..... 2012/08/20 893
141346 어리숱 심각하게 빠지네요.. 11 로스트원두 2012/08/20 2,458
141345 탑건의 토니스콧 감독이 투신자살했다네요.. 1 2012/08/20 2,314
141344 뽐뿌 갤노트 구입 질문좀 할께요~~ 3 싱글이 2012/08/20 1,290
141343 낸시랭, 죽은 애완견 끌어안고 셀카…누리꾼 “제정신?” 43 그립다 2012/08/20 13,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