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부터...
전 제자신을 사랑하지 않게 될까봐...
모든것에 의욕이 사라지고 욕구도 사라지고 손놓고 싶은 시기가 찾아올까봐..
나이가 드니 사실 죽음,귀신 따윈 그렇게 와닿지 않네요
오히려 나자신에 대해 더 집중하게 되네요
내나이 41..
아직까진 그래도 외모에 관심많고 예쁜옷 사고싶고 운동해서 몸매 유지하고 싶고,
몸에 좋은먹거리 먹고싶고, 그래도 가끔은 입에서만 즐거운 불량먹거리도 먹고싶고...
이러한 소소한 즐거움이 사라지는 그런날이 두렵습니다
아무 의욕도 없는상태라 할까...
여러분은 어떠세요?
뭐가 젤 두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