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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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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사고 내는 시어머니

며느리 조회수 : 12,668
작성일 : 2012-07-11 05:21:46

제가 알고 있는것 기억나는 것만 몇가지 적어볼게요.

어머니한테는 첫손주..저한텐 첫아이가 아기때 입원했었어요.

퇴원날 오시더니 20만원을 주십니다.

아버님이 주시더라구 ..근데 덧붙이는 말씀이...사실은 30주셨는데 내가 10만원 쓴다..

아버님이 혹시 묻거든 잘 대답해라...

 

남편이 외탁을 해서 대머리여요...

참다 참다 가발을 맞췄죠..어머니는 본인 탓이라며 가발비를 주시겠다 하셨죠.

50만원을 주시더군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사실은 아버님한테 100만원 받았다..50은 내가 쓸란다..

혹시 아버님이 묻거든 대답 잘해라..

 

멀리서 혼자 사시는 시이모님이 계세요..

일년에 한두번 찾아 뵙는데 너무좋아하시고 우리 애들도 너무 이뻐하시고 용돈도 꼭챙겨주시고 하셔요.

얼마전에 어머니께서 이모님께 택배보낼게 있다 하셔서 제가 화장품이랑 몇가지 드리며

택배같이 보내시라고 했는데요..

그 화장품중 안보내신게 있네요..

 

참 이해가 안갑니다.

아버님이 어머니께서  돈 필요하시다 하면 잘 주시거든요..

저도 뭐가 필요하다 하시면 다 사다드리고 용돈도 드리고 해요..

그런데 왜 꼭 중간에서 저러시는지..

 

IP : 175.124.xxx.15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건 몰라고
    '12.7.11 5:48 AM (211.36.xxx.113)

    손주 입원했는데 그돈을 가로채나요...
    참 인간성 저렴하신 분아네요.

  • 2. 밉상
    '12.7.11 5:58 AM (94.208.xxx.196)

    이네요... 뭐 저런 할매가 있나요. 참 훌륭하고. 공경하고. 존경할만한 시월드 대표주자네요. 남편분이 시모 용돈주라고 30주심 20만 드리고 입다물라 하세요.아님 그동안 떼어 먹은돈 다 밝혀 얼굴 제대로 화끈거리게 해준다고.

  • 3. ..
    '12.7.11 6:25 AM (49.50.xxx.237)

    진짜 저런 할매가..믿기지않네요.
    손주 병원비를 떼먹다니..

  • 4. 에궁
    '12.7.11 6:55 AM (89.144.xxx.169)

    님도 그럴때 "어머님 왜요?" 한마디만 하시지.
    왜 아무말도 못하시는지.
    다음엔 그냥 넘기지마세요.

  • 5. 손주는 남(?)의 자식이기나 하지
    '12.7.11 6:55 AM (122.32.xxx.129)

    자기 아들 대머리 덮을 가발 값을 떼어먹나..반만 덮여도 상관없는 걸까요?

  • 6. 존경심 제로
    '12.7.11 8:08 AM (211.234.xxx.53)

    그런 시어머니는 남편 마저 깎아내리게 하네요.
    좀 모자르시는 분
    욕심만 많으시고...

  • 7. 시아버지가
    '12.7.11 8:22 AM (110.13.xxx.156)

    경제권을 움켜쥐고 있나봐요 시아버지 손에서 돈이 나오는것 보니..
    그러니 시어머니가 배달 사고를 치는거 아닌가 싶어요
    그래도 줄필요 없는 아들 가발비까지 주시고 나쁜 시댁은 아니네요

  • 8. 배달사고 ㅋㅋㅋ
    '12.7.11 8:51 AM (175.210.xxx.158)

    진짜 시어머니 마인드 이상하네요

  • 9. 시어머니
    '12.7.11 8:59 AM (203.142.xxx.231)

    특이하시네요. 돈 좋아하는 울 시어머니도 저러시진않는데.

  • 10. 헐 ...
    '12.7.11 9:20 AM (110.14.xxx.164)

    얄밉네요
    언제 한번 실수인척 하고 시아버님 앞에서 얘기해버리세요
    그래야 안그러실거 같고요
    다른데서도 그렇게 하실거 같은데...
    용돈 드릴때도 두분 같이 계실때 드리세요
    분명 가운데서 떼먹고 얘기 하실거에요

  • 11.
    '12.7.11 9:35 AM (210.183.xxx.7)

    그 시어머니 참 안됐네요. 나잇값도 못하고 돈도 자기 맘대로 못 쓰고.. 아들, 손주한테 갈 돈 삥땅이나 치면서 사는 신세라니...

  • 12. ㅋㅋ
    '12.7.11 9:52 AM (125.187.xxx.175)

    학생때 일진이셨나...삥땅치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아요.

  • 13. ......
    '12.7.11 9:54 AM (110.14.xxx.25)

    실수하는척 하시면서 흘리세요. "아버님 저번에 백만원 주신거.....아니 아니 오십만원 주신거 너무..."
    이런식으로요.

  • 14. 친정엄마
    '12.7.11 10:10 AM (221.164.xxx.18)

    저희는 친정엄마가 딱 그러세요...ㅠㅠ
    제가 받기보단 드리는 편인데 친정과 멀리 떨어져 살다보니 가끔 용돈하시라고
    엄마통장으로 보내드리고 아빠랑 나눠쓰시라고 하거든요. 그럼 엄마가 시침 뚝떼고 혼자 쓰시는거죠.
    어쩔땐 친인척 경조사있다고 전화하셔선 너는 그냥 봉투만 해라 하시고 통장으로 보내드리면
    그것도 홀라당 쓰시고 부모님 이름으로만 봉투하시더라는...ㅡㅡ;
    울엄마이지만 얄미워서 한번씩 아빠한테 이를까 싶기도 하지만 부부싸움 크게 나실까 싶어 차마
    할수가 없어요...ㅠㅠ
    그러는 이유는 아버지가 경제권을 쥐고 되도록 안주시다 보니 그러는것 맞아요.
    그런거 아니까 용돈 자주 보내드리는데도(엄마만 드릴때도 많아요...)항상 그러시네요.

  • 15. ㅋㅋㅋ
    '12.7.11 10:17 AM (220.124.xxx.131)

    댓글때문에 웃겨죽겠네요.
    머리 반만 덮으라고.. ㅎㅎ

  • 16. ..
    '12.7.11 10:24 AM (61.78.xxx.173)

    ㅋㅋㅋㅋ 윗님 저두요!! 반만 덮으라고 라는 말에 빵 터지고 갑니다.

  • 17. ..
    '12.7.11 11:22 AM (125.241.xxx.106)

    반이라도 전해주셨나요?
    서로 말씀은 하시네요

    결혼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부모님이 시골가신다고 해서
    차비보태시라고 조금 드렸습니다--어머니께

    한달정도 지나서 어머니 혼자서 시골에 가시더군요
    그런데
    아버님이 절 부르셔서 돈을 주시면서--보태서 시어머니 드리랍니다
    순간 멍해져서..
    왜 이러실까?////??????????

    드디어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제가 돈드린것을 시아버지가 아시면--생활비에서 깍고 드린답니다
    --시아버지가 --시어머니 생활비 드릴때
    그러니까
    제가 차비 드린것을 시어머니가 시아버지한테 말을 안한것이지요
    시아버지는 ---며느리가 시집 막와서
    시부모가 지 어디 가시는데 용돈도 안준다고 괴씸해 하신 것이고요

    .........................

    이후로는 얼마를 드리든지
    두분 계실때 드립니다

    전화도 양쪽으로 두번 말해야 합니다
    아고 애팔자야

  • 18. 깔깔마녀
    '12.7.11 4:57 PM (210.99.xxx.34)

    ㅋㅋㅋㅋㅋㅋㅋㅋ
    반만 덮으라고...
    댓글 정말 넘 재미있네요

  • 19. ...
    '12.7.11 7:13 PM (180.228.xxx.121)

    물욕이 유별나게 많은 사람은 늙어져도 그 성격 안 변하죠.
    변하기는 커녕 더 뻔뻔스러워져서 (나이 먹어서 누가 뭐라할 사람도 없으니 마음 놓고)
    추잡을 떨죠.가릴 데 안 가릴 데 없이 아무 때나, 아무 곳에서나..

  • 20. ..
    '12.7.11 8:50 PM (115.91.xxx.58)

    이런사람들은 그냥 욕심이 많은거에요
    돈이 모자라거나 쓸데가 있어서 중간에서 가로채는게 아니라 그냥 욕심이 많아서 남이 뭘 갖는게 싫은거죠
    아버님이 주신돈을 며늘이 다 갖는게 샘나고
    동생도 뭘 많이 갖는게 샘나서 중간에서 나도 화장품 하나 챙기고..
    막상 그렇게 챙긴물건들이 본인에게 매우 필요한것도 아니고 잘 쓰지도 않아요
    그냥 상대방이 뭘 갖는게 샘나서 내몫도 우선 챙겨놓는거죠
    이런 사람들..진짜 샘 많고 인간성 별로에요
    멀리 하시고 이제 뭘 드릴때는 꼭 확인하는 사람이라는걸 인식시키세요

  • 21. ..........
    '12.7.11 9:25 PM (58.239.xxx.10)

    음...저희 지인은 예단비를 구라쳐서 천만원 중간에서 착복하려다 딱걸렸어요
    예물등등에서도 뭔일이 있었고 한복도 두 벌 맞췄는데 혼자가서 한 벌 취소하고,,아이고 두야...

  • 22. 그런 분들이 있군요 ㅎㅎ
    '12.7.11 10:40 PM (119.69.xxx.249)

    저의 시어머니께서 그러셨어요.
    애 돌에 금팔찌 3돈 해주라 했는데 2돈 했다서부터..
    아버지한테는 3돈 잘 받았다고 인사해라..등등
    시아버님이 보태주시려고 하는 것이 고마우면서도
    바라지도 않았지만
    중간에 늘 그러시니 반만 기쁘더라는..
    시어머니 습관인 것 같아요.
    연세가 드셔도 철이 안나세요.ㅠㅠ
    시어머니 앞에서 거역하기 힘들더라구요. 그 땐 나이가 어리고 순진해서...

  • 23.
    '12.7.11 10:46 PM (122.37.xxx.113)

    쪽팔려. 인생 그러고 싶나? 혼자 완전범죄도 아니고 며느리한테 그지같이 보이면서 그깟 몇푼에.. 으.

  • 24. ,,,,,,
    '12.7.12 12:00 AM (183.101.xxx.207)

    그냥 아버님 저번에 주신 20 만원 감사합니다. 하고 슬쩍 흘리시면 안될까요? 어머님이 뭐라 하시면 깜빡했다고 하고요. 몇 번 그러다보면 나아지겠죠. 중간에 가로채는거 말하기도 부끄럽겠구만 참...

  • 25. ..
    '12.7.12 12:13 AM (203.100.xxx.141)

    당신 아들 가발 한다는데....세상에 그걸 반이나 갈취(?)하나요?

    참 이상한 시어머니네요.........저 같아도 짜증 날 것 같아요.

  • 26. ..
    '12.7.12 1:24 AM (122.36.xxx.75)

    어머니생신때 용돈 2만원드리면서 아범님한테 20만원드렸다고 전해주세요 어머니 하세요 ㅡㅡ+

  • 27. ㅋㅋㅋ
    '12.7.12 2:51 AM (221.154.xxx.240)

    원글 보면서 솔직히 웃었는데 (죄송^^)
    댓글 보고는 쓰러집니다. ㅋㅋㅋㅋㅋ

  • 28. ...
    '12.7.12 2:54 AM (66.183.xxx.117)

    하핫..윗님도 그렇고 재미있는 댓글들 많네요. 특이하신데요. 창피하지 않으신가? 손자 앞에서 안했으면 좋겠는데. 그런거 배우면 안되니까요. 저라면 직접 얘기합니다. "어머님, 저 거짓말 하는거 나쁘다고 어릴 때 부터 교육 받고 자라서 정말정말 싫어하거든요. 어머님께서 그러시는건 어머님 마음이신데, 저한테까지 시키지는 마세요." 라고요. 처음에 헉 하시겠지만 본인이 잘 못하신 것 아시니까 아무 말씀 못하실꺼에요. 그리고 앞으로 조심하시겠죠.

  • 29. ...
    '12.7.12 5:41 AM (116.36.xxx.237)

    시어머니 본인의 사욕을 위해 거짓말을 교육시키다니..욕심이 아닌 탐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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