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많기도 하고 제가 폐쇄공포증이 있어요
해서 수술실, 극장등을 잘 못 들어가요
한번도 안해봐서 수면 내시경이 마취가 되서 잠을 자는건지 어쩌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제 짧은 경험을 미루어 봤을때 병원에서 하는 검사를 탁 트인데서 할리도 없고 창문이 있지도 않을텐데 제가 견딜수나 있을지...
해서 검사는 하고 싶은데 망설이던중 ** 종합병원 근처를 지나가는데 "캡슐 내시경" 이라는 글자를 봤네요
막연한 상상으로 마이신처럼 생긴약을 먹으면 조영제 투여한거 처럼 속속들이 다 보이는걸까 싶은데 포털 검색해보니
제 생각이 딱 들어맞진 않지만 비스무리 한거 같아서요
친척이 입원해서 내시경 받는다는데 오늘은 장 내시경, 며칠 쉬었다가 대장 내시경, 위 내시경...뭐 이런식으로 진행하던데 캡슐 내시경이라는게 안전하다면 왜 큰 병원에서 그걸 권하지 않을까?
비용이 비싼걸까?생각하다가 아니 며칠씩 입원비에 내시경 종류별로 다 하면 결국 그비용이 그 비용 아닐까 싶기도 하고
혹은 제 생각처럼 약하나 꿀꺽 삼켜서는 위, 대장, 장 내시경등을 한꺼번에 할 수 없어서 그러는 걸까?
싶기도 하구요
해보신분들 어떠신지요?
그리고 걍 제 생각처럼 그거 한알 삼켜서는 위, 대장, 장 내시경을 한꺼번에는 못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