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회장과 강동윤과의 대립이 강렬했던 탓도 있네요.
강동윤이 대통령이 되어도 어차피 서회장 손바닥 위에서 놀아야하는 상황이고
정치적 권력은 5년이지만 경제적 권력은 죽을때까지, 아니 자손대대로 세습되니까
그 강동윤 하나 잡겠다고 물고늘어지는 백홍석에게 그닥 마음이 안갑니다.
정의는 강동윤 잡는다고 되는게 아니라 서회장같은 사람을 잡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총리, 국회의원 공천권, 금융감독원장, 검찰총장 자리까지 서회장 뜻대로 하면
강동윤은 대통령이 되어도 뭐 그닥 할수 있는 일이 없죠.
강동윤이야 어차피 대통령을 발판으로 서지수와 함께 한오그룹을 갖겠다는 생각이니
이 세상이 변화가 불가능한 자본주의 세상이 계속된다면
강동윤같은 생각을 할수밖에 없을거 같기도 하네요.
백홍석이 강동윤을 낙선시켜도 별 통쾌하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