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드뎌 장가를 갈 모양이네요.
폐암투병중 돌아가신 아빠의 소원이었는데 ...사진으로 인사드리고..
오늘 추모공원 다녀왔는데 아빠에게 맘 속으로 말했어요.
남동생 결혼 잘 시키겠다고 걱정하지 마시라고..
폐암이셔서 당신이 하고픈 말을 다 하시지 못했지만 동생 엄마 제게 부탁했을거 같아요.
다음주말쯤 상견례한다고 고하고 오면서 어디서 해야하지 고민이 많네요.
광주에서 8명오고 서울서 8명정도가고 아이들3명정도 있고
한정식중 좋은곳 많이 추천해주세요.
막막해서..
지리감이 별로 없고 동생도 많이 바빠서..구리나 송파나 분당이나 어디가 좋을까요? 여러분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