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워낙에 주변사람들 잘되면 콩고물이라도 떨어진다고
우리애도 이왕이면 주변에 잘된사람들 보는게 좋다고 해서
좋게 생각하는데요
그렇다고 제가 신세지거나 그런건 없게 할려고 나름 노력해요
항상 더치고 제가 운전을 못하니 차 얻어타면 밥사구요
물론 비싼건 아니지만요
점점 차이가 너무 나니 정말 빈부격차 팍팍 와닿네요
우린 8년된 아반떼 친구랑 동생은 외제차
여름 휴가도 어디 민박없나 5만원짜리 방 알아보는데
친구랑 동생은 6-70만원짜리 예약하네요
애도 우리집 있다가 그집가면 주눅 팍들구요
친구도 너무 괜찮은애고 그래도 어디가면 외제차 얻어타고
고맙게 잘다니고는 있는데요
확실히 저도 주눅드네요 ㅋㅋ
5만원짜리 방알아보다가 걍 휴가 안가고 집에 있을까 생각드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