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형제간 빈부격차 너무 나니 그것도 좀 그렇네요

차이 조회수 : 5,076
작성일 : 2012-07-10 19:04:29

전 워낙에 주변사람들 잘되면 콩고물이라도 떨어진다고

우리애도 이왕이면 주변에 잘된사람들 보는게 좋다고 해서

좋게 생각하는데요

그렇다고 제가 신세지거나 그런건 없게 할려고 나름 노력해요

항상 더치고 제가 운전을 못하니 차 얻어타면 밥사구요

물론 비싼건 아니지만요

점점 차이가 너무 나니 정말 빈부격차 팍팍 와닿네요

우린 8년된 아반떼 친구랑 동생은 외제차 

여름 휴가도 어디 민박없나 5만원짜리 방 알아보는데

친구랑 동생은 6-70만원짜리 예약하네요

애도 우리집 있다가 그집가면 주눅 팍들구요

친구도 너무 괜찮은애고 그래도 어디가면 외제차 얻어타고

고맙게 잘다니고는 있는데요

확실히 저도 주눅드네요 ㅋㅋ

5만원짜리 방알아보다가 걍 휴가 안가고 집에 있을까 생각드네요 ㅎㅎㅎ

IP : 175.119.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공주맘
    '12.7.10 7:11 PM (1.241.xxx.29)

    외제차 굴릴 능력되면 좋죠....어디다가 소비를 하느냐인데...전....외제차보단 땅투자가 더 좋더라구요....저흰...서민이라서...그런지...차보단...자산 늘릴려고 엄청 노력하거든요 ㅎㅎ...

  • 2. ..
    '12.7.10 7:14 PM (59.86.xxx.99)

    너무 공감가네요.
    그렇죠 아무래도...

  • 3. ..........
    '12.7.10 7:25 PM (221.139.xxx.8)

    사는 형편 다르니까 그래도 그들만큼 밥값이라던가 진짜 70만원 넘는 방잡아서 노는건 그들에게 맡기구요]
    우리도 최소한 밥한끼 산다던가 선물을 조금 신경 더 쓴다던가 하려구요]
    알아서 배이상으로 챙겨주기도하니 그돈이 그돈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저흰 그냥 젖은 낙엽처럼 붙어서 놀기로 했어요

  • 4. ---
    '12.7.10 7:34 PM (188.104.xxx.67)

    친구는 당연한 건데 가족도 그런가요? 연예인들 보면 식구 하나 대박나면 따 주렁 주렁 유학보내줘 뭐해줘 완전 물주(?)던데.

  • 5. 저희도
    '12.7.10 7:35 PM (218.52.xxx.130)

    우리는 15년된 차 아직 타고 다니는데 형제들 6남매 모이면 전부 벤츠타고 옵니다.. 형제 잘 살아서 덕보는건 없지만 안도와줘도 되고 우리만 신경쓰고 살면 되니 그것만도 감사하죠..여기 82보면 경제적으로 도와줘야 하는 형제들 이야기 많이 올라오잖아요

  • 6. ...
    '12.7.10 8:19 PM (118.33.xxx.41)

    진심, 동생네가 잘살았음좋겠어요.
    하도 경제관념없고 돈무서운줄몰라
    친정부모님께 불똥튈까 걱정입니다.

  • 7. ㅂㅅㅈ
    '12.7.10 8:24 PM (116.40.xxx.132)

    언니네가 그래서 만나기가 부담스러여요ᆞ맨날 내가 다 써야하는 기분이라 ...

  • 8. ...
    '12.7.10 8:55 PM (221.146.xxx.173)

    친구분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고 쓰셨는데
    우정 오래오래 지속되길 바랍니다.
    서로 배려하다 보면
    그런 기분 안느껴질 날이 올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975 여러게시판글보다가,,박주영이 욕먹는 이유는 뭔가요?? 91 ㄱㄱ 2012/08/11 17,366
137974 저어렷을적에 일본731부대 비디오 4 일본 2012/08/11 2,233
137973 82쿡 관리자님께 질문있어요. 82쿡 2012/08/11 1,206
137972 구자철 선수 감성 쩌네요 ㅋㅋ 26 ... 2012/08/11 15,770
137971 축구 동메달 8 신난다.. 2012/08/11 2,774
137970 어머 우리 동메달인거죠? 흐흐 18 .. 2012/08/11 3,892
137969 오늘 kbs 국악 어린이 음악회 가는분 4 2012/08/11 689
137968 양학선 단독 인터뷰 "가난이 왜 부끄러워요?".. 17 착하게 살아.. 2012/08/11 8,326
137967 한중일 외모 구분 테스트 사이트..해보셨어요? 5 ㄱㄱ 2012/08/11 2,317
137966 지금 방에서 알람이 울립니다. 깜딱이야~ 2012/08/11 1,126
137965 딱 있을 곳에 있는 기술은 아름답다 샬랄라 2012/08/11 813
137964 갑자기 찬바람이 불어 춥기까지 해요.저만 그래요? 3 요상하네요 2012/08/11 1,234
137963 에어쿠션 쓰시는 분들 따로 썬크림 안바르세요? 4 ㅇㅇ 2012/08/11 2,663
137962 아프리카, 미국 극우들의 천국 되나 샬랄라 2012/08/11 642
137961 어느분이 홈스테이 일화 쓰셨길래 저도 동참^^ 7 .. 2012/08/11 3,805
137960 그런 엄마가 진짜 있네요 7 진상 2012/08/11 3,329
137959 손연재 중학교 때도 요정이었네요 너무 귀엽네요 ~ 4 .. 2012/08/11 2,295
137958 세아들 죽인 30대주부 남편은 중견탤런트?? 4 궁금하당, 2012/08/11 23,785
137957 냉장고 정리함 3 행복 2012/08/11 2,573
137956 중국은 실력은좋은데 촌스러워요.. 15 .. 2012/08/11 3,454
137955 태권도 결승진출했어요 3 태권브이 2012/08/11 1,130
137954 날씨가 엄청 덥지만... 2 대박공주맘 2012/08/11 1,197
137953 앞에 나가 발표할 때 떠는 것 나이먹어도 그래요. 어떻게 고치죠.. 9 .. 2012/08/11 3,384
137952 국내컨설팅회사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1 푸른새싹 2012/08/11 2,343
137951 이 노래 제목 좀 찾아주세요 3 노래?? 2012/08/11 783